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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지맥 1구간(성지봉 구간) ▶ << 9정맥동우회의 일곱번째 지맥산행>>
▲ 성지지맥의 최고봉인 성지봉에서...
【 산행코스 】유현리/연내골 버스정류장-임도 입구-(접근)-사방댐1-사방댐2-시멘트다리1/┫자갈림길-시멘트다리2/┫자갈림길 골짜기입구-한강기맥 마루금/이정표(←금물산 0.51km)- 금물산(776m) -성지지맥갈림길→781봉→766봉→바위전망대→안부→바위전망대→783봉→ 성지봉(787.4m) →안부→헬기장→┫자갈림길/능선분기점→임도→덕갈고개/임도삼거리→능선분기봉/554봉갈림길→안부사거리→550봉/┳자능선갈림길→안부사거리→562.8봉→498봉→도덕고개/6번국도
【 도상거리 】약 6.20km(접근거리 4.6km 미포함)《 성지지맥 거리누계 : 6.20km/11.25% 달성 》 【 산행일자 】2013년 05월 25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6시간 23분 소요(휴식 및 중식 : 2시간 2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21분소요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8명) : 김동수, 김영길, 신무순, 양오형, 이용하, 이창신, 천영면, 최상태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신중동역/7호선(06:13)→상봉역(07:24)-(도보)→상봉터미널(07:34~07:50)-(횡성행 시외버스/\10,000)→'연내골' 버스정류장(09:30) << 올 때 >> 도덕고개/6번국도(16:03~16:35)-(TAXI:\13,500)→용두터미널(16:45~16:47)-(시외버스:\1,600)→용문터미널&용문역/뒤풀이 '강원막국수'(17:05~18:25)-용산역(19:58~20:06)→부천역(20:30)
▣ 교통편 * 상봉터미널 → 횡성행 시외버스 : 07:50(단 1회 운행) 복지골(\9,700), 횡성(\10,000) 차표를 구매, '연내골' 버스정류장 하차 * 동서울종합터미널 → 횡성행 시외버스 : 복지골, 횡성 차표 구입하여 ;연내골' 버스정류장 하차 06:50, 08:40, 10:10, 12:50, 14:40, 17:15 * 도덕고개 → 용두터미널 :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택시 이용 도덕고개→용두터미널 : \13,000~\14,000
* 용두터미널 → 용문터미널 : 양평, 동서울, 상봉터미널 방향의 시외버스 수시 운행(\1,600/어른)
【 산 행 기 】 9정맥동우회 7번째 지맥산행이다. 지난 달 앵자지맥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총 5회 산행을 계획하고 성지지맥 첫 산행에 나섰다. 성지지맥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 경계를 따라 한강기맥 금물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로 남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함수점인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에서 그 맥을 다하게 되는데, 총 도상거리는 총 55.10km이다. 최고봉으로 성지지맥의 대표 산인 성지봉이 787.4m이며, 제3구간의 삼각산까지는 고도 차가 3~400m까지 발생하는 조용한 산길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후로는 골짜기마다 자연부락이 옛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400m 고도 대의 능선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작은 산들이 연이어 나타나 결코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산줄기가 아니다.
제1구간은 성지지맥에서 가장 긴 거리를 접근해야 성지지맥 분기점인 금불산에 오를 수 있고, 접근 코스는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지만 약 5.5km 거리에 고도 차 약 400m 가까이 극복해야 하므로 1시간 30여분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마루금이 오르내림의 굴곡이 심해 도상거리 6km가 약간 넘는 거리지만 산행시간만 3시간 정도가 걸렸다.
▲ 산행들머리인 임도 입구에서 출발 전 단체기념 촬영(사진 上) 산행들머리인 임도 입구(사진 下)
【 접근산행 】
09:30~09:40=>'연내골'버스정류장/임도입구 버스정류장 길 건너편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가 오늘 성지지맥 제1구간의 접근로 입구이다. 입구 좌측에 국유임도 안내도(현위치:연내동, 솔고개←1km-현위치-5.5km→초원리)가 있다.
▲ 금물산으로 오르는 접근로인 임도
계곡을 우측에 끼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사방댐1(09:50).
▲ 첫번째 사방댐(사진 上) 계곡을 가로지르는 임도(사진 下)
계곡을 건너(09:54)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올라가다 다시 계곡을 건넌다.(09:59)
▲ 완만한 오르막을 이루는 임도를 따라서...(사진 上) 두번째 사방댐(사진 下)
완만하게 올라가는 임도를 따르면 계곡에 사방댐2(10:03)가 나타난다. 유현사방댐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을 위하여 시설한 다목적 댐들이다. 시멘트 포장길 임도(10:18)가 잠시 나타나고 계곡들이 만나는 합수곡에 이르면 임도는 우측으로 꺾이어 이어진다. 작은 시멘트 다리가 있는 ┫자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꺾이는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다시 좌측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계류와 만나는 합수곡의 작은 시멘트 다리.
