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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옛적 그 선한 길(the old path way) 원문보기 글쓴이: esther1967
3. 하늘 영역에서 영적 전쟁 : 가정 제단
2과에서 아브라함이 어떻게 제단을 쌓아갔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아브라함이라는 배경 속에서 기도의 제단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기도 제단을 쌓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기도에 대해 설명해 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여행해 본 적도 없는 곳으로 다른 사람을 데려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첫 번째 기도 제단으로 삼고 가꾸어야 합니다. (로마서 12:1-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이 땅에서 효과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그런 자리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저 지적인 지식뿐 아니라 우리가 호흡하는 생명까지 줄 수 있습니다.
호세아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 민족 안에 이루시려는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묵은 땅을 말씀으로 갈아 엎어주시고 기름부음으로 채우셔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임재가 당신의 삶에 견고하게 임하여, 날마다 열린 하늘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될까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와 교통을 유지하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오늘, 우리는 가정(공동체) 제단에 대해 더 자세하게 배울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가꿔져서 제단이 되면 당신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그 안에서 합법적으로 다스리시는 영토가 됩니다. 국가 안에 부흥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당신의 마음 안에서, 곧 당신의 마음에서부터 부흥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순복해 드릴 때, 그런 사람들은 움직이는 기도 제단이 됩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은 하나님과 교통하게 됩니다. 중단 없는 기도가 마음에서 올라와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씀을 성취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5: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가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경배하고 기도하도록 스스로를 훈련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교류를 하면서도 우리의 영은 깊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발동기가 돌아가듯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때에는 ‘준비 작업’이 필요 없이 즉각 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도에 대해 이런 마음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교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들이 땅에서 매는 것은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그들이 땅에서 푸는 것은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 18:18)라는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당신이 그런 기도의 삶을 살 때, 직장이나 집에서 당신을 만나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당신이 참여한 모든 상황 가운데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야 합니다. 당신의 가정에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잠재우고 어른들만 모여서 짧은 기도를 하고, 시편 한두 편을 읽는 수준에서 끝나면 안 됩니다. 집안에 기도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반드시 경험해야 합니다. 가정 제단에 대해 배워가면서 임재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정 제단을 쌓기를 원하십니다. 가족은 식사를 함께 하거나 TV를 보기 위해 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때보다 기도 시간에 연합하기를 원하십니다. 가족이 모여 제단을 세울 때, 당신의 삶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합니다. 가족 전체에 불기둥이 덮여지면 이웃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넓은 영역에서 영향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보다 영적 전쟁이 더 수월해집니다. 각자의 가정도 중요하지만 교회 전체가 모이면 교회는 영적인 가족 공동체가 됩니다.
교회와 나라도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교회에서도 각자가 속한 가정은 다르지만 교회 전체가 한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족을 한 아내와 한 남편, 그리고 자녀(자녀가 있다면)로 구성되도록 만드시고, 이런 가정이 그리스도의 교회와 국가라는 큰 단체의 기초 단위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가정이 이렇듯 중요하기 때문에, 사탄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의 정의를 파괴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사탄이 가정을 파괴하면 교회를 파괴할 수 있고, 이어서 국가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즉,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뜨거운 기도」 : 마이클 키물리, 2003년, 뉴와인 출판사 발행
기초단위를 이루는 건강한 가족들은 강하고 성공적인 사회의 배경이 됩니다. 사회의 퇴락과 파멸은 가정이라는 기초가 역기능적이 되고 파괴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가정 안에서 교회의 미래가 될 다음 세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하나님께 드리느라고 자녀들과 가정은 뒤로 남겨놓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신명기 6:6-9에서 말했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에베소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정 안에서 공동체적으로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내일의 제사장, 내일의 선지자, 내일의 지도자들입니다. 내일의 목회자들이며, 내일의 한국의 영적, 국가적 지도자들이며 정치가들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사탄이 눈을 가려서 자녀들을 주의와 책망으로 훈육하지 못했으며, 그들이 자라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스스로 결정하게끔 하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탄은 어린이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교회에 갈 수 있습니다. 아직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내일의 교회는 어떻게 될까요? 세계의 여러 지역을 여행해 보면, 그곳의 어린이들을 위해 심각한 중보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런 지역의 교회는 자녀들을 영적으로 거의 준비시켜 놓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나이든 사람들만 있습니다. 교회에 가보면 ‘이 교회의 내일은 어찌 될 것인가?’하며 걱정하게 됩니다.
