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좌훈을 시작할 때 솔직히 좌욕인지 좌훈인지 몰랐다. 그래서 좌욕기를 사야하는지 좌훈기를 사야하는지 헷갈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그것이었다. 인터냇 검색창에서 좌욕기를 치나 좌훈기를 치나 똑같은 물건을 두고 좌욕기라고하고 좌훈기라고도 하였다. 왜 그럴까? 좌욕이란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부엌 한켠에서 소금이나 약쑥을 넣은 물을 끓여서 대야에 붓고 엉덩이를 담갔던 것인데, 지금도 출산후에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하면서 하는 것이다. 좌훈은 좌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 할까? 여성에게 좋은 여러 약재를 물에 끓이거나 불에 태워 수증기나 연기를 온 몸에 쏘이는 것으로 좌욕기 또는 좌훈기라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다르다. 좌욕이나 좌훈이나 끝글자 하나 다른데 욕(浴)은 물에 씻거나 담근다는 한자의미가 있는데 훈(燻)은 뜨거운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의 한자 의미를 보면 좌훈과 좌욕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보면 거의 뜨거운 기운을 활용하는 좌훈기라고 하는 것이 맞으며 좌욕은 대야 하나면 족하다.
시중에서 우리 주부들이 구입하는 기구가 사실 좌훈기이다. 좌훈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면 누구나 먼저 어떤 좌훈기를 살까 생각할 것이다. 아는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고 인터냇 검색창에서 여기저기 찾아 볼 것이다. 그러나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 인터냇의 그림만으로 판단하기는 정말 힘들 것이다. 그리고 또 좌훈기를 검색해보면 그 모양이 그모양이고 거의 비슷하다. 그러자니 그중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되는 것, 값싼 것을 고를 수밖에 없다. 나도 그렇게 골랐지만 막상 배송된 좌훈기를 보고 크게 실망했다. 얼마나 작은지 위에 앉아 하는건지 끌어안고 하는건지 몇 번이나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이렇게 시작한 좌훈이 좌훈 맛을 제대로 알기까지 좌훈기 4개를 사 써보고서 알게 되었다. 새로 살 때마다 다시는 안 속아야지 하면서도 같은 실수를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수없는 주부들이 나같은 실수를 했을텐데도 남을 위해 괜찮은 정보 하나 남겨놓지 않은데 있을 것이다.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허지만 내가 먼저 하는게......................
그럼 어떤 좌훈기를 사야 후회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까?
운동을 하던 무엇을 하던 폼이 중요하다. 자세가 바라야 힘이 덜 들고 효과도 빠른법이다. 좌훈이라고 다르지 않다. 좌훈이란 여성건강에 좋은 여러 약초들을 물에 끓여 올라오는 약성분이 많은 수증기를 질을 통해 자궁에 그리고 온몸에 수증기 샤워를 하는 것인데 자궁과 온 몸의 피부를 통하여 우리 몸안으로 흡수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황실에서는 황제 황후 등 높은 어른들은 마시는 한약보다 피부나 호흡을 통해 한약을 흡수했다 한다. 입으로 마실 때 오는 위나 간 등의 부작용, 독을 방지하고자 하는 한방의 지혜라나. 특히 여성은 질을 통해 자궁안으로 약 성분을 흡수케 하여 난소에 작용함으로 여성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돕고 자궁안에 쌓인 생리찌꺼기등 자궁질환을 일으키는 독성을 제거하여 자궁건강과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데 좌훈만큼 효과가 높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궁은 약을 복용해도 피가 돌지않아 자궁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치료하기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한다. 피부 비만, 생리 등의 여성병의 원인이 되는 자궁건강에 좌훈만큼 뛰어난 것이 없다는 것이 이러한 연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좌훈제의 약성분이 질을 통해 자궁안으로 잘 들어가게 하는 자세, 소위 좌훈 폼이중요하다. 질이 넓게 벌어진 상태가 좌훈제 수증기가 가장 잘 들어가기 때문이다.
