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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낮의 열기는 대단하지만 저녁 때가 되면 더위가 한 풀 죽어 서늘함을 느끼게 하는 가운데 이제 초가을인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과거의 기록 때문에 여러 전문가들은 가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1929, 1987과 2008년처럼 역사적으로 대부분 최악의 금융 공황은 가을에 일어났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며 유럽과 미국에서의 본질적인 부채 문제와 신용 위기 등이 근본적인 해결을 보지 못한 채 미봉책으로 나중으로 미루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문제들이 터질 수 있다는 개연성으로 인해 그런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세계 금융시장들은 이번 주 중반까지 대체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세계 주식 시장들은 8월 초의 큰 하락 충격파동에 반등하며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2분기 GDP 성장률 1.3% 등의 부진한 경제 성적표와 함께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 시카고 제조업 지수들이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주식 시장은 반등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부진한 경제지표들이 버냉키 연준의장으로 하여금 3차 양적 완화를 시행하게 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양적 완화라는 달러 인쇄가 경제 회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님은 이미 2차례의 달러 인쇄를 통해 밝혀졌으며 그나마 1,2차에 걸친 달러 인쇄의 효과라도 얻으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달러를 인쇄하여야 한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악화되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주식 시장은 8월 초 폭락의 공포 분위기를 극복하고 2주 가량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8월 초 주식 시장이 급락했던 이유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아니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그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8월 초의 S&P에 의한 미국 신용 등급 강등과 유로권의 국채 위기 등이 주식 시장을 폭락시켰던 주요 원인이었으며 이들에 대한 궁극적인 해법이나 해결책은 지금까지 나온 적이 전혀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금융 시장들을 둘러싼 위태로운 환경들은 바뀐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며 해결할 수 없는 해법을 찾을 때까지 그 시간만 벌고 있는 것뿐입니다.
보다 큰 수익을 내기 위해 바늘 크기의 0.1%의 희망을 커다란 마천루로 키우는 본질적인 낙관주의가 지배하며 그래서 현실과 동떨어진 시장의 반응 때문에 주식 시장은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것이며 결국 향후 현실에 수렴하는 또 다른 충격파를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말인 금요일은 유럽과 미국 동시에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들은 다시 급락하고 달러와 금은 급등하는 8월 초의 모습을 반복하였습니다.
미국은 고용 시장의 예상보다 못한 일자리 창출과 그로 인한 몇 달 째 움직이지 않는 9.1%의 실업률로 주식 시장은 다시 찬바람이 불었으며 이보다 앞서 열린 유럽 주식 시장은 유럽과 IMF의 관료들이 그리스 2차 대출을 위한 심사에서 초라한 그리스의 경제 성적표에 실망하여 실사를 그만두고 아테네에서 철수 했다는 소식과 이태리와 스페인 국채를 투자자들이 내다팔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둘 다 5%를 넘어섰다는 소식들이 하락 원인이 되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하였듯이 이러한 자산시장의 대표인 주식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연준의 3QE를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원하고 있지만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주식 시장이 상승하기 때문에 경제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며 경제가 좋아져서 주식 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것이 올바른 일의 순서입니다.
고용지표, 주식 시장, 물가 상승률 등의 겉보기 경제 지표들을 좋게 보이려 치장을 하는 엉터리 정책들이 본질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음을, 잦아지는 시장의 충격파들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허상은 실상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글의 취지에 대한 안내>
이곳에 영어권 전문가들의 경제 분석 글과 소식들을 소개하는 것은 투자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며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다가오는 금융 시스템의 재난을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대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내용 목록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보셔도 됩니다.
(일주일간의 경제 소식과 평론들을 모아서 내용이 길며, 읽는데 보통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시간이 빠듯한 분은 관심 있는 부분만 선택해서 보거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으면 됩니다.
일부 글들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시차가 있어서 그 내용들이 현 상황과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1. 주간 금 시세
2. 경제 소식
구제 협상 실패 우려로 그리스 국채 수익률 급등-Bloomberg
독일의 과민 반응으로 유럽 구제 프로그램은 불확실-Telegraph
기록적인 금 값은 중국에서 새로운 금 매수세를 형성-Reuters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 2년래 최저-Reuters
유로 구제 금융 자금, 독일에서 장애물 제거-wsj
시카고 제조업지수 56.5는 2009년 11월 이후 최저-Business Insider
7월 신흥시장 중앙 은행 금 매입 박차-Reuters
8월 일자리 성장은 0, 침체 가속-Reuters
유럽의 국채 위기 우려 다시 점화-nyt
3. 달러의 몰락과 금
1) 금융 파국의 6단계(2): 정부 지출-Mike Larson
2) 금융 파국의 6단계(3) :눈앞의 이익에 영구적인 이익을 팔다-Mike Larson
3) 지금 금에 뛰어드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일까?(2)-Egon von Greyerz
4) 아이린이 남긴 12가지 교훈들-Economic Collapse
1. 주간 금 시세
사상 최고가인 1917달러를 기록한 후 조정이 시작되어 약 2주가 흐른 후 금 가격은 다시 움직입니다. 주말에 유럽과 미국의 주식 시장들이 다시 2%가 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며 자금들이 다시 금, 달러와 미국 국채들로 숨어든 탓에 금 가격은 다시 급등하며 2주 전의 가격인 1,880대로 올라섰습니다.
1705달러까지 하락할 때는 상당한 조정 기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들을 했지만 단기간 내에 1820선까지 회복하여 횡보하면서 종이 금 매도 물량을 소화한 후 다시 상승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PPO와 스토캐스틱 등의 보조지표를 보면 아직도 과열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상태지만 갈 길 바쁜 금의 입장에선 그런 보조지표들을 개의치 않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 가격이 온스당 1700달러를 넘어서면서 그 진폭이 이전과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상승과 하락이 50달러에서 80달러까지 움직이는 날이 자주 나타납니다. 2000달러를 넘어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던 큰 변동성이 앞당겨져서 시작된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매입 후 큰 폭의 하락에서 오는 공포 때문에 접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조만간 2000달러를 넘어서고 금융 위기가 확산되면서 보다 큰 자금들이 금 시장으로 몰려들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큰 변동폭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주간 종이 금 차트입니다.