정보 시대에 들어오면서 지도자와 정치가들은 점점 더 젊어지고 있습니다. 정보가 힘이 되는 시대에 젊은이들은 정보 습득력이 탁월합니다. 오늘날엔 모든 면에서 젊은이들이 지도를 하고 상담을 하며 정세를 결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판촉 활동은 모두 젊은이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어떤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을까요?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기초를 놓고 있을까요? 오늘날에는 순수한 성경의 진리가 왜곡되고 희석되고 있으며, 현시대의 사고체계에 부합하려고 성경을 무시해 버리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적인 방향이든, 정령주의(animistic) 방향이든, 모든 면에서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가정과 사회를 구속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이 세대에서도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도 여행은 당신의 세대와 다가오는 세대를 준비시켜 줄 것입니다. 당신이 오늘 기도하는 것은 다음 세대 사람들, 즉 당신의 자녀들이 자신의 사명을 더 수월하게 감당해 갈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우리는 가족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가족을 방문하시길 원하십니다. 주일에만 교회에 가는 기독교인들은 한 주에 168시간 중에 오직 2시간만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목사님의 설교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지게 되면 몹시 피곤해하면서 간신히 버티다가, 예배가 끝나면 곧바로 교회에서 나가 나머지 166시간을 세상에서 보냅니다. 그러다 다음 주일이 되어서야 다시 영적 충전을 위한 2시간의 예배를 드리러 교회를 찾는 것입니다. 조금 부지런한 사람은 주중에 교회 모임에 나가 2-5분 정도 기도를 하고 경배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나라 안에서 효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를 잘 드리고 나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집이나 직장에서는 누구의 임재 가운데 있느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교회 문을 나서자마자 하나님의 임재는 뒤에 남겨놓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마태복음 18:19-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연합을 찾고 계십니다. 많은 가족이 함께 살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이혼한 상태입니다. 그들은 연합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집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 연합의 필요성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가정이 연합되어 있지 않다면 교회가 연합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교회가 치유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싸우고 교회로 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찬양하겠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집안을 방문하길 원하십니다.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주님의 임재로 들어가면 그들의 은사와 부르심을 일찍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 어린이들이 국가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가정으로 돌아가서 기도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우간다에서 사람들이 가정 제단을 쌓자 국가 안에 돌파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기독교 가정은 기도 제단이다.” 2년 전, 우간다에는 7백만 명의 거듭난 기독교인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아침, 저녁으로 가정 제단을 쌓고 자신과 공동체를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둠의 왕국이 혼란스러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모임 기도 제단을 쌓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교회 제단을 쌓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정이 모여서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일 때, 우리는 영적 영역에서 다른 차원의 권세를 갖게 됩니다. 가정에서 싸울 수 있는 마귀가 있습니다. 특히 당신과 당신 가족의 가문을 대적하는 영적 권세를 다룰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이 마을을 잡고 있는 권세를 파쇄하려면 다른 가정과 연합하거나 이웃과 연합해야 합니다. 그러면 공동체적으로 더 큰 권세를 다룰 수 있는 권위가 주어집니다.
오늘날, 사탄은 두 가지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입니다. 많은 교회가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온갖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기도만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일날 찬양은 한 시간 하지만 기도는 2분 정도 하고 다른 일을 시작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긴 설교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배시간 2시간 중에 설교는 15-20분 정도만 하고 그것도 자신들의 귀를 간질이는 좋은 말을 해주어야 듣지 그렇지 않으면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만 하며 살아야 하나요?”라고 불평 합니다. 기도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리적인 것은 영적인 것의 표현일 뿐입니다.