▲ 임도에서 산길이 시작되는 두번째 시멘트 다리가 있는 골짜기 입구(사진 上) 골짜기 입구에서 임도를 버리고 골짜기를 따라 산길을 찾아서...(사진 下)
10:25~10:37=>골짜기입구 다리 근처 나무 그늘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한 후 다리 건너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계곡으로 내려가 골짜기 옆 희미한 산길을 찾아 한강기맥 산줄기로 향한다. 좌측 아래로 계곡을 두고 사면의 길을 따르게 되는데, 사람의 왕래가 없었던 탓에 산길은 낙엽이 덮혀 희미해지거나 곳곳에 길이 끊어진 상태였다. 마른 계곡(10:55)을 잠시 따르다 계속되는 희미한 산길을 찾아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을 향해 진행하면 한강기맥 마루금인 능선삼거리에 오르게 된다.
▲ 한강기맥 마루금인 능선삼거리에서 단체기념 촬영(사진 上) 한강기맥 능선삼거리와 삼거리의 이정표(사진 中) 한강기맥 마루금인 능선삼거리에서 기념 촬영(사진 下)
11:04~11:09=>한강기맥 마루금/능선삼거리 이 정표(한강기맥, ←금물산 0.51km)가 설치된 능선삼거리에는 산나물 채취를 위해 올라오신 마을 주민 여섯분이 자리를 잡고 쉬고 계신다.이정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좌측의 금물산 방향의 능선길을 따라 간다. 편안한 능선길 약 3분 후 오르막길을 따르면 이정표(11:15, 한강기맥, ↑금물산 0.15km/↓삼마치 0.44km)를 지나 금물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 성지지맥 분기점 직전의 금물산 정상에서 단체기념 촬영(사진 上) 금물산 정상(사진 中) 금물산 정상의 이정표와 정상표시목(사진 下)
11:18~11:26=>금물산(776m) 이정표 날개(시루봉, 삼마치) 2개가 떨어진 이 정표(한강기맥, ←성지봉 1.72km, 시루봉 2.6km/↓삼마치 9.58km)와 산림청 설치 '금물산정상' 표시목이 있는 작은 공터봉이다.정상을 뒤로 하고 잠시 내려섰다 오르면 태양전지판 전등이 설치된 성지지맥 분기점에 이르게 된다.
【 마루금산행 】
▲ 성지지맥 분기점
11:29=>성지지맥 분기점 정면으로 보이는 한강기맥 산줄기를 한 번 조망해보고 성지지맥 마루금으로 들어 성지지맥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다.
▲ 성지지맥 분기점에서 바라본 시루봉(504.1m)과 발귀현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산줄기
잠시 내려섰다 가파르게 밋밋한 봉우리인 781봉(11:38)에 오르고, 다시 잠시 내려섰다 오르면 766봉(11:41)이다. 편안하게 능선길을 이어가다 2분 후 성지봉과 지맥 산줄기가 조망되면서 내리막길을 이룬다. 바위전망대(11:46)에서 한강기맥 산줄기를 뒤돌아 보고 가야 할 성지봉과 성지지맥 산줄기를 조망해 본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 할 성지봉과 성지지맥 산줄기(사진 下)
급하게 내려가는 내리막길. 안부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11:50~12:42)
▲ 766봉과 783봉 사이의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지점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바위전망대(12:53~12:55)에 올라 분기하는 지능선과 지나온 지맥길을 조망해 본다. 페인트 글씨가 지워진 군부대 사격장 경고판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면 783봉이다.
▲ 7683봉의 글씨가 지워진 군 경고판과 정상 모습
12:56=>783봉 가파르게 안부(12:59)에 내려서고, 완만한 오르내림의 능선길 후(13:01) 성지산 오름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가파르게 급경사를 극복하면 입구에 삼각점(홍천24/1988재설)이 설치된 성지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 성지지맥 최고봉인 성지봉 정상에서 단체기념 촬영(사진 上) 성지봉 정상에서 정상표시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사진 中) 성지봉 정상 전경(사진 下)
13:06~13:12=>성지봉(787.4m) 나뭇가지에 '성지봉, 734m'란 비닐코팅지가 성지봉임을 알려준다. 성지지맥의 최고봉으로 산림청과 일부 개념도에는 791m로 높이가 표기된 성지봉 정상 공터에는 태양전지판 전등이 설치되어 있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이어 가파른 내리막길을 이루지만 이내 완만해지면서 편안한 내리막으로 변하여 이어진다. 안부(13:17)를 지나 약 50여m를 오르면 넓은 헬기장(13:18)이 자리를 하고 있다.
▲ 헬기장으로 내려가면서 조망된 가야할 성지지맥 산줄기(사진 上) 뒤돌아본 지나온 성지봉과 성지지맥 산줄기(사진 中) 뒤돌아본 헬기장(사진 下)
헬기장을 뒤로 하면 능선분기점인 ┫자 갈림길(13:20). 넓은 공터를 이루고 있다.
