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수 없어요 | ||||||||||
|
|
|
| |||||||
|
|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 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詩)입니까?
- <님의 침묵>(1926) -
해 설 [개관정리] ◆ 성격 : 구도적, 역설적, 명상적, 관념적, 신비적 ◆ 표현 : 산문적 리듬과 경어체의 사용(유원하고 심오한 동경을 표현하기에 적절) 의문형 문장의 반복을 통해 주제를 심화하고 시상을 통일함. 각운적 요소(∼입니까?), 설의적 표현 동일한 통사구조의 반복(A는 누구의 B입니까?)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낮→저녁→밤) 비유적 대응관계 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