만약 부도덕과 악한 행위와 어둠의 왕국이 당신 주위의 물리적 영역을 장악하고 있다면, 그 땅의 영적 영역을 누가 장악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먼저 영적으로 형성되고 그 후에 물리적인 세계에 표현됩니다. 당신의 가족과 국가의 운명이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영적 영역에서 먼저 승리하면, 그 후에 이 땅에 보이는 물리적 영역에서 그 결과가 나타납니다. 기도는 물리적 영역(눈으로 보이는 영역)에서 영적 영역으로 교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파수꾼 제사장」-마이클 키물리)
기도의 돌파가 일어나면 사람들은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기도로 승리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그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물리적인 전략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전략을 수립하는 많은 국가들은 점점 더 하나님과 하나님의 목적으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당신이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국가 안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당신의 국가의 운명이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당신은 이 중요한 문제를 방관할 것인지 아니면 기도를 통해 성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사도들의 기록을 담은 사도행전을 보면 초대교회는 기도로 움직였습니다.
사도행전 2:42-47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3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했던 사람이 치유를 받은 시간은 제 구시 기도 시간으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도로 부흥은 지속되었습니다. 가정 제단이 세워지고, 기도의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마을에서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저희 선교사 중의 한 명인 데이비드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은 캄팔라(우간다 수도)에서 17마일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서면 양쪽 끝에 두 개의 회교 사원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악한 신을 초청했습니다. 어느 날 우리는 영적 분노를 느끼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있는 한, 이런 일은 일어나지 못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 제단으로 갔습니다. 저는 형제, 자매들에게 제 생각을 나눴습니다. “이 악한 영을 대적해야 합니다. 5시에 일어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 가족 안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초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역사하셔서 그들의 악한 신이 내려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 제단으로 가서 이 마을 사람들이 악한 신과 맺은 언약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바친 희생제물에 대해 회개했습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함께 제단으로 나가서, 교회라는 법적 권세를 가지고 영적 세력들을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가 지나지 않아 힌두교 설법자는 설법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설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주일에는 말림(이슬람 교사)이 교회로 왔습니다. “왜 저 사람이 교회에 왔을까? 싸우러 온 것은 아니겠지?” 우리는 궁금했습니다. 그를 환영하고 받아들이자 그는 말했습니다. “방문하러 온 게 아니라 교회에 다니려고 왔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우린 그 정도에서 멈추지 않고 영적으로 대적하며 완전한 승리를 얻기까지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무슬림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도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강한 자가 결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영적 영역의 전쟁에서 승리를 했기에, 그 승리가,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는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트랜스포메이션 비디오 2」나 DVD를 구입하지 않으셨다면 구입해서 보기를 권합니다. 교회 제단과 가정 제단이 어떻게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간다에서 역사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프리 캠프에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으신 곳에 우리가 하나님의 대사로 파송된 것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 컨퍼런스에서는 우간다와 다른 국가 안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기도와 공동체의 변화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목회자가 접근할 수 없는 직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그곳의 목회자인 것입니다. 직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나갈 때,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직업도 존중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일하는 곳에서 당신은 하나님께서 파송한 하나님의 대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돈이나 지위를 얻으라고 당신을 그곳에 보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장의 지위나 당신의 정체성이 아니라, 당신이 그곳에서 해야 할 사역에 따라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선지자로, 목회자로, 교사로 보냄 받았다면 당신의 직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그렇게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그렇게 보시고 그 사명을 당신이 잘 감당하여 선한 청지기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직장에서 어떤 직분을 감당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어 보아야 합니다.