2주간의 조정을 끝으로 다시 상승을 시작하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기 지지선인 40주 이동평균선은 이제 1500에 접근하고 있지만 현재 가격은 이보다 무려 380달러 올라와 있는 1880에서 격차가 줄어지기를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듯 비상의 날개를 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ppo와 스토캐스틱 등 보조지표들은 주간 차트에서 과열권을 벗어나지도 못한 채 다시 위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예년의 경우 봄 여름 몬순의 영향으로 혼례들이 없는 인도에서 금 수요 위축과 북반구 여름 휴가들이 겹친 8월은 그다지 금값 강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금 가격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제 인도의 혼례 예물 수요 등 전통적 금 가격의 강세 시기인 가을을 맞이합니다.
이번 주 로이터의 보도를 보면 중국 역시 전통적 약세장이었던 8월에 금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동요하지 않은 채 강한 금 매입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합니다.
가격 급등은 또 다른 금 사자 열풍을 일으켰으며 50그램과 100 그램 금괴는 케이크처럼 팔리면서 금 판매량은 일 년 전에 비해 최소 30%가 늘었다고 로이터 기사는 전합니다.
한편 신흥국들 중앙 은행 역시 금 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역시 로이터 통신이 전합니다. 그런 나라들에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금 매입을 했다는 콜롬비아를 선두로 올해 새로 금을 매입한 세계 8번째 금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가 있고 인도, 멕시코, 태국과 한국이 올해 새로 금을 매입한 나라들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간과 공공부분 모두에서 금을 장신구로서 뿐만 아니라 자산 가치 보존의 포트폴리오의 한 수단으로 매입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금에 대한 수요는 상승 후 조정이 오게 되면 추가 매입의 호기로 활용되기 때문에 일부 분석가들이 무모할 정도로 낮게 예상하던 온스당 1500달러 혹은 1650달러까지 하락 조정은 보기 좋게 빗나가게 됩니다.
종이 은 차트입니다.
주말에 약 4%인 1.8 달러로 크게 상승하여 43.30달러까지 접근하여 앞서 고점인 50달러와 6.70달러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지지선인 40달러와 3달러 이상 벌이며 7월 초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50일 이동 평균선은 39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보조지표인 ppo와 스토캐스틱은 중립지대에서 멈칫거리다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주간 달러 인덱스입니다.
유로의 약세와 주식 시장의 하락에 힘입어 달러 인덱스는 상승을 하였지만 주간 차트에서는 여전히 단기 추세대인 73과 75 사이에 갇혀 있습니다.
위험 자산 시장들이 추가 하락한다면 75를 돌파하는 강세도 보일 수 있지만 자산 시장이 무너질수록 연준의 QE3 실현이 구체화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간 원유가격 차트입니다.
주식 시장 하락과 달러 상승 영향으로 텍사스 산 원유는 가격이 내려가며 86.67달러에 주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표적인 원자재인 원유 가격은 주식 시장과 달러의 눈치를 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경제 소식
구제 협상 실패 우려로 그리스 국채 수익률 급등
2011년 8월 27일, Bloomberg
핀란드의 대출 담보 요구가 그리스의 두 번째 구제 금융을 위험에 빠지게 하고 디폴트를 겨냥할 것이라는 우려로 그리스 2년 만기 국채는 하락하여 수익률은 이번 주에 유로 시대 사상 최고인 45.91%를 기록했다.
독일의 10년 만기 채권은 유럽 주식들이 상승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정부 부채에 대한 수요가 완화되면서 하락하였다. 이태리 10년 만기 채권은 유럽 중앙 은행이 부채 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사들이기 시작한 이후 하락을 멈추었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다음 주에 채권 경매를 할 예정이다.
“그리스 대출에 대한 담보 요구와 함께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구제 프로그램의 위험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코펜하겐의 Nordea Bank AB의 Niels From이 말했다.
“시장은 지금 구제 프로그램이 있게 되고 그리스 채권은 대가를 치렀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그리스 2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어제 런던에서 6.17% 올라서 43.94%가 되었으며 이는 가장 큰 주간 상승이다. 유로 시대에서 가장 큰 수익률은 8월 25일에 달성했다.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1.21% 올라서 17.86%가 되었다. 8월 25일에는 1999년 유로 도입 후 가장 높은 18.55%에 도달했었다.
독일의 과민 반응으로 유럽 구제 프로그램은 불확실
2011년 8월 29일, Telegraph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의회에서 유럽의 개편된 구제 장치에 대한 더 이상의 충분한 연합 세력들의 표를 갖지 못하여 독일에서의 헌법 위기와 유로 부채 이야기에서 새로운 파열의 위협을 하고 있다.
메르켈은 구제 프로그램이 의회로 넘어가고 독일 헌법 재판소가 유럽연합의 구제 장치의 정당성을 판결하는 중요한 날짜인 9월 7일 러시아로의 세간의 주목을 끄는 여행을 취소하였다.
재판소가 4천 4백억 유로 구제 자금이 협정을 위반하거나 독일 재정 주권을 손상한다고 판결을 내린다면 유로 전역에 즉각적인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유럽의 부채 위기에 대한 독일에서 격렬한 불만은 독일의 모든 핵심 기관들로 확산되었다. “과민 반응이 독일을 휩쓸고 있다”고 유로 구제 자금의 책임자인 클라우스 레글링이 말했다.
독일 매체들은 보도하기를 최근 의회에서 투표 집계를 보면 기독교 사회당의 44명 중 12명을 포함하여 메르켈의 연합 세력에서 구제 프로그램에 대한 반대할 계획을 갖는 의원들이 23명이라고 했다. 이는 총리가 반대표에 좌우되게 할 수 있으며 정부 붕괴의 위험이 있다.
메르켈 보좌진들은 메르켈 총리가 사방에서 전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달에는 메르켈 총리의 미래, 독일의 운명과 유로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기록적인 금 값은 중국에서 새로운 금 매수세를 형성
2011년 8월 29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8/29/us-china-gold-demand-idUSTRE77S15X20110829
기록적인 금 가격은 중국의 금에 대한 열정을 위축시키기 보단 투자들이 더 많은 돈을 금괴와 위험성이 높은 파생 상품으로 뛰어들게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8월은 중국 귀금속 가게로선 매매가 가라앉는 달이지만 로이터가 방문한 상하이 많은 가게들은 지난 몇 달 동안의 금의 급등에도 손님들은 동요하지 않은 채, 놀랍게도 지난 몇 주 동안 단단한 금 판매를 보여주었다.
“가격 급등은 또 다른 금 사자 열풍을 일으켰다. 50그램과 100 그램 금괴는 케이크처럼 팔리고 있다.”고 상하이 주요 귀금속거래회사의 라오 펭시앙의 점장인 류가 말했다. 그녀가 말하기를 금 판매량은 일 년 전에 비해 최소 30%가 늘었다고 한다.