좌훈 폼이란 다른게 아니다. 질을 최대로 벌리는 자세다. 부부관계를 가질 때 흔히 여성들이 취하는 자세가 질이 가장 넓게 벌어진다. 뒤로 약간 누운 체 두 다리를 넓게 벌린 모양이다. 이런 모양을 하고 좌훈의자 위에 앉아있는 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좌훈까운을 입고 좌훈기위에 앉은 모습
가장 좋은 좌훈자세
좌훈은 최소 40분 이상 1시간 정도 하게 되는데 자세가 불편하면 온 몸을 비틀게 되고 피곤하면 두 번 다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지게 되어 낭비의 원인이 된다. 같은 시간, 같은 돈을 들여 좌훈을 할바에 효과가 좋아야 할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어떤 좌훈기가 좋을까 여러분들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몇가지 좌훈기들을 보자.
①윗면이 좁은 좌훈기
②윗면이 너른 좌훈기
③등받이없는좌훈의자
④등받이 있는 좌훈의자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왼쪽 3개의 좌훈기는 앞에서 말한 좌훈자세가 불가능한 좌훈기들이다. 그런데 불행이도 시중 판매 좌훈기의 거의 90%이상이 이런 좌훈기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①윗면이 좁은 좌훈기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좌훈기로서 플라스틱 제품들인데 조금만 앉아 있어도 엉덩이와 허벅지가 아프고 넘어질까 염려되는 좌훈기들이다. 높이가 40cm내외로 모양만 좌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300만대 이상의 좌훈기가 팔였다고 하는데 각 가정마다 거의 이런 좌훈기를 구입해 두고 한 두 번 사용후에 쳐박아 놓은 대표적인 좌훈기이다.
②윗면이 너른 좌훈기는 ①번 좌훈기에 비하여위가 약간 너른 편이기는 하지만 좌훈자세가 나오지 않는다 이에 비하여 찝질방이나 목욕탕의 좌욕하는 곳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③등받이 없는 좌훈의자가 있다. 앞의 두 좌훈기보다 훨씬 편하기는 하지만 앞 3개의 좌훈기와 마찬가지로 걸터앉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엉덩이 끝에 걸려 전체 체중에 질이 눌려서 벌어지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좌훈제 사용량과 크기이다. 앞의 ① ② 2개의 좌훈기는 티백 좌훈제를 사용하는데 무게가 15g에서 많아야 40g이다. 내부구조를 보면 좌훈기 중간에 손바닥 반 크기의 쑥통을 두고 좌훈기 아래에서 전기로 물을 끓여 올라오는 수증기가 쑥통을 통과하여 나오도록 되어있다. 심하게 말하면 수증기가 쑥을 지나오기 때문에 숙냄새를 풍기는 정도라고 할까? 시중에서 판매하는 좌훈기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좌훈기가 여성건강에 무슨 효과가 있을까?
이와 같은 좌훈기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③등받이 없는 좌훈의자 ④등받이 있는 좌훈의자이다. 의자형 좌훈기의 특색은 좌훈의자에 좌훈냄비가 분리되어 있다. 좌훈냄비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쿠커형 냄비인데 콜라 큰 펫트병 가득한 물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여기에 100g 정도의 좌훈제를 넣고 1시간 가까이 끓여가면서 좌훈하게 되면 엄청난 량의 수증기가 발생되어 온 몸을 수증기로 샤워하는 정도이다. 수증기를 온 몸에 마사지하거나 좌훈도중에 자주 얼굴을 둘어쓰고 있으면 얼굴피부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죽이고 얼굴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3-4일 가게 된다.
의자형 좌훈기를 사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충분한 물과 좌훈제를 넣어 끓여 올라온 수증기로 온 몸을 샤워하고 나면 온 몸이 게운하고 시원하다. 특히 여성건강과 피부등에 좋은 풍부한 량의 좌훈제를 사용하여 좌훈효과를 가장 높일 수 있다.
다음은 좌훈자세가 가능한 좌훈의자가 어떤 것인가 이다.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좌훈의자들이다. 좋은 좌훈자세란 양다리를 벌리고 약간 뒤로 누운 모양이라고 했다. 바로 그 자세를 의자위에서 하려면 등받이가 허리를 편안하게 받칠 수 있는 둥근 모양이 되어야 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 두 개 사진이 그러하다 오른 쪽 두 개 사진은 등받이가 보통의자처럼 반듯하다. 이러한 의자위에 다리를 내리고 걸터 앉기는 편해도 두다리를 의자위에 올리고 벌린 자세로 앉을 경우, 등뒤에서 미는 듯한 느낌이다. 몸이 앞쪽으로 밀려 잠간 앉아 있는 것도 불편하다. 그러면 다리를 내리게 된다.