창세기 19:1
저녁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성경에 나오는 롯처럼 문 앞에 앉아 있지 마십시오. 성경적 의미로 <성문 앞>이란 권위의 자리이며 의사를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그는 그 도시의 장로였습니다. 그러나 롯은 그 도시에 세속적 영향력을 행사한 것 외에 다른 어떤 것도 한 것이 없었습니다. 롯은 그 악한 도시 안에서 의로움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심판에 대해 전하자 사람들은 롯을 비웃을 뿐이었습니다. 사업을 하거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영적 지도자로 그곳에 보내신 것입니다. 개인적인 기도 제단을 쌓아가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일으켜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운영하는 가게나 회사, 사업체를 방문하기를 원하십니다.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곳에 임하게 해야 합니다.
우간다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경이롭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우간다의 개혁은 기도 제단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기도는 비밀스러운
활동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들만이 징조를 보고 영적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감지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확신을 갖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요동치지 않습니다. 1997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간다 대통령이 아프리 캠프를 방문했습니다. 회개의 시간이었습니다. 군 총사령관은 거듭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총사련관은 과거에 우간다에서 일어난 악행을 회개하려고 와 있었습니다. 그 해에 대통령은 아프리 캠프에서 연설을 한 후, 중보자들에게 국기를 건네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 나라를 중보자들에게 드리겠습니다. 당신들이 변화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우리는 많은 노력을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기도의 네트워크 때문입니다.
개인으로 시작해서 가정으로, 그리고 순모임으로, 교회로 이어진 기도 때문입니다. 1998년에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선교를 시작하자는 서류에 대통령의 자격으로 서명을 한 다음, 부통령을 통해 아프리 캠프로 보냈습니다. “우간다 정부의 이름으로 우리는 전 세계에 빛이 될 선교사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빛을 가져다가 선교사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대통령의 위임령 아래에서 전 세계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한다 해도, 우간다에서 대통령은 그 직분에서 오는 왕의 기름부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우리를 인정해 주었을 때 어떤 영향력이 행사됩니다. 지도자가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해도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도자이기에, 그들의 삶 위에 왕의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하늘을 경건한 것을 향해 열 수도 있고, 아니면 불경한 것을 향해 열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알고 행하든 모르고 행하든 영적인 영역에 영향을 주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결정과 선포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디모데서 2: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우간다 영부인은 거듭난 기독교인입니다. 1999년 12월 31일, 2000년으로 진입하는 시점에 전국의 교회들이 우간다 최대의 경기장에 연합 집회를 하는 거대한 기도 제단을 세웠습니다.
정부는 집회 계획을 듣자 자신들이 모든 기금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우간다 전역으로부터 사람들이 모였고, 10시에는 영부인과 대통령과 그들의 자녀들이 모두 와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밤을 지새우고 새벽 5시에 떠났습니다. 현재 우간다에는 3개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이 있으며, 새벽 5시에는 목회자가 기도를 인도합니다. 이런 라디오 방송들은 기도의 응답입니다. 한때는 국영 방송이 거듭난 기독교인들은 상대도 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우리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침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기도에 백만 명의 가정이 함께 하면 공동체에게 부어주시는 기름이 부어집니다.” 정부는 그런 사실을 깨닫고 우간다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이 복음을 전하는 방송을 무료로 송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국영 라디오 방송국도 무료로 방송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기독교인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방송국에서도 목사님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방송 시간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전혀 상관이 없는 한 아시아인이 소유한 방송국에서도 “매일 아침 5시에 라디오 방송국으로 와서 기도를 인도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성경은 공동체 기도 제단이 나라를 변화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열왕기상 18:30-38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옵소서 내게 응답 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부한 까닭에, 엘리야가 그 땅에 삼 년 반 동안 가뭄이 올 것이라고 선포했던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아합의 아내인 이세벨은 그 땅에 이방의 신들을 들여왔습니다. 아합의 시대에는 그 신들에게 제단을 쌓는 바알의 선지자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 재앙을 가져오셨고, 엘리야가 하나님을 대신해 그 땅에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삼 년 반의 기근이 끝난 후에 그가 백성에게 나타나 물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너희가 두 마음을 품고 지내겠느냐? 여호와가 신이면 그분을 섬기고 바알이 신이면 바알을 섬겨라.”