세계 최대 금 매입자들인 인도 사람들을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태도는 장기 추세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다.
세계 최대 인구에 해마다 수 십만 명이 새로이 중산층으로 편입되고 있는 중국에서 금 수요는 금에 대한 장기적인 가격 전망이 확고하게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수요는 또한 가격의 일시적 하락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주에 1900달러까지 오르다 다시 1820달러로 내렸는데 이런 하락은 소비자들을 대담하게 할 뿐이다.
“많은 중국 투자자들과 소비자들은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금이 가치 저장이라는 생각은 중국 문화적 전통에 뿌리 깊게 내려 있다.”고 금 분석가 후 싱쟝은 말했다.
“지난 2년간 금 상승과 서구의 부채에 대한 우려는 금을 투자 자산으로 보유하여야 한다는 중국 투자자들의 믿음만 강화시켰을 뿐이다.”
월가에선 더 높은 가격 전망들을 내놓고 있으며 제이피 모건은 연말까지 온스당 2500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금 열풍 가운데 중국의 은행들과 거래사들은 종이 금 투자를 재빠르게 권하고 있다.
중국 은행과 중국 상공은행에 따르면 금과 연계된 저축 상품들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소액 투자자들은 종이 금 시장에 열심히 뛰어들고 있다.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 2년래 최저
2011년 8월 30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8/30/us-usa-economy-homes-index-idUSTRE77T2DM20110830
예산을 둘러싸 논쟁이 주식 가격을 하락시키고 미국을 디폴트 직전까지 내몰면서 8월 소비자 신뢰는 2007-2009년 침체 이후 최저로 내려갔다.
화요일 자료는 미국이 침체로 다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연준이 차입 비용을 낮추려고 더욱 애를 쓸 것이라는 데에 내기를 걸며 국채 매입에 열을 올리게 했다.
소비자 지수는 7월 59.2에서 8월 44.5로 하락했다고 민간 부분 조사 연구기관은 말했다. 8월의 이 숫자는 2009년 4월 이후 최저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신뢰 위기이다.”라고 뉴욕의 RBC 캐피탈 마켓의 Tom Porcelli가 말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정도의 하락은 예상하지 못했다.
소매 판매 자료들은 아직 하락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소비자의 가라앉은 신뢰는 그들의 지갑을 닫게 할 수 있다.
유로 구제 금융 자금, 독일에서 장애물 제거
2011년 8월 31일, wsj
독일 내각은 수요일 유로권 구제 자금에 대한 새로운 권한을 승인하였다.
독일이 과다한 권한을 브뤼셀에 양도하는 것이라는 우려 속에 중도 우파 연립내각의 의원들은 9월 29일 하원 회의 때 유럽 금융 안전 자금을 강화하는 데 대해 반대를 할 것이라는 위협을 가해왔었다.
충분한 보수세력들이 반란을 하고 메르켈이 야당에 입법안의 통과를 의존하여야 한다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메르켈 총리는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청하는 압력에 직면할 수 있었다.
시카고 제조업지수 56.5는 2009년 11월 이후 최저
2011년 8월 31일, Business Insider
http://www.businessinsider.com/chicago-pmi-august-2011-8
8월 시카고 제조업 지수는 7월 보다 하락한 56.5로 나왔다. 이는 2009년 11월 이후 최저이다.
시장들은 연준이 9월에 3차 양적 완화를 출범시킬지 여부를 이 숫자가 가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지켜볼 것이다.
의견들은 시카고 제조업 지수가 54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수는 6월 61.1에서 7월 58.8로 하락하였었다.
밀린 주문들은 수축 영역에서 위로 벗어나는 한편으로 새로운 주문들은 지난 달 강한 성장을 보였다.
이 조사는 시카고 지역의 제조와 비제조 활동을 측정하는 것으로 미국 전역의 제조와 비제조의 분포를 반영하는 지수로 투자자들은 보고 있다.
7월 신흥시장 중앙 은행 금 매입 박차
2011년 8월 31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8/31/gold-cenbanks-idUSL5E7JV18N20110831
콜롬비아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7월 공적 분야 금 매수자에 러시아와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신흥국들의 중앙 은행들이 통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수요일 발표된 IMF의 자료는 이미 세계 8번째 금 보유국인 러시아는 7월 보유량을 4.42톤 늘려서 841.131톤이 되었고 콜롬비아는 199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3톤을 더하여 9.14톤이 되었다.
금 가격은 달러의 무기력, 세계 경제에 대한 시드는 신뢰와 특히 지난 2년간 신흥국들 중앙 은행들의 금 매입이 부채질하여 올해 거의 30% 올랐다.
이 모든 것이 새로운 순 매입은 아니지만 중앙 은행들의 금에 대한 수요는 강력한 수요이며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흥 국들의 달러 보유량이 너무 높아서 그들은 달러와 금과 균형을 필요하고 있고 금은 그에 대한 대단히 큰 수혜자이다.”라고 도이치 뱅크의 Michael Lewis가 말했다.
“이는 사람들이 다변화를 원하는 약 달러 환경이다”
올해 주요 통화 바스킷에 대해 6% 하락했으며, 주식 시장들은 거의 7%하락, HFRX Global 펀드 인덱스에 따르면 헷지 펀드는 2011년에 거의 그 정도 하락했다.
러시아는 올해 51톤을 추가하여 지난 4년간 보유량을 두 배로 늘렸다. 다른 주요 금 매입 국가들은 100톤이 넘는 멕시코, 28톤의 태국과 25톤 가량의 한국이 있다.
2007년 이후 최대 금 매입 국가는 중국이며 450톤을 늘렸고 러시아는 400톤 인도는 200톤을 늘렸다.
8월 일자리 성장은 0, 침체 가속
2011년 9월 2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9/02/us-usa-economy-idUSTRE77U25D20110902
축 쳐진 신뢰가 이미 두려워하는 기업체들의 고용을 억제하면서 8월에 미국 고용 성장은 멈추었고 연준으로 하여금 경제에 대한 추가 부양을 하라는 압력을 쌓아가고 있다.
금요일 노동부에 따르면 비농업 인구의 급여는 지난 달에 변화가 없었으며 고용주들은 6월과 7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58,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스산한 보고는 침체 두려움을 가속하였다. 미국 주식 시장과 석유 가격은 하락하였고 거래인들이 향후 추가 양적 완화에 내기를 걸면서 미국 정부 부채 가격은 상승했다.
