성경 창세기 1장 1절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창조의 선포로 시작해 창조의 역사가 질서정연하게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 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바라(bara)”로 이 단어는 창조 행위 이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로 곧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쓰여 지는 말입니다.
지구가 창조되기 전의 상태는 혼돈(混沌)과 공허(空虛)와 흑암(黑暗) 뿐이 였지요. 그러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는 비로소 창조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神)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창세기 1장 1~2절 )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6일 동안 계속되었지요.
「첫째 날」 빛을 「둘째 날」 궁창(하늘)을, 「셋째 날」 바다와 땅과 식물을, 「넷째 날」해와 달과 별을, 「다섯째 날」물고기와 새를, 「여섯째 날」짐승과 기는 것들을 창조하신 후 비로소 마지막으로 창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하셨습니다.(창1:27~28)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그분과의 인격적 교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充滿) 할 뿐만 아니라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창조하셨지요.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다른 피조물들을 만드신 후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4)"라고 표현 하셨지만, 사람을 만드신 후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 1:31)”라고 말씀하시며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어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창세기 1장 31절 )
반면에 인류기원에 관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이론들을 살펴보면
토마스 헨리 헉슬리
먼저 토마스 헨리 헉슬리(Thomas Henly Huxley,1825~1895)가 주장한 불가지론(不可知論)으로 경험되지 않은 것은 인식 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인간의 기원은 아무도 본 사람이 없으므로 알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찰스 로버트 다윈
다음으로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1809-1882)의 저서 “종의 기원”에 기초한 진화론(進化論)이란 학설로, 인류의 발생은 단순한 원시 생명에서 출발하여 불필요한 것들은 도태되고(자연도태설) 필요한 것들은 돌연변이에 의해 더해지는 진화의 과정을 통해서 사람이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세포 생물인 아메바로부터 생명체가 시작되어 점차적인 진화 과정을 거쳐 비로서 오늘날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학설인 것이지요.
그 과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세포생물(아메바)→무척추생물(히드라)→고등 무척추생물→척색동물(간단한 척추를 가진 것)→고기 활유어→양서류(개구리)→하등포유류→하등원숭이→고등원숭이→사람
참으로 인간같이 지혜로운 존재도 없지만 어느 한편 인간같이 어리석은 존재 또한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 사람의 조상이 아메바가 되고, 개구리가 되고, 원숭이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다윈의 조상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린 만화
진화론과 무신론이 궤도를 같이 하는 것만 보아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깨닫지 못해 결국 스스로가 미물(微物)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시편 49편 20절 )
간단히 원숭이와 사람을 비교해 보아도 진화론이 얼마나 잘못된 학설(學說)인가를 쉽게 발견 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사람과 짐승이 전혀 다른 점이 있다며 사람은 양심을 지니고 있는 반면, 짐승에게는 전혀 양심이 없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사람은 누구나가 신(神)을 찾고자 하는 종교심을 지니고 있지만 짐승은 사람과 달리 전혀 종교심이 없다는 사실이지요.
원숭이는 사람과 모습도 비슷하고 흉내 또한 잘 내는 동물입니다. 사람과 너무 닮은 점이 많아 정말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도 일으킬 정도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 세계 어느 곳을 가 봐도 기도하는 원숭이는 없습니다. 오직 사람만이 양심과 종교심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는 억지주장만을 계속 합니다. 과연 그 주장이 옳다면 왜 오늘 날에는 계속 진화하는 원숭이가 없는 것일까요?
사람은 백인이건 흑인이건 서로 혈액형이 같으면 수혈을 받을 수도 있지만, 원숭이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 할 경우, 수혈 받은 사람이 그 즉시 사망하는 것만 보아도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 시편 10편 4절 )
이 지구상에는 결코 바뀔 수 없는 두 가지 생물의 법칙이 있습니다. 첫째, “생명은 생명으로부터 나온다.”는 것과 둘째, “같은 것은 같은 것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콩 심은데 콩이 나오고, 팥 심은데 팥이 나오고, 원숭이는 원숭이를 낳고, 사람은 사람을 낳는 것입니다.
이것이 멘델의 유전법칙(遺傳法則)이지요.
과학으로 증명된 유전법칙은 변종(變種)을 거부합니다.
고양이가 변종되어 호랑이가 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 진화론자들은 원숭이에게 사람의 말을 가르치면 이 또한 쉽게 따라서 배울 것 이라는 생각에 100여년이 넘는 기간을 수 백 가지의 방법을 동원해 원숭이에 게 말을 가르쳐도 보았지요.
그러나 지금까지도 지구상에 사람의 말을 배운 원숭이는 단한마리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원숭이는 사람의 말은커녕 오직 짐승 특유에 동물적인 괴성만을 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이미 진화론 자체를 교과서에서 삭제 시키는 나라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 스바냐 1장 6절 )
짐승 중에서 가장 지능이 높다는 침팬지의 경우 대뇌의 무게가 350g이지만 사람의 대뇌 무게는 침팬지보다도 1.000g이나 많은 1350g이나 됩니다.
먹고 자식을 낳고 살아가는 데는 350g의 대뇌만 가지고도 충분 하다고 합니다.
일반 짐승보다 사람에게 1,000g 이상의 대뇌가 더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과의 영적인 교제를 위해서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 전도서 3장 11절, 전반절)
인간도 자신을 낳아주고 양육해준 부모를 모른 척 외면한다면 사람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물며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모른다면야 더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 이사야 51장 13절, 전반절 )
창조가 사실이 아니 라면 진화론은 알아도 그만이고 몰라도 그만입니다. 그러나 진화가 사실이 아니라면 창조는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창조 사실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내가 누구며 어떤 존재인지, 내가 왜 살며 죽어 서는 또 어디로 가게 되는지를 알게 되고 사후세계 즉, 천국과 지옥도 실제 존재 한다는 사실까지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지금 어떤 절박한 운명에 처해져 있는 지도 알게 되는 것이지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히브리서 9장 27절 )
하나님을 알지 못해 어둠 속을 헤매는 인생들에게 진화론은 마치 멸망의 늪과도 같습니다.
무기물로부터 진화한 원숭이의 후손에게 무슨 양심이 있고 존엄성이 있으며, 하나님도 없고 지옥의 심판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당에 선악의 기준이란 것이 힘 말고 달리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짐승이 진화 된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터에 그 사람이 타인에게 짐승처럼 행동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 인가를 모르다 보니 결국 자신도 이웃도 귀히 여기지를 못하고 심지어 자신의 생명도 남에 생명까지도 하찮게 여기게 되는 것이지요.
창조 사실을 모르면 반대로 우리는 진화론이라도 정확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관심 없다.”고 큰소리치는 것은, 창조가 사실이 아닐 때나 허용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이사야 45장 18절 )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