‘기도를 세워가며 그 땅을 정복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엘리야에 대해 더 나누겠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두 마리 황소를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고 제물에 불로 응답하시는 신을 참된 신이라고 선포하자고 했습니다. 바알의 추종자들은 몇 시간씩 그들의 신의 이름을 불렀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하지 못했습니다.
엘리야는 희생제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무너진 제단을 재건했습니다. 그 사실은 그 백성이 오랫동안 살아계신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지 않고 지내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먼저 제단을 재건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전 세계에서 나팔을 부시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한 제단을 재건하라. 너의 마음의 제단을 재건하라. 가족 안에서 제단을 재건하라. 교회 안에서 제단을 재건하라. 직장 안에서 제단을 재건하라. - 하나님께서 그 국가 안에서 역사하시기 전에 제단을 재건하라. 하나님의 임재가 내려오기 전에 제단을 재건하라.” 엘리야는 무너져있던 제단을 재건했습니다.
그는 제물을 준비해서 제단에 올려놓습니다. 그는 제물을 드리는 시간에 기도를 했습니다. - 제단으로 나가는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이 있을 때 아무 때나 하나님 앞에 나가면 되겠지.’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사탄이 당신을 늘 바쁘게 만들어 제단을 쌓지 못하도록 할 것이기에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할 것이 뻔합니다.
제단을 쌓을 시간을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제물을 드릴 시간에 엘리야는 제단으로 와서 기도를 했습니다. 제단을 쌓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려오시도록 하나님의 임재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제단은 하나님의 임재를 끌어들입니다. 백성들이 바알에게 그렇게 많은 희생제물을 바치고 있던 그 타락한 이스라엘 땅에서도, 엘리야가 무너진 틈에 서서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더니 하나님의 임재가 임했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려놓았습니다. 그것은 두 배의 승리였습니다.
제사장들
모든 나라에는 언제나 제사장들이 있습니다. 사탄의 제사장들과 하나님의 제사장들이 있습니다. 그 땅에 무너진 틈에 서는 제사장들은 그 땅을 향한 권세를 갖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오기 전에 바알의 제사장들은 그 땅을 다스렸습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제단으로 가서 자신들이 섬기는 악한 신과 지속적으로 교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마음이 바알에게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가 공동체적인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사탄의 제사장들이 그들의 제단을 세울 것입니다. 공동체적인 기도가 없는 땅에 회교 사원, 힌두교 사원, 불교 사원 그리고 사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그 땅에서 행해지고 있는 영적 활동이 표현된 것입니다. 지금은 회개를 하고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들이 영적인 잠을 자고 있을 때, 잠자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너무 바빠, 피곤해.” 어떤 종교인들은 자신들의 악한 신의 이름을 하루에 5번이나 부릅니다! 교인들에게 한 주에 한 번 와서 기도하라고 모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면 누구의 제사장들이 이기겠습니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제단이 자비를 베푸는 곳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상황이 어렵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가정 제단을 쌓으십시오. 아니면 매일 참여하는 공동체적인 제단을 쌓으십시오. 목회자를 만나서 상담 받는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그렇게 매일 제단을 쌓을 때 쉽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도와줄 사람을 찾아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지 말고 제단으로 가십시오. 그곳은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는 장소입니다. 소돔에서의 롯의 삶을 통해서 가정 제단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자세히 배울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는 약하고 주님 외에는 아무도 도와줄 자가 없습니다. 주님이 저를 부르시면 저는 주님을 위해 저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런 때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성령님, 당신을 부릅니다. 오셔서 저의 삶과 학교와 직장과 사업 안에 기도의 제단을 세워가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게 도움과 은혜와 자비를 주십시오.”
열방의 하늘은 어떤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까? 당신이 기도제단을 세울 때 하늘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지속적으로 영적 돌파를 하는 기도의 삶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배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