“경제는 서서히 멈추고 있다.”고 뉴욕의 ITG의 Steve Blitz가 말했다.
일년 동안 가장 낮은 일자리 수치이며 월가에서 예상했던 75,000개보다 훨씬 못 미쳤다. 하지만 실업률은 9.1%를 유지했다.
실업률이 9%위에서 움직이지 않고 신뢰가 무너지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라는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노동 시장의 건강이 내년 그의 재선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오바마는 목요일 새로운 일자리 계획에 대해 연설을 할 것이다.
일자리 숫자들은 S&P500 지수를 거래 시작부터 2% 하락시켰으며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하려고 8월에 이미 준비를 했던 연준 관료들의 손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연준의 다음 회의는 9월 20-21일이다.
연준은 2008년 12월 오버나이트 금리를 사실상 제로로 하였으며 양적 완화 혹은 QE로 알려진 채권 매입 정책으로 2.3조 달러 채권을 사들였다.
비록 추가 조치에 대한 그 기대는 커졌지만 많은 분석가들은 그 무기들이 이제 대대적으로 소진되었다고 말한다.
“연준은 9월 회의에서 QE3를 실행할 더 커진 정치적 능력을 얻었다”고 Faros Trading의 Douglas Borthwick전무가 말했다.
유럽의 국채 위기 우려 다시 점화
2011년 9월 2일, nyt
금요일 그리스와 외국 채권자들 사이에 대화가 중단되고 유럽 중앙 은행의 총재가 이태리로 하여금 긴축 프로그램에 집착하라는 경고를 한 후 유로권의 부채 위기에 대한 응집력 있는 대응 능력에 대한 우려가 다시 등장하였다.
미국 일자리 보고가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하기 전에도 유럽 주식들은 힘이 빠졌으며 자동차, 은행과 보험회사와 같은 성장에 연결된 회사들에 의해 하락이 주도되었다.
이태리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거의 0.1% 올라서 5.21%가 되어 최고 등급으로 여겨지는 수준인 5%를 넘어섰다.
헌법에서 보다 철저한 예산 절제를 고집하게 될 개정안을 하원에서 금요일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는 5.06%로 올라섰다.
이태리와 스페인의 국채 수익률이 6%수준으로 올라서자 유럽 중앙 은행은 8월 8일 이례적으로 이태리와 스페인 국채를 매입하는 단계를 시작하였다.
런던에 있는 코메르츠방크의 데이비드 슈나우츠는 말하기를 많은 투자자들이 유럽 중앙 은행의 최근 매입 프로그램을 그들 채권을 털어내는데 이용하기로 결정을 하여 수익률이 오르게 하고 있다고 했다.
“스페인과 이태리의 국채를 원하는 순진한 투자자들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유럽과 IMF 관료들로 구성된 실무진들이 그리스의 커지는 예산 적자를 보상하는 방법과 적자 숫자들에 표면상 이의를 제기하면서 아테네에서 철수한 이후 심리가 타격을 받았다.
이들의 임무는 9월에 있게 될 추가 비상 대출에 대한 조건을 그리스가 충족시키는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파견된 것이었다.
3. 달러의 몰락과 금
1) 금융 파국의 6단계 중 2단계: 파열하는 정부 부채
(Six Steps to Financial Doomsday STEP #2: Government Debt Exploding!)
2011년 8월 16일, Mike Larson
14.6 조 달러!
큰 숫자이고 감을 잡기가 어려운 것이지만 이렇게 보기 바란다.
미국의 개인당 46,800달러이고 지구상의 개인당 2,100달러가 된다.
주머니에 14.6조 달러를 가지고 있자면 여러분은 도요타 코롤라를 9억 18백 만대 살 수 있거나 걸프스트림 G550 개인 비행기 292,000대를 살 수 있다.
뉴욕시의 820만 명 시민들이 모두가 30만 달러 롤스로이스 팬텀 6대씩을 살 수 있다.
국가 부채 전망을 보면 어떨까? 의회 예산국의 4월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는 물경 20.8조 달러가 된다.
놀라운 일이다.
미국 정부는 이제 몇 주 마다 장기 국채를 수 백억 달러씩 정기적으로 팔고 있다. 8월 한 주 동안에만 3년 만기 채권을 320억 달러, 10년 만기 채권은 240억 달러 그리고 30년 만기 채권은 160억 달러 팔았다. 미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0년 간 중반 이후 미국 부채는 92% 폭증하였다. 의원들과 오바마 정부 덕분에 미국 정부는 또 다른 2.8조 달러가 늘어나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막판
여기서 막판이란 무엇인가? 왜 이것이 위험한 것인가? 파멸로 가는 이 두 번째 단계가 왜 위험한 것인가?
다시 유럽을 보자. 그리스는 국가 신용 카드를 몇 년간 늘리도록 허락 받았다. 2005년에 1천 954억 유로 빚을 졌다. 이것이 지난 해에 3천 286억 유로로 팽창하였다. 아일랜드 부채는 444억 유로에서 1천 480억 유로로 급증하였다. 그리고 포르투갈은 965억 유로에서 1천 6백 억 유로로 급증했다. 그 결과 2010년에 GDP대비 부채 비율은 각각 143%, 96%, 92%가 되었다.
당분간 이들 나라들은 그럭저럭 꾸려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그들 채권자들이 꼭지를 잠그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들 나라들의 신용 카드를 찢어버렸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대학살이다.
이제 유럽의 속도가 떨어지는 경제와 더불어 이 모든 부채를 상환하는 데 필요한 세수는 사라지고 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경제들은 침체에 빠져있다. 스페인과 이태리의 성장은 사실상 제로이다. 대학살은 이들 망가진 나라들을 넘어서 확산되고 있다.
영국 경제는 4, 5월과 6월에 겨우 0.2% 상승했다. 가처분 소득은 2011년 3월 전 12개월 동안 2.7% 하락했다. 소매업들은 여기저기서 파산하고 있다. 일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영국의 긴축 프로그램은 공무원 일자리 30만 개를 없애버릴 것이다.
이제 유럽에서 가장 활력에 찬 경제인 독일은 시들어가고 있다. 도이치 은행과 지멘스는 힘들어 하고 있다. 독일 최대의 설비 회사는 수 천 명의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
이제 유럽의 은행 분야들은 벼랑에 몰리고 있다. 이번 달에 유럽 중앙 은행은 어느 은행이라도 자금 부족이 되지 않도록 은행들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여야만 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미국에서 GDP 대비 부채는 2010년 말에 62%로 폭등했고 올해는 72%가 될 예정이다 (역자 주: 8월에 이미 100%를 넘어섰음).
