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쉬고 있는데
천군이가 왔다.
오후에 우리 마피아가 출조를 하기로 했기에...
어디로 갈까 포인트를 뒤지고 있다.
그 때 마침...
이제는
얼굴을 알고 지내는
택배 아저씨 도착!!!
런커몰에서 구입한
스파이럴 미노우 3개!!!
천군이, 여수김서방, 나를 위한
생일 선물이다.
모두 3월이 생일이다.
(성민아!!!
네꺼는 없어도 그래도 형이 너꺼
베이트 장비 구해 준걸로 다가 퉁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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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거라!!! 탑워터 시즌~
천군이는 마키러버 세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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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모든 멤버가 모였다.
꼴랑 4명.
ㅎㅎㅎㅎ.
모여서 집 앞 분식집에서
김치찌게로 식사를 마치고
미리 점쳐 두었던
지석천으로 출발~!!!
자동차 안에서
베이트 장비를 처음 다뤄 보는 성민이를 위해
여수김서방이 아주 친절한 강의를 시작하고...
(천군이는 자기가 강의를 못해서 왠지 불안해 보였다.)
이윽고 포인트 도착...
천군이의 콩퀘 101의 개막식으로 출조는
시작 되었다.
아!!! 맞다.
천군이 어머니가 배스 잡아 오면
담아 오라고 통까지 챙겨 주셨다.
천군이 아버지는 손질 해 오라고
칼도 갈아서 챙겨 주시고...
여수김서방은
성민이에게 오늘도 꽝!치면
너가 배스 배 따라고 위협하더니
직접 슈퍼에가서
고무 장갑까지 사온다.
여수김서방은 식용 배스 낚시 협회 회장이 잘 어울린다.ㅋㅋ
성민이는 왠지 불안해 하며
천군이에게 캐스팅 강의를 듣고
Max 브레이크 상태의 베이트 릴을 캐스팅하고...
여수김서방은 직접 타잉한 스몰러버지그를 캐스팅... 달달 떨고 있고...
난 미쳤다고 빅베이트 장비를 챙겨가서 철푸덕!!! 첨벙!!!
3번 캐스팅 후, 평소 2시간 낚시 후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그러다...
천군이가 첫수를 올린다.
금퀘 101의 마수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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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어, 뭐지?
어, 어, 어....
성민가 혼자말을 중얼 거리더니
로드가 확~! 휘어진다.
하지만 챔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
빠져 버린다.
작년 불갑 보팅 때도 훅셋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입질을 받아도
꽝!!
잠시 후....
다시 성민이가 데드 워밍에 가까운
프리리그 운용으로 훅셋 성공..
해맑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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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갑다.ㅋㅋ
성민이 입질을 받은 곳으로 나도 바로 캐스팅!!!
빅베이트만 던지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1/2온스 풋볼 러버지그에
뎁스의 데스아더 호그 5인치를 트레일러로...이것도 크다..
폴링 후, 2초 정도 지났나?
라인이 연안에서 본류 쪽을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아마도 폴링에 받아 먹은 모양이다.
별다른 입질이 느쪄지지 않았다.
장타에 파워 훅셋!!!
하지만 사이즈는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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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녀석이 큰 덩어리를
꼴딱 했다.
탐욕스러운 자식...
여수김서방은
스몰러버지그를 달아 스피닝으로
2마리를 랜딩했다.
사이즈는 좀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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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성민이의 또 다른 히트!!!
사이즈 괜찮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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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뜸해지자,
천군이와 옆으로
자리를 조금 옮겼더니
천군이가
험프 주변에서 한 수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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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지만 천군이는 한 수 더!!!
여수김서방이 서둘러 복귀해야 했기에
잡은 배스들 손질은 하지 못하고
가져간 큰 통을 가득 채워 복귀했다.
천군's NS 실크로드 M + 콩퀘스트 101 + BMS 스나이퍼 10 lb + 마키러버 + 캣츠크로우 스태거 5인치
여수김서방's JS 컴퍼니 볼락 전용대 L + 스프림 2000번 + 버클리 크리스탈 합사 라인 + 스몰러버지그(자작)
성민's 아부가르시아 호넷스팅거 M + 스콜피언 MG + 선라인 스나이퍼(클리어) + 2호봉돌 + 스트레이트 웜
야메배서's NS 실크로드 H + 메타늄XT + 스파이더 인비지블 50lb + 1/2풋볼러버지그 + 뎁스 데스아더호그 5인치
첫댓글 제가 올릴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ㅜㅜ
저도 조만간 생일 선물을 준비하겠습니다ㅋㅋㅋ
이날 고생들혔어 고아서 약으로 드시고 있다여 ㅎ 근디 한번더 부탁해야될 것 같은디 어짜까? ㅋㅋ 성민아 이번엔 배 따자ㅎ
고무장갑과 잘드는 칼만 있으면 됩니다ㅋㅋㅋ
제가 다 잡을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