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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1030kg) |
1.989 |
적도반경(km) |
695,000 |
평균밀도(g/cm³) |
1.410 |
자전주기(일) |
적도 : 25, 극 : 36 |
탈출속도(km/s) |
618.02 |
광도(등급) |
-26.8 |
표면온도(℃) |
6,000 |
태양은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졌다. 은하계 어느 부분에서 초신성의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성간운을 수축하게 하였다. 성간운은 수축하면서 회전하기 시작하였다. 원심력의 작용으로 얇은 원반모양으로 변하고 얼마 후 태양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회전 원반의 중심부에서는 밀도가 높은 가스가 수축하여 중력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고 중심부의 온도는 점점 올라간다. 밀도가 낮을 때는 열이 달아나지만 밀도가 높아지면 중심부에 열이 모이고, 천만도의 고온이 되면 수소 원자핵이 서로 충돌하여 핵융합반응이 시작된다. 그래서 스스로 빛을 내게 되면 중심부의 압력이 올라가 수축이 정지되어 마침내 주계열성이 된다.
앞으로 15억년 뒤, 태양은 전체적으로 밝아져 지구의 북극, 남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수 십m 상승하게 된다.(지금의 지구 온난화는 CO2의 공해에 의한 것이 아니다. 지구의 온도상승은 태양의 흑점에 변화와 함께 한다는 보고이다.) 그리고 앞으로 50억년 뒤에는 중심핵이 거의 헬륨으로 바뀌어 중심부에서 바깥쪽의 수소가 핵융합반응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팽창하게 된다. 밝기는 현재의 500배가 되고, 반지름은 100배나 커져 수성의 궤도까지 팽창한다. 그러나 표면온도는 4000도로 내려가 적색거성이 되며, 지구는 거대한 태양의 열로 모든 것이 타 버리는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헬륨으로 된 중심핵은 중력으로 수축되고, 그 결과 온도는 1억도 까지 상승한다. 그러면, 헬륨도 핵융합반응을 하게 되어 폭발적으로 타기 시작한다. 그 결과 태양 가스의 일부가 우주공간으로 방출된다. 헬륨이 다 타 버리면 다음 원소가 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다량의 가스를 방출하여 행성상 성운이 되고 중심부는 백색왜성이 된다.
* 참고로 인공위성이 지구주위를 원(圓) 운동하는 데는 그 속도가 7.9km/sec 에 이르러야 하고, 그 이상에서는 타원운동이 되며 11.18km/sec 를 넘어서면 지구 중력을 탈출하게 되어 우주로 날아간다.
지구가 태양 중력(重力)을 탈출하는 데는 618.02km/sec을 넘어서야한다. 그리고 태양은 다시 은하계 내에서 220km/sec로 운항하고 있다. 는 사실이다.
* 태양의 크기를 지구의 부피로 비교
반지름의 비=(695000/6378)=108.968≒109배(태양지름위에 지구가 109개 들어감)이고, 부피의 비=109의 세제곱 =1295029배≒130만배 즉, 비교할 수 있게 구(球)의 크기로 말한다면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 x 1.8배되는 거리]를 태양의 반지름으로 하여 만들어진 불덩어리의 공(球)과 같다. - 태양이 농구공이라면 지구는 좁쌀보다 조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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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00만톤...100만년전의 빛...50억년의 세월 후에 지구 종말.......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실감나네요. 생각의 폭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말대로 지구의 온난화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것이 아님이 올바른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잘못알고 벌어지는 지구촌의 희극이란!
어디를 보더라도 유한개념의 지구에서 일어나는 무한 생존경쟁이라는 것이 한차원 위에서 내려다 보면
참 가소로운 일임에도 반성없는 무한질주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우리의 현주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케 합니다.
몇억년 뒤에 태양계가 소멸되지는!!! 5859억년쯤 후에 우주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