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산이란 ?
단순히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해 나가면서 미지의 곳, 높은 산으로 끊임없이 향해가는 산악운동이며 등산을 위한 등산, 등산이 주는 기쁨 외에는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산에 오르는 그 자체에 목적을 두는, 어떠한 의도를 갖지 않는 육체적, 정신적 sports이다. 하이커나 일반 유산객과의 구별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자세로 山을 대해야 한다.
2. 등산(산행)의 분류
1 워킹-암벽
2 클라이밍= 암벽과 빙벽
3 암벽=인공등반과 자유등반(프리 클라이밍)과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
4 빙벽등반과 설벽 등반
Ⅰ. 워킹(working)
1. 워킹이란 ?
통상적으로 산행이라고도 하며 배낭을 메고 산길을 걸으며 야영을 하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워킹은 말 그대로 산행의 대부분 시간을 산길을 걷는데 소요되며 모든 산행에 있어 그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어떤 산행(암벽, 빙벽 등)이러하더라도 걷는 행위는 반드시 포함되기 때문이다, 고도의 등반기술을 요하는 기술등반이라도 그 등반 대상지까지 걸어서 가야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2. 산행예절
산에서의 예절은 일반사회에서의 예절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산을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좋다.
산은 우리들을 초한다. 그러나 내쫓기도 한다. 때로는 죽음의 길로 이끌기도 한다.
결국 이 이야기는 산을 대하는 우리들의 마음 가짐을 말한다.
1) 차에서
기차, 버스 속에서 취기를 풍기며 노래를 부른다던가 소리를 지르며 이야기하는 따위는 볼상 사납다. 노래는 남이 원할 때, 아니면 조용히 혼자 부르는 것이다. 또 차를 탈 때 ,순번을 문란케 하며 자리를 차지하려고 창문으로 배낭을 밀어 넣는 일도 삼가해야 한다.
2) 등산, 하산할 때
조용한 길을 조용히, 자연 속을 혼자 걷는 것이다.
(1) 라디오를 정도이상 트실 분은 이어폰사용
(2) 호젓한 산길에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냥 스쳐 보내기에는 어쩐지 쑥스럽고 때로는, 이상하게 마음이 쓰인다. 인사를 나누자. 「수고하십니다」「조심해 가십시요」이 한마디의 인사는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안전감까지도 안겨준다.
(3) 오르는 분에게 내려가는 분이 길을 양보하고, 연상의 분에게 길을 양보하는 것도 에티켓이다.
3) 식사할 때
(1) 산속의 옹달샘은 사막을 걷던 사람의 오아시스이다. 한 컵의 물이 귀한 때가 있다. 다음 사람을 위해서 그 주위까지 깨끗하게 해 놓아야 한다.
(2) 산속 계곡의 물은 상류가 하류에서 그대로 식사에 쓰입니다. 비누물을 푼다거나 쌀의 뜨물, 기름기, 채소 따위를 떠내려 보내서는 안된다. 필요한 때는 떠서, 직접 떠내려가지 않도록 개울가 흙 위에 버린다.
(3) 식사 후 또는 캠프 후에는 모든 쓰레기를 비닐 봉지 등에 넣어서 가지고 하산하여 산입구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된다.
4) 자연 그대로를
(1) 생나무를 꺾어 밥을 짖는 일은 삼가 해야 한다.
(2) 벼랑이나 바위에 새겨진, 어느 학교 어느 직장 그리고 아무개, 몇월 몇일 따위는 참말로 보기 싫다.
자기 자신에게는 어떤 기념이 될런지 알 수 없지만 대중을 위해서는 삼가해야 하고, 자연 그대로를 아낄 줄 알아야 한다.
(3) 더욱이 꽃을 꺾어 배낭에 꽂은 것이라든가, 심하면 나무 뿌리채 뽑아 짊어진 모습은 산악인으서의 자세는 아니다.
5) 당신의 생명처럼
산에 있는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는 누구의 생명을, 다름 아닌 자기의 다정한 친구의, 형제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6) 산에서의 과음 이것은 자살을 초래하는 일입니다.
*보온병
오랫동안 사용 안할시 식초물 10% 탄 물에 헹구고 자연 건조시켜 보관한다.
보온,보냉시 2-3분간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로 헹군 후 넣으면 효과적이다.
내용물은 가득 채울수록 보온 시간은 오래 지속되나 용량이상은 넣지 말것.
보온병은 용량이 클수록 보온역이 좋다.
95도 물을 넣고 24시간 후 0.4리터는 40도 이상,0.7리터는 45도 이상,1.0리터는 50도 이상,1.2리터는 54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한다.
보온병은 제조한 날로 부터 보온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제조일을 확인하여 최근의 걸로 산다.
국산품으로 구입하면 서비스 받을 때도 좋을뿐더러 외제하고 성능면에서 별 차이점은 없다.
1.0리터가 제일 적당한 크기이며 물의 양도 제일 알맞은 양이다.