등받침이 둥글게 된 좌훈의자
등받침이 직선인 좌훈의자
그럼앞서 말한 여러 조건을 만족시키는 좌훈기는 어떤 것인가?
좌훈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좌훈자세와 좌훈 약성분이 풍부하게 수증기를 발생시켜 온몸을 충분히 샤워할 수 있고, 등받이가 둥글게 되어있어 편안하게 좌훈할 수 있는 좋은 좌훈의자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좌훈의자는 어떤 것들인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좌훈기는 약 37종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래 그림들은 쇼핑몰 등 좌훈기제조 회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좌훈기와 가격을 표시한 것이다. 그림에서 보면 플라스틱 제품으로 티백정도의 좌훈제를 사용하는 윗면이 좁은 좌훈기가 3-10만원대이고 윗면이 좁기는 마찬가지지만 도자기 제품들이 10만원에서 80만원대까지 출시되고 있다. 등받이 없는 나무의자가 5-6만원대, 등받이 있는 좌훈기들이 15만원에서 100만원대까지 있다. 이들 제품가운데 평균소득 수준을 가진 가정주부들에게 부담이 적으면서도 좌훈효과를 볼 수 있는 좌훈기라면 황실좌훈(www.jahun.co.kr)에서 출시되는 황실좌훈기 정도를 추천할 수 있다. 좌훈기 5개를 사용해보고 내린 내 결론이 황실좌훈이었다. 캄리좌훈기 등은 외관은 이쁘지만 의자위에두 다리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걸터앉을 수밖에 없어 질이 눌릴 수 있다. 좋은 좌훈기를 사두면 온 가족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가정 필수품이다. 깊은 생각없이 사거나 남의 말을 듣고 싼값에 사면 몇 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구석에 쳐박아 놓은 좌훈기가 수백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내가 좌훈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좌훈을 만나지 못했다면 얼마 못살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좌훈기 5개를 바꾸어가며 사용한 결과를 나 혼자만의 노하우로 하기는 아깝고 나와 같은 주부들을 위하여 그간 나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열흘을 넘게 정리해 보았다. 작은 돈으로 내 건강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처음 좌훈을 시작할 때 솔직히 좌욕인지 좌훈인지 몰랐다. 그래서 좌욕기를 사야하는지 좌훈기를 사야하는지 헷갈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그것이었다. 인터냇 검색창에서 좌욕기를 치나 좌훈기를 치나 똑같은 물건을 두고 좌욕기라고하고 좌훈기라고도 하였다. 왜 그럴까? 좌욕이란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부엌 한켠에서 소금이나 약쑥을 넣은 물을 끓여서 대야에 붓고 엉덩이를 담갔던 것인데, 지금도 출산후에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하면서 하는 것이다. 좌훈은 좌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 할까? 여성에게 좋은 여러 약재를 물에 끓이거나 불에 태워 수증기나 연기를 온 몸에 쏘이는 것으로 좌욕기 또는 좌훈기라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다르다. 좌욕이나 좌훈이나 끝글자 하나 다른데 욕(浴)은 물에 씻거나 담근다는 한자의미가 있는데 훈(燻)은 뜨거운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의 한자 의미를 보면 좌훈과 좌욕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보면 거의 뜨거운 기운을 활용하는 좌훈기라고 하는 것이 맞으며 좌욕은 대야 하나면 족하다.
시중에서 우리 주부들이 구입하는 기구가 사실 좌훈기이다. 좌훈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면 누구나 먼저 어떤 좌훈기를 살까 생각할 것이다. 아는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고 인터냇 검색창에서 여기저기 찾아 볼 것이다. 그러나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 인터냇의 그림만으로 판단하기는 정말 힘들 것이다. 그리고 또 좌훈기를 검색해보면 그 모양이 그모양이고 거의 비슷하다. 그러자니 그중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되는 것, 값싼 것을 고를 수밖에 없다. 나도 그렇게 골랐지만 막상 배송된 좌훈기를 보고 크게 실망했다. 얼마나 작은지 위에 앉아 하는건지 끌어안고 하는건지 몇 번이나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이렇게 시작한 좌훈이 좌훈 맛을 제대로 알기까지 좌훈기 4개를 사 써보고서 알게 되었다. 새로 살 때마다 다시는 안 속아야지 하면서도 같은 실수를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수없는 주부들이 나같은 실수를 했을텐데도 남을 위해 괜찮은 정보 하나 남겨놓지 않은데 있을 것이다.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허지만 내가 먼저 하는게......................