지난 금요일 미시간 대학은 소비자 신뢰가 31년 전인 198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부채에 파묻혔으며 우리 경제는 침체로 후퇴하고 있다! 이러한 가련한 길로 가는 우리를 벗어나게 할 어떤 변화도 없이 어마어마한 위기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전날 우리가 보았던 지출 위기나 우리가 지금 검토하고 있는 부채 위기도 최종 위기가 아니며 곧 우리의 모든 삶을 영원히 변경하게 할, 역사적이고 세계를 변화시킬 사태를 사실상 보장하는 것으로 향하는 거대한 단계들일 뿐이다.
2) 금융 파국의 6단계 중 3단계: 눈앞의 이익에 영구적인 이익을 팔다
(Six Steps to Financial Doomsday STEP #3: We’ve Sold Our Birthright for a Mess of Porridge)
2011년 8월 17일, Mike Larson
외국인 부채에 대한 우리의 커다란 의존은 2000년에 시작하였다. 그때 워싱턴은 외국인들에게 1조 달러 부채를 졌다.
단일 최대 대출국은 일본이었다. 사살 당시에 미국은 독일, 영국, OPEC과 중국 전체를 다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일본에서 빌렸다.
미국 지도자들은 이미 세금과 다른 수수료에서 들어오는 모든 돈을 다 썼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쓸 돈이 더 많이 필요했던 것이다.
(차트: 2000년 외국인들에게 진 부채)
그래서 그들은 미국 시민들로부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빌렸다. 그래도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해외로부터 더 많은 돈을 빌려 왔다. 지금은 대부분 중국에서 온다.
그 결과 워싱턴은 이제 외국 투자자들에게 2000년에 비하여 4배나 많은 돈을 빚졌다.
(차트: 2010년 외국인들에게 진 부채)
그리고 오늘날 중국 중앙 은행은 세계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더 많은 미국에 대한 대출의 운명을 결정하는 최고의 권한을 갖고 있다.
우리는 외국인들에게 눈앞의 이익에 영구적인 이익을 팔아버렸다!
중국은 이제 미국 국채 1.6조 달러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9천 120억 달러 국채를 가지고 있다. OPEC은 2천3백억 달러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미국 국채의 47%를 들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우리의 운명에 더 이상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채권자들의 자비에 맡겨진 것이다!
이들 채권자들은 봐주는 것이 없다. 그들은 이미 그리스, 아일랜드와 포르투갈과 같은 다른 방탕한 나라들 자금 지원을 끊어버렸으며 이태리와 스페인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밟고 있다. 프랑스는 그 다음이 될 수 있고 미국은 언제 그 목표가 될지 나는 궁금할 뿐이다.
사실상, 투자자들이 우리 시장들에서 꽁무니 빼는 것을 여러분은 볼 수 있다. 장기 미국 국채에 대한 민간 외국인들이 매수는 6월에 183억 달러 추락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하락이며 2000년 6월 165억 달러 투매를 능가한다. 이렇게 계속 된다면 투자자들을 계속 끌어오는 유일한 방법은 훨씬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밖에 없다.
우리 지도자들의 대응은 무엇일까? 문제를 고칠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8월에 부채 한도를 추가로 2.8조 달러 올려서 미국 정부에 더 많은 부채를 굴릴 권한을 주면서 그들은 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비열한 것이다!
보라, 그리스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외국 채권자들이 플러그를 빼기로 결정했을 때 6.1%에서 17.7%로 급등했다. 아일랜드는 10년 만기 채권에 대해 전에는 4.6%에서 이제 9.6%를 지불하여야 한다. 포르투갈은 4.1%에서 10.2%로 급등했다.
이들 나라들 채권을 들고 있는 유럽 은행들에겐 끔찍한 소식들이다. 더욱 나쁜 것은 이들 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은 유로권 전역으로 뚜렷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주 월요일 우리는 유로권의 GDP성장이 2분기에 하락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출은 6월에 7.4% 하락했으며 이는 한 달 하락으로 엄청난 것이고 제조업 성장은 침체로 빠졌고 경제 신뢰 지수는 일 년 내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가장 최악인 것은 유럽 최대 경제 엔진인 독일이 2분기에 겨우 0.1% 성장만 한 것이다. 다시 말해 그 회복은 거의 멈춘 것이다.
어제 독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유럽 연합이 더 많은 구제 금융의 조달을 위해 유로 채권을 유통시킬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끝장을 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EFSF(미국의 부실 자산 구제 프로그램과 같은 것)는 확대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였고 이는 과다 부채 국가인 이태리와 스페인을 바람에 흔들리는 위태로운 상태로 두게 하였다.
분명한 것은 유럽 최대 부채 위기는 임계점으로 가기 직전이며 위기가 거기에 이를 때 미국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들을 미리 보게 될 것이다.
결국 미국 경제는 이미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높은 금리는 거의 확실하게 남은 경제 성장을 없애버릴 것이고 미국 주식 시장을 파괴할 것이다.
기억할 것은 이 모든 것들은 곧 우리의 모든 삶을 영원히 변경하게 할, 역사적이고 세계를 변화시킬 사태인 최종 재난의 서막에 불과하다.
그것은 폭주 화물 열차처럼 우리를 향하여 속도를 내고 있으므로 다음 글들을 놓치지 말고 읽기 바란다.
3) 지금 금에 뛰어드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일까?(2)
(TOO LATE TO JUMP ON THE GOLDWAGON?)
2011년 8월, Egon von Greyerz
http://goldswitzerland.com/index.php/too-late-to-jump-on-the-goldwagon-question/print/
뒤로 미루기
세계는 경제적, 금융적, 정치적 그리고 도덕적으로 난맥상에 빠져 있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최소 10-15년 동안 명백한 것이었다. 분명하지 않은 유일한 것은 정부들과 중앙 은행들이 그들이 돈이라 부르는 가치 없는 지폐로 뒤로 미루면서 사람들을 얼마나 오래 속일 수 있었던가 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부의 조작과 잘못된 관리가 재난에 이를 것임을 예견하고 있는 시장 분석가들 중 일부 고독한 목소리들이 곧이곧대로 듣는 대중들을 속이려는 체제에 의해 오랫동안 침묵해온 것이다.