*새해 첫 햇살을 처음 맞을수 있는곳은 경남 양산시 천성산 922m[지도 명칭은 원효산]이다.
오전 7시26분34초,정상에 이루는 군사도로를 열어준다 380-5211.
*냉동실에서 방금꺼낸 얼음덩어리로 변한 물통,신문지로 두텁게 싼 다음 비닐 봉투에 넣으 면 12시간 정도 간다.
*자외선차단제
눈의 자외선은 드러난[신체부위] 곳이면 어디든지 파고든다.
햇볕 차단제를 계속 발라라.
자외선 차단제,차단지수 15정도가 무난 8-9시간 차단효과.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강변에선 SPF 20정도가 무난,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나서기 2시간 전에 발라주고 3-4시간 단위로 발라야 효과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 100%인 UV[자외선]코팅 렌즈여야 하고 빛의 색상을 조절해
색수차를 극소화 시켜야 하며 청색빛의 산란을 잘 차단할수 있는 렌즈가 좋다.
가장 적합한 컬러 농도는 75-80%이며 이 이상 진한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유리 렌즈가 좋으나 가격시 플라스틱 렌즈 구입시 멀티코팅이 된것이 좋다.
*파이브 텐이 출시한 계곡 백팩킹 용 발가락 보호형 샌들 있다.
*고어텍스 원단에 구멍난 경우,리페어 테이프라 불리는 수선용 접착 테이프 있음.
고어텍스,나일론,다운의류 등,[월간山,2000년,6월,참조].
*겨울 등산시 발가락 시림 방지 및 발쏠림 등으로 인한
고통을 해결 할수있는 발가락 보온용 커버서밀캡 있다 736-2611,시에라 아웃도어.
*셔츠[난방]은 순모제나 80% 모+ 20% 나일론제가 좋다.
순모제는 젖었을때도 아주 놀라운 보온효과가 있다.
*방수 의류[오버 트라우저]를 고를 때는 특히 어깨에 봉제선이 없는 것을 고른다.
봉제선을 따라 테이핑 처리를 했다해도 봉제선이 없는 것 보다 방수성이 더 좋을순 없다.
*배낭속에 큰비닐 주머니는 배낭커버가 없어도 된다.
*툴리스 맞춤 깔창,발충격,흡수전문용품 수입판매 조이교역,332-3634,
무릎 충격 흡습용,발뒤꿈치통증용,당뇨용,평발용 등과 탄력 봉대식 무릅 보호대가 있다.
*콜맨이피아이사의 바람막이 역활 기능을 갖춘 가스버너 있다.
*산악 훈련이나 장기 산행시 발의 피로를 덜기위한 방편으로 신발속에 솔잎을 깔아준다.
*말벌이나 땅벌에 쏘이면 쑥을 씹어 바른다.
침은 살균작용을 돕고 쑥에는 소염과 해독작용이 있다.
귀가후 토란 줄기 등을 쪄 붙이거나 꿀을 바르면 통증이 빨리 가라 않는다.
*등산 지도에 사용되는 축척 및 등고선
간격.
1:10.000 = 1cm = 0.5km.
1:15.000 = 3.3cm = 0.5km.
1:20.000 = 2.5cm =0.5km.
*예:1대 25.000 지도에 10m는 등고선 간격이며 4cm가 지도상으로 1km 이다.*
1:25.000, 10m 4cm = 1km.
1:30.000, 10m 3.3cm = 1km.
1:35.000, 20m 2.8cm =1km.
1:40.000, 20m 4cm = 1.6km.
1:45.000, 20m[40m] 3.3cm = 1.5km.
1:50.000, 40m 4cm = 2km.
1:60.000, 40m 3.3cm =2km.
1:65.000, 40m 3.1cm = 2km.
1:70.000, 40m 2.9cm =2km.
1:75.000, 40m 4cm =3km.
1:100.000, 40m 4cm = 4km.
*지도와 축척을 확인하고 등고선 간격이 몇 미터인지 꼭 확인 해야 한다.
산길은 오르막,내리막,평균,1시간에 2.5km-3km를 잡는다.
낙뢰,벼락은
8月달에 가장 많으며,뇌우에서 생기는 번개는 대부분 정오가 지난 오후의
계곡의 상승기류를 타고 갑작스레 발생하는 소나기 구름이다.
바위에서의 벼락은 눈,얼음보다 더 위험하다.
비오고 번개 치는데 능선상의 야영은 매우 위험하다.
텐트 안의 취사 행위등 [코펠,버너등]은 더욱 위험하다.
번개 칠때 나무밑에서 부터 3-5m 이상 떨어진 곳이 안전하다.
[나무 위에서 부터 땅르로 45도 각,안이 안전].
아주큰 나무나우뚝 솟은 나무밑 3-5m 안은 위험하다.
*여름철에 막영중에 모기향을 피운체 잠들거나 추운 겨울에 실내온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텐트안에 버너나 가스등을 켜 놓고 잠들어 버리면 자살 행위나 바름 없다.
