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이들은 요즘 살판났다. 방학기간이라 학교에 안가도 되고, 집 주변 곳곳에 있는 물놀이장을 찾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장엔 하늘을 향해 시원스레 솟아오르는 분수가 있다. 어린이 놀이터 주변을 약간 낮춰 물이 고이게 홈을 파 소규모 수영장도 만들어 놓았다. 여기에 미끄럼틀 상단, 통통배, 무지개막대, 버섯머리 등 다양한 시설물에서 뿜어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비록 멀리가진 못하고 집근처 놀이터이긴 하지만 이곳에 가서 쏱아지는 물벼락을 맞으며 마음껏 뛰놀다 보면 설악산 계곡이나 동해안 바닷가에 간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즐겁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섭시 32~33도를 가리키는 폭염이 지속되지만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겐 되레 무더운 날씨가 반가울 뿐이다. 남양주시에는 이런 물놀이 시설이 평내-마석-덕소-진졉-오남-별내 등 13곳에 자리잡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형편이 여의치 못한 부모들도 자녀들이 여행가자 해수욕장 가자고 보채지않아 방학기간 지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좋아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비오는 날만 빼고 토요일 일요일 없이 8월말까지 계속 문을 연다. 따라서 휴일이면 가끔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면 더욱 좋다. 야산을 등에 지고 넓직한 근린공원 안에 자리잡아 제법 유원지 분위기를 풍겨 인기가 높은 별내면 청학리 물놀이장(사진)에는 매일 4~5백명이 다녀 간다. 휴일에는 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해수욕장을 방불케 한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의정부시와 서울 노원구가 인접해 있어 동네사람들 보다 인근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찾기 때문이다. 이곳을 찾는 타지역주민들은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는 남양주시가 부럽다는 표정을 감추지 않는다고 관리인이 들려준다. 이 물놀이장을 관리하는 김산광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남양주지부장은 "믾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좋은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이 소음억제, 불법주차, 쓰레기챙기기 등 기본질서 지키기에 조금만 신경 써 인근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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