지적으로 부정직하고 부패한 정치인들과 은행가들은 유권자들의 표들을 사고 은행가들을 위한 대대적인 부를 일으키는 한편으로 속임수의, 부채에 기반한 부를 창조해 낸 시스템을 고안하였다.
그러나 이런 폰지 사기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 인쇄된 돈들이 더 많이 인쇄된 돈들로만 갚아질 수 있고 정부들을 제외하고, 정부들에 의해 만들어진 가치 없는 부채들을 살 매수인들이 없는, “너무 커서 미룰 수 없는” 때에 우리가 도달한 것이다.
전에는
지금은
2009년 여름에는 “암울한 날들이 왔다”는 제목의 글을 내가 쓴 적이 있다. 그 글은 지난 한 세기의 과잉의 결과를 그린 것이었다. 역사적 시각을 이해하기 위하여 뒤를 돌아다 보자.
역사를 통해 규칙적인 신용 창출과 돈 인쇄가 통화 붕괴를 초래한 기간들이 있었다. 기원 후 200년 경 로마 제국이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 그 예이다. 볼테르가 1729년에 “지폐는 결국 그 본질적 가치인 0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듯이 돈의 몰락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역사에서 이런 사건들은 한 나라 혹은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다. 역사에서 이전에는 전 세계가 동시에 무한정한 부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금융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래 그래프는 미국에서 돈 창출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이는 세계 많은 곳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다.
19세기 초와 20세기 초 사이에 인플레이션은 사실상 없었다. 1910년 집 한 채 가격은 1810년 때 가격과 같았다. 그러나 1913년 금융 시스템에 협잡이 시작되었다. 미국의 민간 은행가들은 은행업자들이 소유하고 은행업자들의 이익을 위한 민간 중앙 은행을 창설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돈을 인쇄하는 무한한 권한을 갖고 만들어져 지폐 가치를 파괴하는 연방 준비 은행인 것이다.
정부의 축복 아래 금융 시장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이는 은행가들에겐 가장 완벽한 방식인 것이다.
이렇게 세계적인 신용 창출 책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금융 시스템의 붕괴에 이르게 될 것이다.
거품을 더 키우기 위해 닉슨은 정확하게 40년 전인 1971년 8월 15일 금의 달러 보장을 폐기하였다. 닉슨은 워터게이트로 탄핵이 아니라 여러 세대들에 대한 금융 시스템과 세계 경제를 파괴한 것에 대하여 탄핵되었어야 했다.
1971년 금 창구를 폐쇄한 이후 미국의 총 부채는(민간과 공공 부분 모두) 10조 달러에서 오늘날 60조 달러로 올라갔다.
(차트: 미국 소득과 총 부채)
(차트: 돈의 파괴. 1800년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
미국 부채 한도
지난 몇 주 동안 워싱턴에서 일어난 것은 분명 부끄러운 것이다.
무책임한 정치인들은 몇 달 동안 미국을 파멸시킬 위기에 대한 해결법을 낼 때까지 부채 한도와 견해차이를 싸우며 보냈다.
나라가 무너지는 과정 중에 있을 때 이 사안을 이기심에서 막판까지 몰고 가는 것은 형편없는 짓인 것이다. 전체 과정은 나라의 이익에 대한 배려가 아닌 오직 정치적 몸짓이었고 유권자들의 표를 사기 위한 것들이었다.
정치인들은 나라가 나락으로 빠져드는 동안 타이타닉 갑판 위에서 의자들을 재정렬하고 있는 것이다.
부채 한도는 완전히 부적절한 것이다. 미국 연방 부채는 1961년 이후 해마다 늘었다. 지난 50년간 부채는 해마다 늘었고 그 기간 동안 부채 한도는 79배로 커졌다.
이는 미국이 파산한 것이며 부채 한도는 미국의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것뿐이다. 대신 그들이 동의해야 하는 것은 상당한 부채 한도의 삭감이지만 그것은 표를 얻지 못한다.
(두 단계로 하는) 2.4조 달러 부채 인상은 잘해야 일년을 버틸 것이다. 2.1조 달러 삭감은 2013년 이후엔 결코 일어나지 않고 지금부터 시작되는 10년 기간 끝 자락에 주로 있을 일들이다.
그러는 사이 부채는 수 십조 달러 늘어날 듯히다.
슬프게도 무분별한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이런 상황은 구조가 불가능한 것이다.
지난 100년간 부채의 폭발적 성장은 여러 세대들을 위한 현재 소비의 혜택을 위해 미래를 담보로 한 헛된 번영을 만들어온 것이다.
신용에 기반한 부는 미래 세대로부터 훔쳐오는 것일 뿐 아니라 부채, 탐욕과 물질주의에 근거한 잘못된 가치들을 만들어낸다.
정직, 성실, 용기, 의로움, 존경과 친절은 인구의 커다란 단체들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가정들은 더 이상 사회의 핵심이 아니다. 최근 영국에서 사회적 불안정과 폭동은 사회적 타락의 불기피한 결과인 것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 실업이 25%이고 주요 도시들에선 50%이기에 이 문제들은 향후 몇 년 간은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하락하는 경제들과 배고픔은 상황들을 극심하게 악화시킬 것이다.
또한 정부(와 은행가들)은 근거없이 허공에서 돈을 만들어내며 시스템을 통제하고 있고 경제에서 주요 자원들은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민간 분야에서 완전히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이며 관료주의의 공공 분야로 넘어가고 있다.
공공 분야는 부를 소비할 뿐만 아니라 아무 것도 생산하지 않는다. 민간 부분에서 매우 귀중한 자원들을 취하고 그것들 대부분을 소비하며 사회의 대부분 비생산적인 부분(노약자, 환자, 실업자들과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 나머지를 줌으로써 정부는 경제의 최악의 부분들을 영속시키고 나라가 확대 성장되는 능력을 망가뜨린다.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지난 100년간은 수요와 공급의 자연 법칙이나 저축과 투자에 근거한 것이 아닌 유례없는 세계적인 부채 창출과 돈 인쇄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에서 예외적인 것이었다는 점이다.
자연 법칙은 제한된 시기 동안만 어길 수 있기 때문에 예외적인 것들은 결코 영속되지 못한다. 이제 우리는 세계 최대의, 정부가 후원하는 폰지 사기의 끝에 다다르고 있디.
그 결과는 사회의 모든 면에서 느껴질 것이며 대단히 오래 동안, 최소 수 십 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될 듯하다.
