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수락지맥 3구간 산행기 2009 년 2 월1 일
한북 수락지맥 3구간은 불암산 깔딱고개에서 출발하여 삼육대~담터고개~새우개고개~북부간선도로~망우리고개 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는데 담터고개에서 새우개 고개까지 가는 도중에 알바를 1시간 가량 하였다. 담터고개에서 마루금은 천성교회 뒤로 이어지고 있는데 교회가 있기에 우회해서 진행을 한다 담터추어탕 집 옆도로로 진입하여 태릉숯불갈비 주차장으로 도로 따라들어가면 막따른 길에는 "(주)티브이메이드" 간판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 여기서 선답자 의 글 대로 좌측으로 길따라 내려갔는데 알바를 하게 되었다.)
아침 7시 50분에 문산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통근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 다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상계역에는 9시 15분 쯤 도착 하였다. 20분이 다되어서 황대장님이 도착하여 우리 일행은 지난번 내려 왔던 불암산 깔딱고개로 가기 위하여 골목을 빠져나와 도로를 건너서 청암아파트 앞을 지나 올라가면 불암산 관리 사무소 앞을 지난다.
9 시 15 분 : 상계역
9 시 30 분 : 불암산 관리사무소
9 시 40 분 : 정암사 갈림길
( 불암산 등로초입 )
불암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10여분을 올라가면 정암사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베드민턴장과 체력 단련장을 지나 조금 가파른 돌길을 올라가면 나무계단을 올라가고 지난번 하산을 하였던 깔딱고개 갈림길에 이른다. 갈림길에서 웃옷을 벗어서 베낭에 넣고는 다시 우측 지맥 능선을 이어간다. 10분정도 완만한 능선을 올라가면 우측에 산장건물이 보이는데 간단한 음식을 팔고 있는것 같다.
잠시후 420봉 헬기장에 이른다.
10 시 10 분 : 깔딱고개
10 시 20 분 : 420벙 헬기장
10 시 45 분 : 전망바위
( 420봉 헬기장 )
420봉 헬기장 주변에는 간이 화장실과 응급 약품이 준비되어 있는 함도 자리한다. 마루금은 좌측 간이매점옆으로 내려 가면 산사나무 아래 길로 이어지고 조금더 내려가면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에는 (↑천병약수 930 km → 학도암1.25 km ↓ 정상 1.24km ↓ 헬기장 300m 라 표한다.
좌측 학도암 방향으로 내려가면 또 다른 이정표가 나오고 앞쪽에는 간이 매점이 자리 하고 있는데 간판이 그럴싸 하다. 매점이 있는 있는 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 오르막이 나오는데 등로는 우측으로 비스듬이 내려가는데 나는 위의 봉우리 쪽으로 올라가면 좌측에 전망암이 나온다. 전망암에는 경관조망장소 라고 쓰인 안내판에 바라보이는 곳에 번호를 매겨 설명을 하고 있다.
( 전망암 )
다시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완만한 능선길은 이어지고 등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인지 많이 패여져 있다. 등로 양옆에 밧줄을 쳐놓은 길을 내려가면 이정표 (← 정상 1.8km ↓ 학도암 0.4km → 공릉동 방향)
를 지나고 4분을 더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오는데 많은 산님들이 앉아서 쉬고 계신다.
팔각정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 불암산 정상 2.2km ↓ 중계본동 1.4km → 효성아파트 1.4 km) 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간이 화장실과 나무의자 2개가 자리하는 노원고개 (사거리)에 이른다.
( 노원고개 )
노원고개에서 직진하여 5분쯤 올라가면 삼육대학교 갈림길이 나온다 . (←효성아파트 2.7km ↓ 삼육대학교 1.2km → 불암산 정상 2.5km ) 갈림길에서 삼육대학교 쪽으로 내려가면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지며
우측에는 삼육대학교의 철조망 울타리가 이어진다. 한 10여분을 내려가면 등로 한복판에 "이아래로는 등산로가 없습니다. 모든등산객은 출입을 금합니다" 라는 문구의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으로 철조망 문이 있는데 그리로 내려간다. 철조망 문으로 통과 하여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호수가 나오고 주변에는 나무 의자가 있고 동네분들이 쉬고 계신다. 호수 좌측으로 돌아서 가면 " 제명호" 라고 음각으로 만든 표석이 있고 계속 도로 따라 내려가면 삼육대학교 건물들이 나오면서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이른다.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강릉 이라는 유적이 바라보이고 잠시 후 삼육대학교 정문에 이른다.
11 시 00 분 : 노원고개
11 시 8 분 : 삼육대 철망문
11 시 15 분 : 제명호
11 시 30 분 : 삼육대정문
( 삼육대정문 가는길 )
삼육대 정문을 나와 좌측으로 돌면 육교가 나오고 육교를 지나 인도 따라 올라가면 왕복 8차선 도로의 담터고개 에 이른다. 지형을 보니 마루금은 천성교회 뒤쪽으로 이어지는데 선답자는 좌측 태릉 갈비옆으로 우회를 했다고 하여 " 참배 갈비집" 앞 횡단보를 건너 앞쪽에 "담터 추어탕" 옆 도로를 따라 올라가서 "태릉 숯불갈비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면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지며 좌측에는 주차장이 있고 길따라 내려가면 막다른 길에 "(주) 티브이메이트" 건물이 나온다. *** 여기서 선답자는 좌측으로 갔다고 하여 우리도 좌측으로 길따라 진행하면 (전봇대? 기둥에 ) "담터3길" 이라는 곳을 지나 좌로 굽은 길따라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가 나오고 노선버스도 다니고 있다. 그리고 우측에는 "거성기계" 라는 공장 건물이 있고 도로 우측으로 내려가면 경춘선 철도가 지나는 건널목이 나온다.
