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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전기 스크랩 캠핑카 자작시 전기분야 참고사항
희노애락 추천 0 조회 346 10.10.20 05: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캠핑카를 자작 하고자 하는 많은 회원님들께 전기분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올려봅니다.

포괄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을 적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가정이나 설정은 모든 전기장치들이 DC(12V)일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첨언하실 내용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먼저 생각해봐야 할 항목 생각해 보았습니다. 

1.캠핑인원-인원수에 따른 사용량의 증감

2.캠핑기간-기간에 따른 사용량의 증감

3.전기장치의 부하량(냉장고,디엠비,조명등)-인원수와 기간에 따른 전지장치의 사용량의 증감

상기 요소들을 감안하여 배터리 용량을 산정 해야 합니다.

이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구입/사용하기위한  필수 점검항목 입니다.

예상 사용량을 초과하는 용량을 구입하면 그에 따른 비용지출과 내부 수납공간 감소와 중량의 압박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너무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은 여유 또한 적절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캠핑스타일을 감안하여 적절한 용량의 배터리를 산정해야 합니다.

 

다음은 충전 방식/방법 입니다.

밧데리는 정직하다라는 말을 가끔 하곤합니다.

밧데리의 특성을 알고 사용하면 편하지만 그 특성을 인식하기에는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밧데리는 충전을 잘 해야 잘 사용할수 있기 때문임은 자명한 사실 입니다. 

마치 사람이 식사를 잘해야 건강하듯 말이죠.

밧데리는 정해진 용량의 전기를 주는 만큼 가지고 있다가 가지고 있는 만큼의 전기를 내주는 보관장치 입니다.

충전방식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AC충전기-220V의 전원을 변환하여 충전하는 방법입니다.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요즘엔 30AH급 자동 충전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허나 AC충전만으로는 전기가 공급되는 캠핑장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배터리방전을 염려하기 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2.주행충전기-DC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알터네이터의 전기를 사용하여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이동시에도 충전할수있고 야외에서도 시동만 걸어도 충전이 가능하나 연료가 소모되며

                     엔진식 발전기와 마찬가지로 주차상태에서 주변에 다른 캠퍼들이 있다면 소음도 문제입니다.

                     AC가 있고 없음의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이 역시 30AH급 장비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3.태양광(쏠라)충전-자연에너지인 태양광을 DC로 변환하여 그 전기를 사용하여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별도의 쏠라 콘트롤러가 필요합니다.

                              무연소,무소음등의 장점이 있으나 태양광집열판 모듈당(2AH내외) 생산전류가 상대적으로 작아

                              소형캠카의 경우 메인충전 방식으로는 모자람이 있다 하겠습니다.

                              

위와같은 방법중에 한두가지 방법으로 충전을 하고 계시거나 계획중이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충전을 행하게 되면 배터리는 가정볼트진성볼트라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배터리의 충전과정은 일련의 화학작용을 통해 생기는 현상으로 방금 충전을 끝낸 배터리는 14V이상의 가정볼트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시간의 경과로 배터리 전해액이 안정되거나 부하가 걸렸을때 진성볼트로 바뀌어 집니다.

초심자들이 배터리가 새것이고 방금 충전할때는 14V가 넘었는데 얼마못가 12V로 떨어졌다며 불량아니냐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가정볼트를 만충전으로 오인하여 배터리를 심방전한 뒤 재 충전시에 만충을 하지 못하고 가정볼트14V를 만충전으로 오인하여

재사용을 하면 배터리가 배고픔에 허덕이는 상황으로 내몰리며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는 급격한 배터리 수명단축을 불러오는 경우가 됩니다.

 

배터리의 충전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정확한것은 전해액의 비중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유저들이 비중을 측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볼트게이지를 설치해 배터리 상태정보를 파악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배터리들은 비중을 잴수없는 밀폐형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딥싸이클이라고 판매되는 제품중에 전해액이 액상이면서 무보수 또는 밀폐형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더욱이 가격 또한 착하다면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좋은 밧데리는 사용자의 여건과 용도에 따라 바뀝니다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배터리가 지니는 용량과 성능은 가격에 비례한다는 점 입니다. 

단순 비교방법으로 동일 용량의 배터리중 무거운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터리 위치/배선의 설치방법입니다.

고가의 배터리를 외부에 덩그러니 내놓기도 그렇고 내부에 장착하자니 가스 때문에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충전시에 생기는 소량의 물과 수소가스는 인체에 무해하며 수소의 경우 인화성을 띄지만 환기가 잘되는 캠핑카에서는

더욱이 2~4개의 소량충전의 경우에는 아주 미량의 가스가 발생됩니다.

바꿔말해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

다만 어느 타입의 배터리든 운행중에 넘어지거나 좌우로 쏠리면 안되기에 고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내부마감시에 추후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배선작업시에+는 빨간색 -는 검정색으로 통일하여 배선을 하신다면 차후에 유지보수 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배선의 굵기는 메인 전원선은 6스퀘어이상 연선을 사용하시고 말단에는 배선굵기에 맞는 터미널을 압착하여 결속합니다. 

접속부위가 대부분 볼트형체결이며 링터미널과 같은 단자를 사용하면 연결부위에서의 단락등을 예방 할 수 있으며 

차후 유지보수에도 수월하다 하겠습니다.

냉장고,워터펌프등의 기동전력이 필요한 장비 부하측에는 2.5스퀘어 나머지 배선은 1스퀘어 배선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선은 내장마감재 안쪽이나 가구등의 내부에 자리잡게 됩니다.

배선을 보호하기 위한 전선관등의 사용으로 배선을 보호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차단기의 경우 일반 AC차단기는 무용지물 이므로 사용하지 마시고 DC 회로에는 DC차단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첨언으로 인버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제조원에서 표시를 1KW제품의 경우 1000W  MAX로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최대출력이 1000W(1KW)라는 표시입니다. 안정적인 유효출력은 600~700W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부득이 하게 인버터를 사용해 전기장치를 사용하실경우 소비전력량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동전력 또는 돌입전류가 필요한 전기장치의 경우 표시된 소비전력량의 2배~3배의 순간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인지가 중요한 부분 입니다.

특히 AC로 배터리 충전을 하는 도중에 인버터를 켜게 되면 여지없이 인버터가 타버립니다.

 

광범위한 내용을 자작에 필요하다 싶은 내용만 아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쪼록 한가지라도 보탬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짧은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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