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생이감자전, 조개젓무침

[뒷바위(경만)]

최근 마이드림네식단이에요.^^
매일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추억을 위해? 올려봅니다..ㅎㅎ
아니.. 이웃님들의 매일 식단에 참고가 되시라고요..^^
매생이 두 덩이 사다가 이것 저것 잘 해먹었네요.

감자와 오징어, 당근, 매생이를 갈아 전을 지져보았어요.

먼저 오징어를 갈아주고.. 여기에 감자와 당근, 매생이를 넣어 적당히 간 다음~~

밀가루 조금 넣고.. 계란 한 개.. 소금간해서 잘 섞어주었어요.
 

기름을 두른 팬에 한 큰술씩 올려.. 노릇하게 구워내면 되지요..

오징어가 들어가서 팬이 지저분해지더라구요.
키친타올로 팬을 깨끗히 씻어가며 지지면 깔끔하지요.
 

 



굴이 없어서 멸치육수에 매생이를 넣고..
참기름과 국간장, 소금간을 하고.. 대파로 마무리했어요.
고소한 참기름과 매생이가 맛이 잘 어울립니다.
다시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걸쭉하게 끓이는게 맛있어요.
 

 



조개젓을 무쳤답니다.
다진 마늘, 다진 파, 청양고추 약간, 참기름과 깨소금,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잘 섞어주면 되지요.
 

 



조개젓갈에는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야.. 비린내가 안나는 것 같아요.
싱싱한 조개젓갈무침을 흰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두부를 만들려고 작은빛님네서 대두콩을 구입했는데 무도 몇 개 넣어주셨어요.

채칼로 슥슥 밀어서... 소금 1작은술 넣고 잘 버무린 후..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넣어
아주 약한 불에 뚜껑을 닫고 두었다가...
무에서 물이 나오면 가스불을 올려 마무리하면 되지요.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 깨소금과 대파로 마무리합니다.

달큰하니 맛있어요.
 

 




요것이...발명특허받은 생선구이기 입니다.
바베큐오븐을 구입하신 분들께 사은품으로 나간건데요...
현재 CJ홈쇼핑에서 판매도 하고 있어요. 발명특허번호도 있던데요..

실리콘패킹이 후라이팬 가장자리에 끼워져있고..
그물망이 생선의 위치를 잡아주고..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압력방식으로 연기나 냄새가  굽는 동안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아주 조용히 구워지는데요.
단..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이 불가하여..
중간에 한번 열어보면 됩니다.

후라이팬을 충분히 예열하고...
생선에는 물기를 없애고, 밀가루를 묻혀 구워주면
그물망에 들러붙지 않아요..

속에서 생기는 연기와 냄새는 굽는 동안..
가스불로 모두 다 연소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빨간 버튼을 누르고,, 뒤집어서 구워야 합니다.
 
굽는 동안 가스불이 붉은 색이면 연기가 연소되는 중이고
다 구워지면 가스불이 파란색으로 돌아와요.
반대쪽을 익히려면 한번 더 뒤집어 잠시 익혀주면 되겠지요?

단점은 약간 무겁고..
또 후라이팬 양면이 분리가 되지 않아 설거지가 번거롭긴한데요.
그래도 가스렌지에 기름이 튀지 않고
연기나 냄새가 나오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너무 타지 않도록... 감을 잘 잡고..
중간에 한번 열어보고,,
생선굽기 상태를 확인하는게 좋아요.
 

 



후라이팬이든... 양면후라이팬, 또는...그릴팬에서도 마찬가지..
생선은 항상 손질해서 수분을 키친타올 등으로 깨끗히 제거~!
밀가루를 묻히면..들러붙거나 부서지지 않고 깔끔히 잘 구울 수 있어요.. 
그리고 후라이팬은 예열을 충분히 하시고요..
 

 



발명특허받은 생선구이기에서 구운 고등어입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
굽는 동안 냄새나 연기가 후라이판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더라구요..
집안에서 생선냄새 덜 나겠죠?
물론 뚜껑을 여는 순간.. 나긴 하지만..
굽는 내내 조용하고 또 가스판이 더러워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면수도 구웠는데요..
생선의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은 조금씩 가감하셔야 합니다..
버튼을 누르고.. 뒤집어서 한참동안 굽다가..
다시 확~ 뒤집어... 마저 익혀주면 되지요.
 

명절선물로 게장을 선물받았어요.. 평소에 너무 비싸서 못먹던건데...
더구나 암게라서.. 알도 들어있고..넘 맛나드라구용~~
 

 



세 마리가 들어있던데 두 끼에 모두 다 먹어버리고 맛난 국물이 아까워서
마트에서 냉동꽃게를 사다가.. 국물을 팔팔 끓여 잠시 식힌 후.. 부어주었답니다.
게장은 언제 먹어도 넘~~ 맛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