▲ 능선길(사진 上) 임도 직전 공터의 ┫자 갈림길(사진 下)
좌측 길을 버리고 직진 길로 들어 긴 내리막길을 이어가 임도(13:28)에 내려서면 우측으로 100여m를 이동해 임도 건너 크고 둥근 바위 하나가 있는 좌측의 숲길로 들어 내려간다. 경사도 있는 긴 내리막길 후 다시 임도에 내려선다.
▲ 임도
13:35~13:41=>임도 우측에서 다가오는 임도가 꺾이어 직진의 방향으로 진행된다.
▲ 임도를 따라서 덕갈고개로...
직진의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가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Y자 갈림길(13:45)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숲길로 들어가면 묘 2기를 지나 산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꺾어 숲속 길을 따르다 군 사격장으로 진행하게 되는 직진의 희미한 산길을 찾아 가기를 포기하고 임도로 다시 내려가 이를 따라 내려가면 비포장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인 덕갈고개에 도착을 하게 된다.
▲ 덕갈고개의 비포장도로 삼거리(사진 上) 덕갈고개의 군 사격장 철문(사진 下) 13:50=>덕갈고개 우측으로 향하는 또 다른 비포장길 안쪽으로 군부대 철문과 철조망이 보인다. 군부대 입구를 지나 비포장 길을 따라 군부대 사격장을 우회하여 마루금으로 오른다.(13:58)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올라 ┳자 능선갈림길 삼거리(14:03). 좌측으로 완만해진 오르막길을 약 2분간 진행하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더욱 완만하고 편해진 능선길을 이어가 능선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554봉 갈림길이다.
▲ 554봉 갈림길
14:06~14:23=>554봉 갈림길/풍수원성당갈림길 직진의 뚜렷한 산길은 554봉을 거쳐 풍수원성당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는 내리막길이다. 약 17분간의 휴식 후 내려가면 좌,우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사거리.(14:27)
▲ 안부사거리
안부사거리를 뒤로 하고 경사도있는 오르막길을 극복하고 밋밋한 봉우리(14:33)를 넘어 완만하게 다시 오르면 밋밋하고 펑퍼짐한 봉우리(14:36)에 이르게 되고,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자 갈림길(14:38).
▲ 편안한 능선길
직진의 편안한 능선길을 잠시 따르면 편안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안부(14:40)를 지나 한 차례 오르내리면 ┳자 능선갈림길이 있는 바위지대 능선상의 550봉에 오른다. 14:46~15:00=>550봉/휴식 4분여의 편안한 능선길 후 6분여간 이어지는 상당히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안부사거리(16:10)이다. 안부를 뒤로 하고 완만하게 공터봉(15:18)에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경사도를 높이며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대하게 된다. 약 10분여간의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562.8봉에 이르게 된다.
▲ 562.8봉
15:28~15:34=>562.8봉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2등 삼각점과 부러진 깃대가 철사줄로 고정되어 있는 봉우리이다. 깃대를 고정하기 위해 묶어 둔 철사줄이 잡풀 속에 숨어 있어 줄에 걸려 넘어질 수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분여의 가파른 내리막과 2분여의 완만한 내리막 후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498봉을 향해 가파르게 급비탈의 오르막길을 오른다. 15:47~15:51=>498봉 약간의 공터봉인 498봉을 뒤로하고 2분여간 가파르게 내려가면 3분여간의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 498봉에서 도덕고개로 가는 편안한 능선길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6번 국도 도로절개지를 내려서면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의 도 경계인 도덕고개에 이르게 된다.
▲ 도덕고개로 내려서는 절개지(사진 上) 도덕고개/횡성군 방향(사진 中) 도덕고개/양평군 방향(사진 下)
16:03=>도덕고개/6번국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도덕고개에는 '여기는 도덕고개 정상입니다. 해발 300m' 표지판이 있고, 길 건너 입구에는 약수터가 보이고, 넓은 주차장과 간이매점이 자리를 하고 있다. 매점 뒷편에는 '보현정 명명 유래' 안내판과 안내판 옆 계단을 오르면 '보현정' 정자가 있다. 또한 좌측 횡성쪽으로도 정자 쉼터가 있다. 도덕고개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어, 버스를 이용하려면 우측 양평 방향 도로를 따라 갈운2리 버스정류장까지 약 25분 정도를 걸어서 내려가야 하는데, 횡성에서 동서울터미널 가는 직행버스가 하루에 6차례밖에 운행을 하지 않아 버스시간이 맞지 않으면 1~2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청운면 용두리 콜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택시를 콜하고 20여분 가까이 기다려 도착(16:35)한 택시를 이용, 용두터미널로 향하며 오늘부터 시작한 성지지맥 제1구간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 9정맥동우회 37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3년05월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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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왕마구리의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왕마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