그럼 어떤 좌훈기를 사야 후회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까?
운동을 하던 무엇을 하던 폼이 중요하다. 자세가 바라야 힘이 덜 들고 효과도 빠른법이다. 좌훈이라고 다르지 않다. 좌훈이란 여성건강에 좋은 여러 약초들을 물에 끓여 올라오는 약성분이 많은 수증기를 질을 통해 자궁에 그리고 온몸에 수증기 샤워를 하는 것인데 자궁과 온 몸의 피부를 통하여 우리 몸안으로 흡수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황실에서는 황제 황후 등 높은 어른들은 마시는 한약보다 피부나 호흡을 통해 한약을 흡수했다 한다. 입으로 마실 때 오는 위나 간 등의 부작용, 독을 방지하고자 하는 한방의 지혜라나. 특히 여성은 질을 통해 자궁안으로 약 성분을 흡수케 하여 난소에 작용함으로 여성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돕고 자궁안에 쌓인 생리찌꺼기등 자궁질환을 일으키는 독성을 제거하여 자궁건강과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데 좌훈만큼 효과가 높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궁은 약을 복용해도 피가 돌지않아 자궁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치료하기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한다. 피부 비만, 생리 등의 여성병의 원인이 되는 자궁건강에 좌훈만큼 뛰어난 것이 없다는 것이 이러한 연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좌훈제의 약성분이 질을 통해 자궁안으로 잘 들어가게 하는 자세, 소위 좌훈 폼이중요하다. 질이 넓게 벌어진 상태가 좌훈제 수증기가 가장 잘 들어가기 때문이다.
좌훈 폼이란 다른게 아니다. 질을 최대로 벌리는 자세다. 부부관계를 가질 때 흔히 여성들이 취하는 자세가 질이 가장 넓게 벌어진다. 뒤로 약간 누운 체 두 다리를 넓게 벌린 모양이다. 이런 모양을 하고 좌훈의자 위에 앉아있는 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좌훈까운을 입고 좌훈기위에 앉은 모습
가장 좋은 좌훈자세
좌훈은 최소 40분 이상 1시간 정도 하게 되는데 자세가 불편하면 온 몸을 비틀게 되고 피곤하면 두 번 다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지게 되어 낭비의 원인이 된다. 같은 시간, 같은 돈을 들여 좌훈을 할바에 효과가 좋아야 할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어떤 좌훈기가 좋을까 여러분들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몇가지 좌훈기들을 보자.
①윗면이 좁은 좌훈기
②윗면이 너른 좌훈기
③등받이없는좌훈의자
④등받이 있는 좌훈의자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왼쪽 3개의 좌훈기는 앞에서 말한 좌훈자세가 불가능한 좌훈기들이다. 그런데 불행이도 시중 판매 좌훈기의 거의 90%이상이 이런 좌훈기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①윗면이 좁은 좌훈기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좌훈기로서 플라스틱 제품들인데 조금만 앉아 있어도 엉덩이와 허벅지가 아프고 넘어질까 염려되는 좌훈기들이다. 높이가 40cm내외로 모양만 좌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300만대 이상의 좌훈기가 팔였다고 하는데 각 가정마다 거의 이런 좌훈기를 구입해 두고 한 두 번 사용후에 쳐박아 놓은 대표적인 좌훈기이다.
②윗면이 너른 좌훈기는 ①번 좌훈기에 비하여위가 약간 너른 편이기는 하지만 좌훈자세가 나오지 않는다 이에 비하여 찝질방이나 목욕탕의 좌욕하는 곳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③등받이 없는 좌훈의자가 있다. 앞의 두 좌훈기보다 훨씬 편하기는 하지만 앞 3개의 좌훈기와 마찬가지로 걸터앉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엉덩이 끝에 걸려 전체 체중에 질이 눌려서 벌어지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좌훈제 사용량과 크기이다. 앞의 ① ② 2개의 좌훈기는 티백 좌훈제를 사용하는데 무게가 15g에서 많아야 40g이다. 내부구조를 보면 좌훈기 중간에 손바닥 반 크기의 쑥통을 두고 좌훈기 아래에서 전기로 물을 끓여 올라오는 수증기가 쑥통을 통과하여 나오도록 되어있다. 심하게 말하면 수증기가 쑥을 지나오기 때문에 숙냄새를 풍기는 정도라고 할까? 시중에서 판매하는 좌훈기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좌훈기가 여성건강에 무슨 효과가 있을까?