11 시 35 분 : 담터고개 버스정류장
11 시 50 분 : 경춘선 철도 건널목
12 시 30 분 : 상신문구 안내판(도로옆)
( 잘못내려온 경춘선 철도 건널목 )
우리는 무심코 앞쪽에 바라보이는
산쪽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는 줄 알고 철도 건널목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앞쪽에 양쪽으로 있는 비닐하우스 쪽으로 향하는데 작은 개천이 나온다. 그런대 뭐가 좀 찜찜하고 잘 안맞는 기분이 든다. 다시 선답자의 종주기를 확인하며 다시 횡단보도가 있는 도로로 나와 보니 경춘선 철도 고가화 공사를 하는지 고가 주기둥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고, 47번 국도는 새로 확장공사를 하는지 도로를 넓히고 있다.
선답자는 초원교회와 상신문구 간판이 나온다고 했는데.... 가만보니 하우스 안에서 일하시는 아저씨께 길을 물으니 좌측 도로 따라 가라고 하신다. 다시 설명하자면 거성기계 쪽에서 내려와 철도건널목 을 건너서 우측 도로 따라 가야한다. 우리는 도로 따라 5분쯤 가면 좌측에 동사무소 건물로 보이는 건물이 나오고 옥상에는 스피커가 여러개 달린 철답이 있다. 그리고 앞쪽에는 음식점(갈매골옛날두부)이 있는데 아저씨 한분이 나와 계셔서 다시 길을 물으니 계속하여 올라 가라고 하신다. 조금 더 올라가다 보니 길옆에 "상신문구 쎈터 "간판이 나오고 우리 일행은 새로 공사를 하고 있는 도로 따라 가다가 보니 앞쪽에 바라보이는 고개가 새우개 고개임을 확인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도로옆 공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12 시 40 분 : 점심 (도로옆)
13 시 30 분 : 점심후 출발
13 시 55 분 : 새우개고개
( 도로옆 상신문구 간판 )
다시 점심을 먹은후 출발하여 신설도로따라 오르막으로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보현사가 바라보이고 새우개고개 고갯마루를 거의 오르기전 좌측 배수로따라 올라가면 배밭이 나오는데 중간을 가로 질러 올라가면 능선 마루금에 이르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가만보니 직진은 보현사 쪽에서올라오는 길이고 우측에 지맥 표지기가 걸려 있는것을 보니 정상적인 지맥 마루금에 이른것 같다. 우측으로 내려 가면 안부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에는 허물어진 돌탑 2기가 자리하고 우리는 직진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안부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비스듬이 돌아서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171.5봉 에 이르고 삼각점이 자리 한다.
( 171.5봉 삼각점 )
다시 좌측 완만한 내리막 으로 내려가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좌측에 철망 울타리가 나오는데 동구능 철망 울타리이다. 필자가 어릴적에 인창리에 살았기 때문에 동구능은 밥먹듯이 다닌적이 있기 때문에
잠시 옛 생각을 해본다. 동구능 울타리를 따라 가다보면 군부대 울타리가 나오고 군부대 울타리 따라 가다보면 초소의 근무병이 이곳은 군부대 지역이므로 출입 하면 안된다고 말을 한다. 우리는 손을 흔들어 주며 수고한다고 말한 후 철망울타리 따라 내려가면 길은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울타리를 따라 가도 다시만나게 된다. 우측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앞쪽에 북부 간선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지맥 마루금은 건너편 절개지의 철계단으로 이어지는데 제법 가파르게 보인다.
14 시 30 분 : 171.5봉 정상
14 시 50 분 : 북부 간선도로
15 시 35 분 : 망우리고개
( 북부 간선도로 )
도로따라 내려가면 우측에 북부간선도로의 방호벽이 자리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충군육교" 가 나오고,좌. 우에 부대 정문이 있는데 양쪽 부대를 연결하는 다리로 보이며 충군육교를 건너 우측으로 가면 부대 정문에 초병이 근무를 서고 있고 손을 흔들어 주니 웃음으로 답해 준다. 다시 철계단쪽으로 내려가서 방호벽을 지나 철계단 입구에 이르면 철제문은 열려 있고 사다리를 올라 올라가면 1차로 4m 정도를 올라가고 2차로 50도의 철제 계단을 20m 정도를 올라가면 절개지 상단에 이르는데 돌아보면 조금 아찔하다.
그리고 앞쪽에 원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데 군시설로 보이며 직진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마루금이 이어지고 좌측 철조망 따라 가면 철조망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앞쪽에 묘지들이 바라보이며 앞쪽으로는 망우산이 바라보인다. 묘지들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차들이 주차 되있는 공터와 도로가 나오고 도로따라 내려가면 좌측에 포장도로의 망우리고개 도로에 이른다.
15 시 35 분 : 망우리고개 버스정류장(서울쪽)
( 망우리 고개 )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감 하기로 하고 우리 일행은 서울쪽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청량리행 262번 버스를 타고 종로 5가에 내려 저녁겸 안전산행 뒷풀이를 간단히 한다음 내가 살고 있는 고양시로 돌아왔다.
** 오늘 산행은 6시간 이 걸렸다.(휴식포함)
담터고개 에서 새우개고개 까지는 공사중 이라 마루금을 잘 찾아야 할것같다.
태릉 숯불갈비 집을 지나 (주) 티브인메이트 건물 있는 곳에서 마루금은 우측 태릉 골프장 로 이어지는데 태릉골프장 철망울타리에 막혀 진행 할수가 없다고 한다.
** 참가회원 : 황대장님. 소나무님. 향기님. 금빛햇살님. 산마니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