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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기자단홈페이지에서 (2006-04-27 )
‘릴레이 인터뷰’ - 허만복 창원교육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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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지킴이기자단(단장 최영모) 환경기자 8명이 창원교육청을 방문하여 허만복 교육장이 그동안 펼쳐온 교육행정과 교육관 등에 대해 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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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신문(2005.3.10)에서
『 류명철 사천교육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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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서만 26여년, 해양탐구에 공헌
사천교육의 수장인 류명철(柳明哲, 사진) 교육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류 교육장은 1944년 이웃인 남해군 고현면에서 출생해 진주사범학교(19회)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과를 졸업했다.
1963년 삼천포 실안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남양, 삼천포, 마도, 저도 분교 등에서 26여년간 교사로 봉직해 오면서 당시 삼천포교육청이 해양탐구시범 교육청으로 지정 받아 그 협력학교를 운영하여 삼천포교육청이 해양탐구 교육으로 한창 이름을 떨칠 때 1983년 삼천포 시민의 이름으로 제정된 제1회 교육부문 삼천포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한달여 동안 교육부에 차출되어 교육부에서 발간하는 해양탐구관련 장학자료를 집필하여 전국에 보급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헌신해 왔다.
류 교육장은 교감 연수 대상자 선발고사에서 경남 수석으로 합격하였고, 교감 자격 연수에서도 경남 수석으로 연수를 마치는 등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학구파로서의 업적이 두드러짐이 인정되어 1988년 합천지산초등학교 교감으로 승진, 문림, 초계, 삼가초등학교 교감, 합천교육청 장학사로 일해 왔다.
1998년 부터는 진주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하다, 2000년 9월에 진주 이반성 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2001년 9월에 사천교육청 학무과장으로 사천교육발전에 2년여간 헌신해 오다 2003녀 9월 진주 정촌 초등학교 교장으로 교육일선에 다시 나갔다가 지난 3월 1일자로 사천교육청 교육장으로 영전하면서 과거 실무 교육을 통한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사천교육의 획기적인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류 교육장은 재직시 전국교육연구대회, 학습지도연구대회 1등급 등 20여차례의 수훈과 교육부장관 표창 등 수많은 수상을 한 바 있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류 교육장은 부인 김성(57세)여사와의 사이에 대학교수인 딸 은정양과 사법계에 몸 담고 있는 아들 형영군 등 1녀1남을 두고 있는 인자하고 자상한 가장이면서 참스승의 길을 올곧게 걷고 있는 교육자이다.
출입문까지 배웅을 하면서 “출가했던 딸이 친정에 온 차분한 마음으로 일하겠으며 가족들도 곧 이곳으로 이사하겠다”고 말해 역시 사리가 분명한 천부적인 교육자임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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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운영위원회장 첫 모임
김영준 거제 교육장 거제신문에서(2005.4.26)
200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거제지역협의회 첫모임이 25일 거제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준 거제교육장을 비롯, 지난 4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각급학교운영위원장 40여명이 참석, 2시간 동안 거제지역 교육공동체의 발전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에 대한 반성과 올해 학교교육 여건 개선, 급식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 거제지역협의회 발전 방안, 연수 방안, 학운위 주최 교직원 배구대회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200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거제지역 협의회‘ 임원진으로는 장평초등학교 김만성위원(50세)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 2명(거제중 윤성기, 국산초 김해연), 감사 2명(하청중 김형두, 거제종고 윤병철), 간사 1명(고현중 김종평) 등 총 6명이 구성됐다.
