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바둑협회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협회가 되도록!
3월 16일(토) 서산 유창혁도장(원장 최기남)에서 2013년 충남바둑협회 임시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올해 초 충남바둑협회장에 선출되었던 명노희(충남도 교육의원) 회장이 충남체육회 임원 인준결과 2013년 2월 24일 발효된 충남체육회 규약 제16조 4항 (의원 겸직금지)에 의거 임원인준이 반려되었다. 이에 따라 신임회장 선출 및 임원선출을 위해 충남의 15개 시군 바둑협회장들이 모여 무기명 비밀 찬반투표를 통해 5대 충남바둑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최기남(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충남바둑협회 4대 회장 명노희 회장> <신임 충남바둑협회 최기남 회장>
최기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먼 곳까지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충남,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 바둑계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충남바둑협회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협회로 만들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최기남 신임회장은 바둑계에 충남바둑계의 맹장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현재 서산 유창혁(명인)바둑도장을 운영중이다. 아울러 전임 4대 명노희 회장은 “비록 충남협회장직은 타의에 의해 물러나지만 취임할 때 약속 그대로 명예회장으로서 음양으로 충남바둑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_ 조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