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성분 출처 : 특허1993-0010548 출원인 주식회사 태평양]의 특허 공개 전문 중에서....
본 발명은 닥나무 속(Broussonetia)의 다년생초목으로부터 추출된 티로시나제 활성의 저해효과를 갖는
뿌리 및 줄기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화장료에 관한 것이다.
피부가 검게 되는 데는 여러 원인이 관여되고 있다. 피부의 흑화를 유발시키는 여러가지 요소중 가장 중요한 것은 티로시나제(tyrosinase)라고 알려져 있는데 티로시나제 효소는 조직중에 존재하는티로신(tyrosine)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에 작용하여 도파퀴논을 생성시키며 도파퀴논으로부터 흑색색소인 멜라닌이 생성되는 여러단계의 과정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피부의 흑화 및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질환을 막아주기 위하여 종래 아스콜빈산, 코지산,글루타치온, 히드로퀴논등의 티로시나제 저해활성을 가진 물질을 화장료에 배합하는 방법이 일부 이용되고 있는데, 피부에 대한 안전성면에서나 화장료 배합시의 안정성면에서 대부분 문제점을 안고있어서 그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래의 흑화예방 특성의 원료가 갖는 위와같은 단점으로 인하여 새로운 미백물질들을 찾고자 시도되고 있다. 특히 종래부터 생약 등으로 사용되어 오던 여러가지 자연의 천연물들은 안정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유익한 약효성분들을 갖고 있어 미백물질등의 좋은 검색대상이 되어 오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종래의 미백물질들이 갖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보다 우수한 원료를 찾고자 하여 자연의 여러가지 천연식물들 중에서 흑화 예방에 유효한 물질을 검색한 결과, 닥나무의 줄기 및 뿌리 추출물이 매우 우수한 티로시나제 저해물질일 뿐만 아니라 사람 피부에 직접 도포한 실험결과에서도 뚜렷한 미백효과를 발휘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닥나무속에는 닥나무(Broussonetia kazinoki Sieb), 꾸지나무(Broussonetia papyrifera Vent)등이있으며, 낙엽활엽성의 관목으로 한국의 대부분 지역(주로 남부에 많이 분포됨), 중국, 대만, 일본등에 분포하며 지리적으로 산기슭 양지쪽, 밭둑 등에 난다.
닥나무는 그 인피섬유가 제지의 원료로 사용되어 오고 있으며 또한 여러가지 약효를 갖고 있어 강장, 명복(明目)작용, 음위, 수종, 익기, 이뇨 등에 효과가 있고 풍을 제거하며, 피를 맑게하고 시력감퇴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