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래비딕울버린 [어수언]입니다.
얼마전 7월 22일에 있었던 전기기능장 필기시험을 치르면서 준비방법과 실패원인을 나름분석해보고자 합니다.
기능장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약 1달 반 정도에 알게 되었습니다.
기능장의 법적 지위라던가. 시험과목 등등. 여담이지만 기능장의 법적지위가 높아지면서 응시인원도 10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기능장을 하게 된 동기는 기사보다 법적지위가 높으면서 기사 + 공사기사의 통합자격증이란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실기 또한 고등학교 때 전기공사기능사 지금의 전기기능사를 공부해서 땄었기 때문에 일종의 경험치가 있어서인지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 또한 선택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기능장을 보기에 앞서서 경력이 중요합니다. 전 1999년도에 전기공사기능사를 취득을 한 이력이 있어서 군경력 + 전 직장
경력 + 현 직장경력 합쳐서 물론 동일 및 유사직무분야로 일한경력입니다.^^
그렇게 7년 2개월로 응시서류를 제출하여 기능장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원서접수 후 공부시작!
7월 1일부터 ~ 9일까지 = 6개년 기출문제 1회독 정독으로 합니다.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 2회독 정독으로 합니다. (아직 감이 잘 안옵니다.)
7월 18일 ~ 19일까지 = 3회독 (휴가 앞당겨서 진도를 뺐습니다. 조금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 20일 ~ 21일까지 = 4회독 (모르는 문제 체크하고 아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갔습니다. 감이 왔습니다!^^)
7월 22일 시험당일 시작 전까지 = 5회독하고 시험을 봅니다.
문제지를 본 순간 아는 문제가 몇 문제 안나옵니다. ㅠ.ㅠ
51회 기능장 시험이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기출이 몇 문제 없어보입니다.
전략실패인 셈이죠.
문제 자체는 기사에 비해 어렵지 않았지만 원리와 이해를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기출만 파고 그 유형만 파악한 저로서는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30문제 정도 맞았습니다.^^
이번 전기기능장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저 자신에게 칭찬할 수 있는 점은 짧은시간에 전기에 대한 비교적 많은 지식을
흡수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는 점입니다.
다시 저는 요번주부터 다시 전기기능장 필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의 스타일상 속독이 안되는 문제도 있고, 필기가 감이 잡히면 실기랑 병행하여 공부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목표는 내년에 무.조.건 전기기능장이 취득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저 자신을 최적화 시키는 것. 그게 제 삶의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불합격수기 수험생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애 없을 때 열공해라. 애 있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오는 곳이 많단다. 힘내~~ 짐 스마트폰으로 화학공식 외우는 의지~~~수언 힘내라. 넘어져야 일어나는 법을알지 창사단에 에이스~~ 믿는다.
지기님의 믿음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꼭!! 합격하실겁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언씨 고생이 많아^^ 요즘 나의 근황은 경비업에서 시설관리 분야로 업종을 변경하면서, 전기, 소방, 주택관리사, 등등 자격증 취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와 병행해서, 관련직종에서 경력과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 자격증 취득도 중요하지만, 관련분야에서 바닥부터 실무를 익힌다면, 2년 정도면, 충분히 중간관리자급 이상으로 급여나, 대우를 받을 수 있을것 같아... 참고로 요즘 세종시 아파트 관리 주임이 230만, 전기과장이 280만 수준... 그 못지않게 인맥도 중요하고...실력만 인정 받으면, 세종시도 괜찮을것 같아.. 여건이 된다면, 세종시로 오는것도 한번 생각해봐 ㅎㅎ 언제 얼굴함 보자구^^ 수고!
네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 참고로 세종시는 서울, 경기지역보다 아파트 관리주임이나 관리과장이 급여 조건이 좋네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 경비업은 물론 시설관리에서도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조만간 정모나 번개모임때 뵐께요~^^
성철...헐....경비지도사 카페 개설할때부터 경비지도사 비젼없다고 말했었는데 이제 알았는가?...내가 자격증 준비를 해두면 좋을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준비좀 해두지...
ㅎㅎ 난 솔직히 이공계열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고, 지역적 한계에 부딪히다 보니, 관심을 갖게 되었지..일단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면 좋겠지만, 돈 버는것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는것 같아.. 한 20여년 고향을 떠나있었지만, 이제는 정착을 해야할 듯 싶네... 조언 고맙고 번창하길 바래^^
난 행정학과 전공이야 이공계가 먼지도 모르고 공식이 먼지도 몰랐어 아직도 수학공식 이타를 엔이라고 읽는 사람이야~~그래도 여기까지 왔다. 남보다 더 노력하면되~~ 이공계가 대수냐 관심이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