(차트: 미국의 공공지출은 경제의 50%에 접근하고 있다)
유럽
미국의 와해에다 유럽에서 문제들은 심각성이 거의 같다. 유럽 통화 시장들은 이제 이태리에서 압력이 커지면서 덜컹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은행 시스템들.
유럽의 젖소들이 허약한 유럽 국가들 모두를 계속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처음에 유럽 연합은 정치적 자부심 때문에 돈 인쇄를 가속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웅대한 정치적 연합들처럼 유럽 연합은 결국 붕괴할 것이다.
결론
세계는 지금 심연을 들여다 보고 있으며 우리는 2년 전에 내가 썼던 암흑의 시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 결과는 분명 무한정한 돈 인쇄와 하이퍼인를레이션이 될 것이다.
4) 아이린이 남긴 12가지 교훈들
(12 Things That We Can Learn From Hurricane Irene About How To Prepare For Disasters And Emergencies)
2011년 8월 29일, Economic Collapse
큰 재난이나 비상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수 백만 명의 삶이 순간에 뒤집힌다. 허리케인 아이린은 처음 예상보다 재앙은 아니었지만 수백 만 명이 정전을 당하고 최소 35명이 사망하였다.
수많은 집들이 파괴되고 경제적 손실은 수십억 달러가 될 것이다.
이제 아이린은 지나갔고 지금은 뒤돌아보고 재난과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배울 때이다.
올해에도 미국에선 큰 재난과 비상 사태들이 매월 발생하다시피 했으며 여러분과 가족이 또 다른 재난에 직면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어떤 계획도 완벽하지 않지만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없는 것보단 훨씬 나을 것이다. 9월은 “국가적 대비의 달”이며 분명 오고 있는 향후 재난과 비상 사태에 대한 여러분의 가족들을 준비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대단히 좋은 기회이다.
다음은 재난과 비상 사태에 대한 대비하는 방법을 허리케인 아이린에서 배울 수 있는 12가지 사항들이다.
#1 재난과 비상 사태는 본래 예측 불가능하다.
재난과 비상 사태가 터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여러분은 모른다. 몇 주 동안 추적을 해온 허리케인 아이린과 같은 폭풍도 대단히 예측하기 힘들게 끝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욕시에 엄청난 주의가 기울여졌지만 최악의 피해는 버몬트에서 일어났다. 허리케인 아이린은 버몬트에서 1927년 이래 최악의 홍수를 일으켰다.
다음은 허리케인이 일으킨 파괴를 버몬트 주지사가 설명한 것이다.
"지금 파괴되고 있다.”고 버몬트 주지사 피터 슈믈린은 월요일 말했다. “지역 전체가, 사업체, 집들, 도로와 다리, 철도들은 물에 잠겼다. 우리는 농작물을 잃었다.”고 그는 말했다. “아이린이 우리를 강타하였다.”
#2 재난과 비상 사태 동안에 가게 선반은 급속히 텅 비어버린다.
작은 재난과 비상 사태에서도 단시간에 일어난 일을 우리는 보고 있다.
식품과 다른 비상 물품들이 매점 선반에서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것이다.
몇 주 분량의 식품을 저장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세계가 얼마나 불안정해졌는가를 생각한다면 인구의 작은 비율만이 최소 6개월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식량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만약 경제 재난, 소규모 전쟁, 전자기파 공격, 혜성 충돌 혹은 대량 살상무기 공격들이 일어나면 매우 값싼 식량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할 수 있을 때 준비하여야 한다.
#3 항상 비상 가방 준비
재난이 닥칠 때 문으로 뛰어나갈 때까지 불과 몇 분밖에 시간 여유가 없다.
비상 가방에는 식품, 물, 손전등 그리고 건전기용 라디오, 현금과 중요 문서의 사본과 필요한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
#4 대피 통로를 알아야 한다. 항상 차 안에는 지역의 지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상 사태 때 가야 할 곳을 알고 계획을 세우어야 한다.
계획이 없거나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 여러분은 비극으로 끝날 수 있다.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안에서 사망했다. 최근 CNN보도에서 다음과 같은 사례를 볼 수 있다.
64세의 한 부인은 일요일 펜실베이니아의 화이트마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그녀는 물이 차오른 개울에서 내팽개쳐진 그녀의 차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5 큰 재난과 비상 사태 동안 상당 기간 정전 될 가능성이 있다.
허리케인 아이린이 지나가는 동안 5백 만 명이 정전을 겪었다. 이는 건전지용 라디오, 손전등과 추가 건전지 여분을 집에 보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말한다.
전원이 일단 나가버리면 할 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 상당기간 정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정전되었을 때 생활이 거의 모두가 갑자기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안다.
#6 충분한 물을 저장한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여파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병에 담긴 생수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드러났다.
뉴올리온스에 엄청난 비를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퍼부었지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물 부족이었다.
깨끗한 마실 물이 없다면 며칠 내에 사람은 죽을 수 있다.
그래서 재난과 비상 사태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땐 충분한 물을 저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7 자연 재난 동안 주요 도로는 차단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폐쇄되고 씻겨져 나간 도로를 찾느라 두려움에 떨었다. 확실한 도로를 여행하는 것이 여러분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재난과 비상 사태 동안에도 그 도로들이 항상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한 것이다.
#8 자연 재난의 절대적인 힘을 존중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어떤 것이라도 웃어넘기려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큰 자연 재난들은 소홀히 대할 것이 아니다.
자연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끝장을 보게 된다. 놀랍게도 어떤 사람들은 허리케인 아이린 중에서도 보트와 카누를 타고 즐겼다. CNN보도에 따르면 53세의 한 남자는 보트를 타다 허리케인 아이린 통과 중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9 물가에 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대양이나 큰 강 근처에 살고 있다면 그곳에 잠재적인 위험이 항상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대양에서 상당히 떨어져 살고 있다고 해도 잠재적 홍수 위험의 가능성은 항상 있다.
#10 큰 재난 동안 외부에서 모든 물체가 날아들어 온다.
거센 바람을 갖는 어떤 재난 동안에는 외부 물건들이 대단히 위험한 물체로 바뀔 수 있다. 무거운 물체도 바람이 날려서 여러분의 집과 이웃 집들을 부셔버리지 않게 하여야 한다. 큰 폭풍우가 온다면 외부에 있는 물건들을 안으로 들여놓아야 할 것이다.
#11 계획을 세우되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재난과 비상 사태를 견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계획에만 집착해선 안 된다. 재난과 비상 사태들은 본질적으로 예측이 힘들고 그래서 가능한 한 융통성 있는 것이 중요하다.