제도 시행 10년 차를 맞는 학교운영위원회는 그 역할이 점차 확대돼 당초의 우려를 씻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 공교육 신뢰 회복의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준 교육장은 새롭게 선출된 거제지역 학교운영위원회장들에게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서는 나라의 경쟁력을 갖추는 길” 임을 역설하고 공교육에 대한 운영위원장들의 각별한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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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와 함께하며 변화에 대처하는 창의적인 교육행정 실현
문현주 통영교육장 연합신문에서 webmaster@tynews.net 2004-01-01
밝고 희망찬 갑신(甲申)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통영 시민과 학부모, 그리고 일천 오백여 교직원을 비롯한 통영 교육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통영 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 통영 교육에 있어서 지난해는 참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교육 본질 추구를 위한 교실 수업 방법 연구 적용과 교육 환경의 개선, 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교육 공동체 구축,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온 통영사랑운동의 전개로 앞서가는 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조성해 왔습니다.
이에 그 동안 통영 교육의 중심에 서서 교육 활동을 전개해 온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치하의 말씀을 드리며, 통영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애써 주신 시민과 학부모, 유관 기관과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통영 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 2004년은 참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국민적 화합과 지식 기반 사회와 정보화가 더욱 교육적 분발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2004학년도 통영 교육은 이 충무공의 애국 정신과 자주성 그리고 창의성으로 충만 된 더불어 살아갈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위해, 교육의 방향을 기초·기본·원칙이 중시되는 교육, 변화에 대처하는 창의적인 교육, 지역 사회와 더불어 함께 일구어 가는 교육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가지의 중점 과제 실천에 교육력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초·기본 교육의 내실화로 학생들의 학력을 정착시키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바른 품성을 심어주는 인성교육을 강화 하고자 합니다.
둘째,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과 창조적 지식의 생성 및 창출 능력을 키우고 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응해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독서 교육 환경 조성과 독서 지도 방법 개선에 교육력을 모으고자 합니다.
셋째, 우리 고장에 서려 있는 이 충무공 정신 계승 실천을 위하여 학교 도서실에 충무공 코너를 마련하고 필요한 도서를 확충하며, 읽기 중심의 재량활동 교재를 개발 보급하여 학생들의 지도를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통영 시민과 학부모 여러분! 교육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며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교직 사회에 대한 신뢰 속에 교육은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우리의 희망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 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통영 교육은 교육의 본질 추구를 위하여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교사도, 학교 관리자도, 교육 행정가도 가족적인 교육 분위기 조성과 성실한 근무 자세가 필요합니다.
상호 솔선수범하며 깨우침을 주는 헌신적인 근무 자세가 더욱 요구되는 현실입니다. 모두 교실 수업의 지원을 위해 자율과 창의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맡은바 책무에 충실하기를 간곡히 당부하는 바입니다.
통영 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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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교육장에게 듣는다. 실력있는 학생,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양산교육장 강수효 양산시민신문에서(2004년 03월 20일)
*학력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비단 양산뿐만 아니라 소도시의 보편적 현상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대한 대책은?
☞ 신학력관에 의하면 고등정신능력과 심지어 학습하는 방법수준까지도 학력에 포함시키는데, 단순히 읽기 쓰기등 단순기초학력을 평가하여 학력의 전부처럼 오도하는 현상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아무튼 학교는 학력을 신장하는 곳인 만큼 학생 개개인의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따라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일률적으로 상ㆍ중ㆍ하로 구분 되어지면 하위권 학생들의 학력 포기와 또 다른 서열화에 대한 해결방안은?
☞ 학습공간을 달리하는 수준별 이동수업이든, 동일 학습 공간 내에서 수준별 수업을 하든 수준별 수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다.
학습은 개개인의 학습에 초점을 맞춘 개인별 학업성취에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학생에게 독후감을 쓰게 한다면 학습 공포증에 걸리거나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될 것이 뻔한 일이다.
수준별 이동수업이 하위권 학생들에게 학력포기나 열등의식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지만,학생 개별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 해보면 영어는 상위학력이지만,수학은 하위 학력일수도 있기 때문에 수준별 이동 수업은 교과학력수준별로 실시하는 것이 앞에서 우려했던 점을 해소 할 수 있고, 또한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학교급식조례안제정에 대한 거센 요구가 있었다. 지역별로 조례안이 통과 된 곳도 상당수 있는데 양산도 시의회와 시민단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급식조례안제정에 대한 찬ㆍ반 견해는?
