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연원
중국 엄(嚴)씨는 절강성, 초나라 남쪽 지역의 장(莊)씨에서 파생된 엄(嚴)씨가 가장 많다고 한다. 그 외 소수민족 시버족, 투족, 이족에서 나타나는 성씨라고 한다.
전국시대 한나라 대신 엄수(嚴遂)는 양나라 출신이다. 전한 한무제 때 문인 엄조(嚴助),
후한 광무제 때 절강성 출신 엄자릉(嚴子陵)이 있었다.
한국 엄씨는 영월을 대종으로 하고 있다. 토착 엄씨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는다. 영월 엄씨는 엄임의(嚴林義)가 당나라 현종(712~756)조 새로운 악장(樂章)을 만들어, 이을 주변 여러 나라에 전파하기 위한 파락사(波樂使)로 신라 경덕왕(재위 742∼765) 때 동래 하여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 의문점 (엄덕수)
: 위 연혁으로 보면 AD 750년경 (신라 56명의 王 중
제35대 경덕왕 때) 경주 지방으로 왔어야 함.
그러나 엄임의 내성군 할아버지가 영월 내성군에 책봉된 것은 고려(AD 918년 왕건 즉위~943년 卒 이후) 초기에 있었던 일로 기록됨.
결국 약2백년간의 시간적 공백이 발생하여(고려 4대 光宗 재위 949~975년) 설명하기 곤란함.
이 공백기간은 세보(世譜)가 실전(失傳)된 것으로 설명하고
고려초 내성군 할아버지를 제1세祖(시조)로 모심.
----> 다른 성씨도 내동(來東) 정착한 연대와
시조(제1세祖) 사이에 시간 격차가 100년 이상 발생함.
예) 法卞字 초계卞(조급할 변)씨도 신라 경덕왕 때
당나라 예부상서가 東來하여 정착했지만 시조는
고려 성종 때 벼슬한 분을 제1세 할아버지로 모심.
엄태인(嚴太仁)은 영월에 살면서 군기공파(軍器公派),
엄덕인(嚴德仁)은 한양으로 이주하여 복야공파조,
엄처인(嚴處仁)은 함경도로 이주하여 문과공파조(文科公派祖)가 되었다.
[편집] 역사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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