#12 재난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너무 늦다.
다음 재난과 비상 사태를 대비하여야 한다. 비상 사태가 일어나기를 기다린다면 행운을 바랄 수 없다.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여러분과 가족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식량, 물, 의약품과 다른 비상 물품을 저장할 계획을 세운다면 여러분은 미리 하여야 한다. 준비한 사람들에게만 승리가 올 것이고 큰 재난에 여러분이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허리케인 아이린은 두려운 폭풍우였지만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
이번 허리케인은 우리 많은 사람들에게 경종이 될 것이다.
다음 재난이 올 땐 우리는 쉽게 궁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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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충분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댓글을 통한 질문에 대하여 제한적인 답변을 드리는 것에 여러분의 이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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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요
카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여기 마음 쓰심에 새삼 고맙습니다 부족한 노력이나마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벌써 3년여 세월을 함께하네요 더러 실물 매입도 하고 종이도 몇푼 담았네요 비록 헷지를 대비하여도 평온한 경제 기반이 다져지기를 기원하게 되네요 늘 수고하심에 감사한 마음 더합니다
그리스 2년물 국채 수익률, 최초로 50% 돌파,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view.html?cateid=100021&newsid=20110905233504836&p=moneytoday,
그리스 2년물 국채 이자비용, 액면가보다 높아져,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view.html?cateid=100021&newsid=20110905231709938&p=moneytoday,
이제 정말 그리스 디폴트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카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과거 글을 통해 어느 정도 확인하였습니다만, 하이퍼인플레이션하에서 집값이 일차적으로 하락 (또는 폭락)하더라도, 결국 집도 실물 자산이므로 (즉 가치가 떨어지는 지폐와 달리 실물), 주식과 같은 종이 자산들과는 달리 결국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경제가 원 궤도에 오를 정도의 긴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본질 가치로 회귀하지 않는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본 카페와 주제가 다를 수 있습니다만, 논의되는 것 중에, Hyper-inflation이 있기에 질문드려봅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렇지만 아래 카이로스님이 댓글 단것처럼 국내 주거환경의 특성상 주거형태가 대부분 아파트라는점, 그리고 이른바 하우스 푸어라고 명명된 집을 담보로한 대출자 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 점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 하에서 급격하게 올라가는 금리에 따라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량의 아파트 매물이 경매물건으로 쏟아지면서 집값을 폭락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울러 요즘 제기되는 이슈중에 하나가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가진 재산이라고는 집 한 채씩 밖에 없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주택물량도 엄청 나게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본질 가치로 회귀하죠. 그러나 님은 주택의 본질 가치가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주택의 본질가치로 회귀하려면 우리 나라 주택 가격은 아직 한참 더 떨어져야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전용면적 25평 콘크리트구조물이 6,7억원이나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 콘크리트 구조물의 본질 가치가 얼마일까요?
Hyper-inflation 으로 가게되면 부동산은 답이 나오지않게 됩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를 견인해 가면서 미국과
동행하지 않는 이유는 Hyper-inflation을 이미 겪었기때문에 미국처럼 윤전기를 미국처럼 돌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독일이 Hyper-inflation 이 한창일때 살고있는 집을 팔아 밀가루 한 포대로 허기를 때우고 지내왔습니다. 미국은 악착같이 유로를 붕괴시킬려고 유로존에 양적 완화로 같이 망하자고 물귀신처럼 앵글로 색슨계 미디어 조적을 하고 있습니다. 유로 관련 금융 경제 뉴스는 대부분 런던 및 워싱턴 발 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홍두깨님 글에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지난 몇년간 올려주신글 잘 읽었습니다. 처음부터 주욱 읽었던 독자입니다. 흔들릴때마다 붙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조정이 와도 놀라지도 않는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기부터 독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초기부터면 대략 800달러 부근일터이니 내설악 코스로 치면 백담사 정도에서 금마차에 타신 격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흔들어도 자장가로 들릴만큼 여유가 생깁니다. 2천을 넘어가면 지금보다 더 극심한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물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가격은 현물을 따라가야 하는 이상과 본질적인 종이의 한계인 현실 사이에 괴리를 노출하면서 종이금 시장은 요동을 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홍두깨 선생님~
최근 일본에 " 오 무 스 비 " ? 라고 하는 지역 쌀본위제 로 " 시뇨리지의 공공재변환 "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어느 한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발권을 조합이 했는데... 전업농민들이였습니다. " 쌀본위제" 라 ... 흥미롭군요. 발권 1만장 중 추수 후 환수 된 것이 무려 7천장 이랍니다. 이건 어마어마한 숫자 지요. 아시다시피 " 아메로니 " 그린 백" 이니 " 부절 " 이니 하는데 .... 시사하는 바가 크죠 ...
맞습니다 근로대중들이 열나게 몸팔아서 생산한것을 국가는 전쟁하는데 없앴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다음 까페는 거의 안오는 편인데... 두깨님 뵈러 종종 오겠습니다.
카페 개설 축하 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가페 개설을 감축드립니다
오바마 경기부양 정책 발표즉시 반응하는 시장이 참 재미있습니다.
풍선을 한곳을 누르면 다른곳으로 부풀어 오르는것을.... 그러다가 풍선이 터지게 되면 그후에 일들을 생각하기도 싫은가 봅니다. 추가 매입 하기에 좋은 시기인거 같습니다.
신문을 보면 3,000억 달러 규모라고 합니다. 아마도 새로 국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여 경기부양에 사용한다고 보면 되겠죠?
제가 처음 가입해서 아직 홍두깨님 글들을 한 달 분량밖에 다 읽지 못했어요. 제가 궁금한것은 집을 소유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제 한 8년 정도 mortgage
더 내야하지만 morgage balance 많큼 certificate of deposit 에 들어 있거든요. CD maturity date는 2014년 12월 말.
경제공황이 와도 집값을 청산 할 수있으면 집을 소유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두깨님 바쁘실텐데 채팅 신청해 주시고 도와 주려고 애 쓰시는 마음 너무 감사 합니다. 아쉽게 중간에 제가 가야해서 죄송 합니다. 다시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본토 한국인 이신것 같은데 어쩜 그리 영어를 잘 하세요? I was very impressed!
신규 구입이라면 경우가 다르지만, 집도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투자가 아니고 또한 여유가 된다면, 소유하고 있는 집을 굳이 처분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 상세한 답변은 kind0529님이 메일로 보냈을 것입니다.
카페 개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