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 수월래

[자운]

/진도주민들이 부르는=강강술래/

카페: 가무악 예맥

강~가~아~앙 수~우~울~래 -강~가~아~앙 수~우~울~래
오동~추~야 달~밝~은~데 -강~가~아~앙 수~우~울~래
님의 생~각 절~로~나~네 -강~가~아~앙 수~우~울~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딸아딸아 막내딸아 -강강술래
밥만먹고 곱게커라 -강강술래
오동나무 밀장농에 -강강술래
가즌장석 걸어주마 -강강술래
가즌장석 걸어주믄 -강강술래
부모님께는 효도하고 -강강술래
일부종사 하여가며 -강강술래
형제간에는 화목하고 -강강술래
부귀영화로 잘살아라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보세 -강강술래
날장날장 늘어서서 -강강술래
앞뒤사람 손을잡고 -강강술래
발마추어 뛰어보세 -강강술래
저어건너 묵은밭에 -강강술래
목화따는 저처녀야 -강강술래
느그엄매 어디가고 -강강술래
느그형제 목화따냐 -강강술래
불쌍하신 우리엄매 -강강술래
은금단초 달아입고 -강강술래
하늘나라 가셨다요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유월유두 칠월백중 -강강술래
팔월추석이 다넘어간다 -강강술래


(다 함께)
남생아 놀아라 촐래 촐래가 잘논다
어화색이 저새기 곡우남생 놀아라
익(육)사 적사 소사리가 내론다
청주뜨자 아랑주뜨자
철나무 초야 내 젓가락 나무접시 구갱캥
개고리 개골천 방죽안에 왕개골
왕개골을 찾을라면 양팔을 뜩뜩걷고 미나리 방죽을 더듬어
개고리 개골천 방죽안에 왕개골
왕개골을 찾을라믄 양팔을 뜩뜩걷고 미나리 방죽을 더듬어
어흥 어흥 ~ 어흥 낭어허라디야
삼대독자 외아들 병이날까 수심이요
개고리는 뭐하러 잡냐
유아들 깨아진데 달여 믹일라 잡었네
어흥 어흥 ~ 어흥 낭어허라디야
뒷동산 고목나무 까마구집을 지었네
석자지 거둥보소 쇠망치 손에다 들고
눈만이 껌뻑이 잘논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청청 청에 엮자 -위도군산 청에 엮자
(대열을 보며 반복)
청청 청에 풀자 -위도군산 청에 풀자
(대열을 보며 반복)
뒤로한번 돌아보세 -강강술래
오던길로 다시가세 -강강술래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함께)유자 꽁꽁 재미나 난다 아장장장 벌이여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지리산 고사리 껑꺼다가 -우리아베 반찬하세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지리산 고사리 껑꺼다가 -우리아베 반찬하세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수양산 고사리 껑꺼다가 -우리엄매 반찬하세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수양산 고사리 껑꺼다가 -우리엄매 반찬하세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몰자 몰자 덕석 몰자 -비온다 덕석 몰자
비야 비야 오지마라 -딸밭에 장구친다
(대열을 보며 반복)
풀자 풀자 덕석 풀자 -비갠다 덕석 풀자
풀자 풀자 덕석 풀자 -볕난다 덕석 풀자
(대열을 보며 반복)
어디만큼 강가 -당당 멀었네
이라자라 쟁기질 -묵은밭에 따부질
(대열을 보며 반복)
지화밟세!~~
어딧골 지환가 -장자골 지화세
몇닷냥 쳤는가 -스물닷냥 쳤네
어딧골 지환가 -전라도 지화세
몇닷냥 쳤는가 -스물닷냥 쳤네
어딧골 지환가 -전라도 지화세
몇닷냥 쳤는가 -스물닷냥 쳤네
어딧골 지환가 -장자골 지화세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 주소 -열쇠없어 못열겠네
(대열을 보며 반복)
문쥐새끼 찔룩짤룩 -가사리 벗이여
(대열을 보며 반복)
(다함께) 꼬리 따세 - 휘 - 휘 - 휘 -
잡었네~!
잡었네 잡었네 문쥐새끼를 잡었네
콩하나 퐅하나 땡겼더니 콩차두 퐅차두 되었네
콩콩 전라도 문쥐새끼를 잡었네
콩하나 퐅하나 땡겼더니 오곡백과가 좋을시고

강강술래 -강강술래
당글당글 당글부채 -강강술래
은도당도 납도부채 -강강술래
스무냥주고 사신부채 -강강술래
오뉴월이 둘이라도 -강강술래
못다부친 내정사야 -강강술래~~~
(인사)강~ 가~아~앙 수~우~울~래 -강~ 가~아~앙 수~우~울~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 술래가 술래야 -술래

오동나무 앉은 새는 -술래 바람이불까 수심이요 -술래
장안 안에 부자들은 -술래
도둑이 들까 수심이요 -술래
물꼬 밑에 꼽사리는 -술래
가뭄이 들까 수심이요 -술래
고추장 단지도 닐리리 -술래
된장 단지도 닐리리 -술래
모두가 내사랑 아니냐.
술래 술래 술래 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