☞ 급식조례안의 찬ㆍ반 논란 핵심은 간단한 용어선택의 문제인 것으로 본다. 어떤 용어를 선택하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자는 데는 큰 이의가 없는 것 같다. 용어선택에 따라 상위법과 하위법의 충돌이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좀 더 지켜보고 싶다.
*앞으로 교육부지침이나 지역 교육청의 지침이 차이가 날 경우 어떤식으로 조율할 것이며,양산지역의 상황과 배치하는 지침이 내려올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 어떤 행정이나 업무내용에 있어 교육부지침과 지역교육청의 지침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단,사안에 따라 상위 지침을 전적으로 반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겠으나 이는 도달 할 목표와 방향에 크게 이탈되지 않는 한 지역 실정을 고려한 실천내용을 선정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현장 실천이 불가능한 지침이라면 지체없이 건의 할 것이다.
*양산지역은 전교조 등 교원단체의 활동이 활발하다. 교원단체와의 관계설정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 어느 교원단체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타협할 각오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도 같은 생각으로 관계를 설정해 갈 것이다. 교육을 위하고, 학생을 위하고, 양산교육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모두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앞으로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양산교육청의 역점사업과 교육주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금까지의 양산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의 소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비판의 소리에 대한 실체를 분석해 보면 비단 우리 양산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양산교육에 대한 무한한 잠재가능성과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다. 나는 부임해서 양산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 열정이 대단함을 피부로 느꼈다.
'문화교육의 도시양산','교육,교통중심 도시양산' 등 양산 홍보 슬로건에는 '교육'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었다.
양산시의 시정책임자나 의회 책임자, 학부모들을 만나보니 모두가 양산행정의 우선 순위를 미래형 투자인 교육 투자를 최우선으로 꼽고 있었다.
앞으로 양산 교육청의 역점사업으로는 첫째,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실현으로 실력있는 학생을 기르고 둘째,가칭'양산교육새물결운동'전개로 양산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지며 셋째,양산학생들에게 양산시민정신을 바르게 깨우치며 넷째,학교별 테마가 있는 으뜸학교 만들기에 주력하며 다섯째,교사들의 수업력 향상을 위한 도움체제를 운영하며 마지막으로,사ㆍ제ㆍ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건전한 학교 풍토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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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장이 너무도 좋아 좋은 줄 모르고 걸어왔다-한평생 교육에 바친 44년의 성상
밀양교육장 서명구 밀양신문에서(2007-09-11)
지난 8월 31일 밀양교육청 청사에서 교육청직원과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구 교육장의 정년퇴임식이 거행되었다.
서명구 교육장은 1945년생으로 진주사범대학을 거쳐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몸을 담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편생활과 교감, 교장, 장학사, 교육연구관 등을 역임하고 2006년 3월 1일 밀양시교육장으로 부임하는 등 44년 6개월의 세월을 교육계에 전력을 쏟아왔다.
교육계에 있는 동안 교육부장관표창,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청소년 홍익장 등 많은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서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사랑해서 너무도 사랑해서 사랑인줄 몰랐노라는 시의 구절처럼 정말 교육의 장이 좋아서 너무 좋아서 좋은 줄 모르고 인생을 바쳐 걸어왔다”고 지난날을 회고하고 “밀양교육의 큰 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였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끊임없는 밀양교육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송별사와 축시낭송, 축하연주는 숙연하고 아쉬움 가득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어 모든 이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기도 했다.
첫댓글 진사 19기 자랑스런 얼굴들이 경남 울산 교육현장에서 청사에 길이 빛날 산 교육을 펼쳐 나라사랑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다른 친구분들의 자료도 올렸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