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5일 금요일 금요 철야 설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잠언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차별금지법이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조금 전 찬양 팀이 찬양을 인도하는데 너무 은혜도 되고 한편 마음속으로는 울분이 치솟기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오후에 신학교 선배로부터 문자를 받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 주(4월 9일)까지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차별 금지법은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그런데 그 법에는 좋은 면도 있지만 좋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장애인을 차별하면 벌을 받는 것과 같은 좋은 면이 있습니다. 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차별금지법에는 좋지 않는 것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신천지는 불건전한 이단이라고 설교를 했는데 신천지가 이를 듣고 고발을 하면 목사님이 종교적인 차별을 했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가 비성경적인 죄라고 설교하면 목사님이 고발을 당하게 됩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학교에서 동성애 성교육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성행위를 하는 것을 가르치는 성교육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종북세력에 대하여 함부로 비판을 하면 안 됩니다. 남한 땅에 있으면서도 남한의 편을 들지 않고 북한의 편을 드는 사람들을 함부로 비판을 할 수도 없게 됩니다. 차별금지법은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드는 법으로 취지는 좋지만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지 않은 면들이 있기 때문에 차별금지법이 이대로 통과가 되면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법이 통과가 되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소돔 성이 되고 고모라 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풍요를 누려서 잘 먹고 잘 삽니다. 아무리 잘 먹고 살아도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사라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어디고 갑니까? 오늘 밤에 이 차별 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열심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기도하도록 만드신 다음에 성도들의 기도대로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1938년, 1948년, 1950년
1938년 조선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총회로 모여서 신사참배는 애국적 행위이고 우상숭배가 아니라서 교회에서 성도들이 신사참배를 해야 한다고 결의를 하였습니다. 신사참배는 명백한 우상숭배이고 죄였습니다. 신사참배를 결의한 후에 우리나라가 두 개로 나눠지고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터졌습니다. 교회가 정신을 차리지 않고 하나님을 멀리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을 벌하시고 민족의 비극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성도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켜 주시고 우리나라에 복을 주십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들이 방자히 행한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들이 방자히 행한다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율법을 받으러 시내 산에 올라갔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론에게 압력을 넣어서 금송아지를 만들게 하고 금송아지를 숭배하면서 백성들이 소리 지르고 난리를 쳤습니다. 하나님은 이 상태를 보시고 방자하다고 하셨습니다.(출 32:25) 묵시는 계시입니다. 계시는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주셔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말씀을 모르는 백성들은 방자한 백성들이 됩니다. 그리고 묵시는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비전이 없습니다. 백성들이 방자하게 행하는 상태, 이러한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젊은 세대에게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고 희망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우리 후손들을 살립니다.
어떤 목사님이 계시의 환상을 보았는데 천국 문 앞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천국 문 앞까지는 왔는데 천국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바로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마다 천국에 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말씀으로 바로 서고 말씀대로 살고 말씀을 잘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대에게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건강한 교회
우리 교회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서 캄보디아와 같은 선교지에서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지 모릅니다. 이런 선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 위해서 우리 교회가 부흥하고 일어나야겠습니다. 교회가 지속적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열린 모임이 활성화 되고 젊은 세대에 말씀을 지속적으로 가르쳐야겠습니다. 젊은 세대에 말씀을 가르치는 것만이 우리 교회의 희망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교육과 하나님의 말씀 전파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우리 교회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린 모임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열린 모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두가 다 열린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열린 모임을 열면서 여는 도중에 ‘이제 3주 만 열린 모임 더하면 열린 모임 끝난다.’ 이런 소리 하지 마시고 ‘3주 후에는 꼭 영혼을 교회로 인도해야 하는데’ 이런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열린 모임은 반드시 적극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목사님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목사님의 영적인 능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부흥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다 주님의 군사가 되고 제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예배자들이 많이 세워지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