이와 같은 좌훈기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③등받이 없는 좌훈의자 ④등받이 있는 좌훈의자이다. 의자형 좌훈기의 특색은 좌훈의자에 좌훈냄비가 분리되어 있다. 좌훈냄비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쿠커형 냄비인데 콜라 큰 펫트병 가득한 물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여기에 100g 정도의 좌훈제를 넣고 1시간 가까이 끓여가면서 좌훈하게 되면 엄청난 량의 수증기가 발생되어 온 몸을 수증기로 샤워하는 정도이다. 수증기를 온 몸에 마사지하거나 좌훈도중에 자주 얼굴을 둘어쓰고 있으면 얼굴피부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죽이고 얼굴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3-4일 가게 된다.
의자형 좌훈기를 사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충분한 물과 좌훈제를 넣어 끓여 올라온 수증기로 온 몸을 샤워하고 나면 온 몸이 게운하고 시원하다. 특히 여성건강과 피부등에 좋은 풍부한 량의 좌훈제를 사용하여 좌훈효과를 가장 높일 수 있다.
다음은 좌훈자세가 가능한 좌훈의자가 어떤 것인가 이다.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좌훈의자들이다. 좋은 좌훈자세란 양다리를 벌리고 약간 뒤로 누운 모양이라고 했다. 바로 그 자세를 의자위에서 하려면 등받이가 허리를 편안하게 받칠 수 있는 둥근 모양이 되어야 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 두 개 사진이 그러하다 오른 쪽 두 개 사진은 등받이가 보통의자처럼 반듯하다. 이러한 의자위에 다리를 내리고 걸터 앉기는 편해도 두다리를 의자위에 올리고 벌린 자세로 앉을 경우, 등뒤에서 미는 듯한 느낌이다. 몸이 앞쪽으로 밀려 잠간 앉아 있는 것도 불편하다. 그러면 다리를 내리게 된다.
등받침이 둥글게 된 좌훈의자
등받침이 직선인 좌훈의자
그럼앞서 말한 여러 조건을 만족시키는 좌훈기는 어떤 것인가?
좌훈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좌훈자세와 좌훈 약성분이 풍부하게 수증기를 발생시켜 온몸을 충분히 샤워할 수 있고, 등받이가 둥글게 되어있어 편안하게 좌훈할 수 있는 좋은 좌훈의자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좌훈의자는 어떤 것들인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좌훈기는 약 37종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래 그림들은 쇼핑몰 등 좌훈기제조 회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좌훈기와 가격을 표시한 것이다. 그림에서 보면 플라스틱 제품으로 티백정도의 좌훈제를 사용하는 윗면이 좁은 좌훈기가 3-10만원대이고 윗면이 좁기는 마찬가지지만 도자기 제품들이 10만원에서 80만원대까지 출시되고 있다. 등받이 없는 나무의자가 5-6만원대, 등받이 있는 좌훈기들이 15만원에서 100만원대까지 있다. 이들 제품가운데 평균소득 수준을 가진 가정주부들에게 부담이 적으면서도 좌훈효과를 볼 수 있는 좌훈기라면 황실좌훈(www.jahun.co.kr)에서 출시되는 황실좌훈기 정도를 추천할 수 있다. 좌훈기 5개를 사용해보고 내린 내 결론이 황실좌훈이었다. 캄리좌훈기 등은 외관은 이쁘지만 의자위에두 다리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걸터앉을 수밖에 없어 질이 눌릴 수 있다. 좋은 좌훈기를 사두면 온 가족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가정 필수품이다. 깊은 생각없이 사거나 남의 말을 듣고 싼값에 사면 몇 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구석에 쳐박아 놓은 좌훈기가 수백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내가 좌훈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좌훈을 만나지 못했다면 얼마 못살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좌훈기 5개를 바꾸어가며 사용한 결과를 나 혼자만의 노하우로 하기는 아깝고 나와 같은 주부들을 위하여 그간 나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열흘을 넘게 정리해 보았다. 작은 돈으로 내 건강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