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진) 제 1구간 한북정맥 종주기 (곡릉천~솔고개) 도상거리36 km (누적거리36km)
□ 산행일시/ 2007년 7월 31일 화요일 갬(아침, 저녁으로 안개)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 진행상황
도착시간 |
지 명 |
고 도(m) |
특 기 사 항 |
비 고 |
06시 15분 |
장명산 |
102 |
국기게양대/ 화생방경종/ 채석으로 절반이 소실된 장명산 |
곡릉천에서 산행출발 |
07시 00분 |
교하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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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중학교 후문에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있는 휴식공간 |
20분 휴식 |
08시 10분 |
목동 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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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건설로 주변이 온통 공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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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50분 |
황룡산 |
134.5 |
삼각점/ 건설공사장만 보이는 지나온 한북정맥 |
15분 휴식 |
10시 45분 |
고봉산 |
208.8 |
일산의 모산/ 정상은 대형통신탑과 군부대가 점령하고있슴 |
장사바위에서 20분휴식 |
12시 40분 |
현달산 |
138.7 |
삼각점/ 심한 한여름 무더위/ 탁 트인 주변전망 |
무더위로 30분 휴식 |
13시 30분 |
양평해장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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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철로길옆의 양평해장국에서 점심식사 |
40분휴식. 식수보충 |
14시 55분 |
서삼릉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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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에 아스팔트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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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50분 |
숫돌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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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택지와 임도를 벗어나 산즐기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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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40분 |
193봉 |
193 |
200m도 안되는 봉우리인데 500m 올라가는 느낌 |
15분 휴식 |
17시 05분 |
옥녀봉 |
204.6 |
군부대 철책선을 따라진행/ 정상에 군부대 초병 근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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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45분 |
전망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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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우측으로 북한산의 장엄한 모습이 조망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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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
헬기장 |
343 |
짙은 안개로 주변 식별이 안되고 북한산도 윤곽만 보임 |
10분 휴식 |
18시 35분 |
노고산 |
495.3 |
오늘 구간 최고봉. 정상을 차지한 군부대/ 철책을 우회하여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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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25분 |
솔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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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많이끼어 주변식별이 어려워 힘들게 산행을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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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 13시간 25분)
□ 산행소요경비
택시/ 10,000원, 음료수/ 1,700원, 점심식사/ 5,000원, 버스/ 1,500원
(합계금액/ 18,200원)
□ 산행개요
한북정맥 (도상거리165km)
한반도의 제일 북쪽의 백두산에서 발원한 백두대간이 남쪽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13정맥의 산줄기로 분기하여 내려오면서 지리산으로 이어진다.
신경준의 "산경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줄기를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분류하고있다.
한북정맥이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서쪽으로 산줄기가 분기하여 내려오면서
능선 좌측으로 한강을 우측으로 임진강을 형성하면서 내려와
한강과 임진강의 합수점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추가령에서 남서로 갈라져 내려오면서 백암산(1,110m)을 지나서 휴전선을 넘어 적근산과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남한쪽의 한북정맥은 대성산(1,175m)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수피령에서
복주산(1,152m), 광덕산(1,046m), 백운산(904m), 국망봉(1,167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운악산(945m), 죽엽산(601m), 불곡산, 도봉산(739m),
북한산(836m), 노고산, 현달산, 고봉산, 황룡산으로 이어지다가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교하의 장명산 아래 곡릉천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16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산행지도
한북정맥 1구간(곡릉천~솔고개) 도상거리/ 36km
□ 산행사진
장명산 정상
곡릉천에서 한북정맥 산행을 출발하기전 희미한 안개속에서 한 컷
곡릉천에서 장명산 오르는 길은 군인들의 교통호를 이용해서 올라감
장명산 정상의 희미한 안개속에 해는 희미하게 중천에 떠 있고...
저 아래 한반도 모형의 곡릉천을 찍었는데 안개속에 이렇게 밖에...
장명산이 골재 채취를 하여 절반가량 파헤쳐진 모습
뒤돌아 본 장명산의 모습
핑고개 모습
교하중학교옆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여기까지 오면서 스틱의 용도는 앞에 걸리는 거미줄 제거용으로 사용되었다
교하중학교 담장옆 휴게소의 안내판
산책나온 어느 아주머니의 귀여운 백구와 함께...
목동 3거리 근처의 신도시 건설현장...
무원마을이 9년전에 메뚜기를 잡으러 왔던 바로 그 장소다
그런데 불과 9년 사이에 메뚜기는 어디로 가고 중장비들만 왔다 갔다 하는고....
아미가 골프장쪽에서 바라 본 건설현장 한북정맥 능선이 완전히 없어졌으니....
큰마을 아파트 가기 전 기차길옆 공터의 참깨밭과 먹음직한 자연산 토마토
6.25의 비극이 빚어낸 금정굴 학살사건현장
고봉산의 팔각정 고봉정
일산의 모산 고봉산
일산의 옛 이름은 한뫼였다
순수한 우리말인 한뫼라는 지명이 한문으로 풀어서 (한 一)자 (뫼 山)자 해서 일산이 되었다
순수한 우리말 한뫼는 어데가고 한문으로 뜻을 붙여서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일산이란 지명이 되었다
한뫼(一山)는 하나의 산을 순 우리말로 표기한 말인데 이는 이 지방의 하나의 산 즉 고봉산을 일컬어 칭하는 지명이다
산행나온 인근 주민들로 늘 붐비는 고봉산 정상 바로 아래 장사바위
세월이 느껴지는 느티나무 한 그루
무원마을이 초등학교 다닐때 이곳으로 종종 소풍을 왔었다
그때도 이 느티나무는 이런 고목이었었는데 40년이 더 지난 지금도 이렇게 건재하고 있으니...
현달산 정상
현달산 정상에서 바라 본 일산의 모산 고봉산
현달산 하산길의 무료 지팡이 대여소
사용 후 제 자리에...
뒤 돌아 본 현달산의 모습
서삼릉 가기전의 논 한 가운데 조그만 산 위에 소나무 한 그루
숫돌고개 조금 지나서 정맥능선을 가로지른 족구장
정맥 능선에 아늑한 정자
전망바위에서 우측으로 안개속에 희미하게 바라 보이는 근엄한 모습의 북한산
노고산에서 하산 도중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다음에 가야 할 상장능선
무원마을
http://blog.daum.net/cho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