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둥문장학회 회장 정 중 구 입니다.
총동문장학회가 부천의 자존심이라고 외치며 다닌 지가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동문님들을 만나면서
나이 먹은 동문들은 계속 늘어나고 젊은 후배들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서
모교와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았지요.
아닌 게 아니라 매년 5월에 열리는 「총동문 한마당 큰잔치」의 규모도 줄어들고
진행과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고 해서 속수무책, 수수방관만 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모교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장학회의 힘을 십분 발휘 할 때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관점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첫째 한 가지는 선배님들에 대한 네트워크입니다.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지혜와 능력을 전수받고, 어려우신 선배님들에 대해서는
위로와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 이구요.
두 번째는 아무리 지역이나 학생의 규모가 작아졌더라도
모교는 영원한 우리들의 학교입니다.
훌륭한 미래의 후배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금년9월 모교에 새로 부임하신 박 문 수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동문간의 좋은 유대관계를 위한 복원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동문 모두 함께 손잡고 같이 가십시다!
고맙습니다!!
부천북초등학교 총동문 장학회
회 장 정 중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