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12 허접 제작기 올려봅니다^^;
비교기준은 구형 D8 입니다.
D812의 첫페이지는 쇽입니다!
다른 차량은 대부분 뒤쪽에 있는데 맨앞이네요
파츠 백입니다.
봉투안에서 또 1번과 2번으로 나눠져있습니다.]
1번백이 프론트 2백이 리어쇽 부품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일류 봉투에는 500번오일이 2개 들어가있습니다.
스탠다드는 프론트, 리어 모두 500번오일로 동일한 셋팅입니다.
쇽피스톤은 6홀짜리 1.2, 1.3, 1.4 각각 2개씩 들어있습니다.
스탠다드는 1.3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처음이니까 스탠다드로 가봅니다.
쇽캡 안쪽에서 가공 불순물을 발견! 줄로 가공 해주었습니다.
4개중 3개정도가 저런 찌꺼기들이 있어 제거해주었습니다.
변경된 쇽부츠!! 끝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볼엔드를 끼우고 넣었는데
볼엔드를 끼우기 전에 넣어야 편합니다..ㅜㅜ
쇽 완료.
2번째 순서가 디프입니다! B백 입니다.
역시나 또다시 각개 포장으로 되어있어 조립시 봉투하나만 뜯어도 디프하나가 완성되니 매우 편합니다.
D8 에서는 헬리컬기어였는데 신작은 거의 평기어에 가깝게 변경되었습니다.
(약간 각도가 들어가있습니다.)
조인트컵 오링을 넣을땐 7mm 육각너트 렌치를 이용하여 밀어줍니다.
반대편 디프케이스는 깊이가 있어 오링을 손으로 넣기가 힘듭니다 그냥 눌러주면 끗!
디프 조립시 설명서에는 센터쪽에 심이 2장들어가는데
2장 다넣으니 너무 뻑뻑합니다.
1장만 넣어 줬습니다.
설명서에 1:1비율로 그림이 있어 굳이 버니어가 없더라도 맞춰가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경량샤시. D8을 현재 굴리고 있는데 샤시가 4mm 입니다. 굉장이 두껍고 무거웠습니다.
경량쇽스테이와 경량 조인트컵. 내구성이 괜찮을지모르겠네요..
기존의 D8과 완전히 바뀐 조향쪽 파츠들입니다. 결합 방식이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표시된쪽이 아래쪽입니다.
설명서에 표기가 안되어있는 부싱입니다. 꼽아 주셔야합니다.
이녀석들이 업라이트쪽을 고정시켜주는데 위,아래 구분이 있습니다.
짧은쪽이 아래쪽 긴것이 위쪽입니다. 지키지 않으면 유니버셜 조립이 되질않습니다.
드디어 유니버셜
기존보다 홀이 2개더 늘어났습니다.
조인트부츠 부분입니다. 처음에 개뼈에 넣을때 찢어질까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질겨서 막 쑤셔넣었습니다.
부츠는 이런식으로 고정되며 조인트핀 역시 번데기나사 없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조립하다보니 사진도 못찍고 벌써 프론트는 자세가 나오네요.
특이하게도 쇽과 스테빌라이져는 나사가 아닌 핀으로 고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위에 사진에 나오는핀을 보시면 앞쪽이 쏙 파져있습니다. 그이유는......
스테빌라이져쪽입니다 핀을 꼽은후
번데기로 고정해버립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게 고정되고 번데기가 핀을 직접 누르는게 아니라
약간 옆쪽에 박히게끔 되어있습니다.
번데기를 너무 쪼아주게되면 암위쪽 판을 뚫고 나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쇽역시 아래쪽도 나사가 아닌 핀과 번데기의 조합방식입니다.
구형D8과 비교.. 엄청난 발전입니다.
다음은 스티어링조립니다.
드디어 서보세이버에 스펀지가 들어가주네요! 생각보다 딴딴한 재질의 스펀지 입니다.
스펀지에 딱 맞을 정도로 쪼아주니 적절한 텐션이 나오는듯합니다.
이녀석은 센터 디프조립중 에어필터 홀더에 쓰는 너트인데 추가부품이아니라 교체였네요.
사이즈가 잘못 들어가있어서 정정된거네요 기존부품을 들어가질 않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수정될줄 알았던 라디오박스에 배터리 케이스 부분입니다..
D8에서 배터리 교체시 헐렁한 너트 고정부분 때문에 자주 빠져서 본드로 붙혀버리고 사용했는데
역시 D812도 수정은 안되서 너트를 넣을때 헐렁하게 들어가네요. 무조건 본드로 붙혀버립니다!
(나사로 어느정도 맞춰놓고 붙혀버려야합니다)
정신없이 조립하다보니 어느새 완성이 코앞이네요.
센터쪽은 구형D8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디 또한 딱! 맞아 들어갑니다.
윙포지션이 굉장히 낮아져 차가 납작해 보입니다.
드디어 완성!
세팅은 스탠다드 디프 7:7:3
쇽오일 앞뒤 각각 500번
완성후 느낌은..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니...믿을수가없다. 어딘가 약하진 않을까??
였습니다.ㅋ
이젠 주행을 하면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잘 볼수없었던 D8이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차량입니다.
설연휴가 끝나면 부품이 추가로 들어온다니 일단 부품수급쪽은 안심이 되네요!
현재도 하라에디션과 구형 D8 공용부품은 부품이 있는 상태입니다.
제작기를 찍는다는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정친차리면 이미 진도는 저~~앞까지..ㅜ_ㅜ
허접한 제작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오 고생 하셧습니다 잘 만드셧네요 꼼꼼 한 조립기 잘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