가스 버너나 가스등을 텐트안에 들여 놓고 자다가 질식사 직전까지 이른 예도 있다.
가스 연료는 텐트밖에 내 놓고 자는 것이 상책이다.
*산에서의 야영시 밤에 짐승의 후각을 자극 시킬 수 있는 음식물을 텐트 밖에 내어 놓아야 한다.
*야영시 텐트 주변에 나프달린을 으깨어 뿌려 놓으면 개미,모기,뱀 등이 접근을 못한다.
*한 여름 음주산행은 겨울보다 더욱 위험 할 수 있다.
*한 여름 23도-28도인 경우 고온 손상이 발생 할 가능성 높으므로 주의한다.
열사병[일사병], 열탈진,열경련 등으로 극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항상 비상용으로 소금을 준비하여 가지고 다닌다 [생리 식염수].
여름엔 계곡산행이나 백 패킹 또는 야간산행이 좋다.
*비가 갠 뒤에 산길에는 뱀이 몸을 말리기 위해 종종 나오는 경우가 있다.조심하고 스틱등을 준비한다.
*아침에 천등,번개가 치면 계곡을 건너지 말아야 한다.
많은 비가 내려 돌아 올 때는 계곡을 건널 수가 없기 때문.
계곡에서의 막영시 주간 일기 예보를 알아보는 것은 기본이다 [자일 준비].
*계류를 건널땐 스틱으로 상류쪽을 짚으면서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자세로 건너야 안전하다.
*길을 정확히 모르고 하는 산행이라면 오를 때는 능선을 타고 올라야 하고 하산할 때는 계곡을 타고 내려와야 길을 잃지 않는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심한 두통과 구토증세가 일면서 각막 이상이나 설맹,백내장 등을 초래 할 수 있다 겨울 눈에 반사되는 빛,여름 자외선].
고글을 준비한다.
*장 시간 척용하거나 장시간 운전시 망막에서 상을 정확히 맺게하고 눈의 피로를 하지 않게 해 주는 녹색렌즈.
비 오는 날 안개 낀 날에는 파랑색 렌즈.
파장을 제거해 신호등 불빛을 멀리서도 잘 포착 할수 있고 항상 시야를 선명하게 해 주는 갈색렌즈가 좋다.
*당귀와 개당귀[독활] 구별 어렵고 비슷한 식물이 많다.
잎의 모양이 확실하게 형성되기 전인 5월 하순경이나,잎이 떨어진 10월 중에 개당귀를 먹고 중독되는 사고가 잦은 시기이다.
개당귀[독활]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고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면서 1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막약 개당귀를 먹고 중독될 경우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먹으면 회복된다 한다.
설혹 틀림없이 당귀라고 생각 될 지라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그 외에도 산에는 독초와 약초,식용식물이 있으며 특히 확실히 알고 있는 버섯일지라도 먹지 않는게 상책이다.
*백 패킹은 등에 텐트 등 짊어지고 나르면서 1박 이상 하는 것.
트레킹은 짐꾼이 무거운 짐을 대신 날라다 주고 산막[룻지]에서 잠을 자는 것이 대부분.
하이킹은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들판 등지를 걷는 것.하이커는 휴일에 산을 누비는 건전한 등산문화.
*산행시 다리에 쥐가 오르는 것은 무리한 근육운동으로 피가 통하기 않기 때문이다 [근육경련].
사혈침을 놓아 약간의 피를 빼고 파스를 뿌려준다.
또는 땅 바닥에 앉아 발을 뻗은 다음 손으로 등산화의 앞 부분을 잡아 자신의 가슴쪽으로 잡아 당긴다.
이 같은 방법으로도 경련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을 때에는 동행자에게 피켈이나 돌멩이 같은 둔탁한 물체로 발 바닥을 두드려 달라고 부탁하거나 발가락을 강하게 자극하면 가벼운 경련등에는 금세 풀린다.
경련이 풀렸다 해도 같은 부위에 또 일어 날 수도 있으므로 발생 부위 근처와 삼리혈[三里穴],[오금의 오목한 곳]에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세 손가락으로 눌려 시원함을 느끼는 적압을 가해 근육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켜야 한다.
그 방법은,한 부위를 천천히 3초,누름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3초,천천히 떼면서 3초,총9초의 누름 시간을 철저히 지켜야 효과가 있다 [몇번 반복].
1번 지압에 10리를 간다는 말이 있는데 등산 전에 미리 지압하면 좋다.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오른쪽 다리일 경우 오른손 등을 본 상태에서 새끼 손가락 손톱 왼쪽 끝의 2mm옆을 소독한 바늘로 따서 피를 낸다.
*산행중 공포감에 휘말렸을때
중지를 주물러 주면서 뒤로 젖혀준다.
*무릎에 통증이 있을때
오른쪽 무릎일 경우 오른손 새끼 손가락의 손바닥으로 부터 첫째 관절 주위를 빙 돌아가며 주물러 주거나 반지를 낀 것 같은 모양으로 압봉을 붙인다.
왼쪽 무릎일 경우 왼손 새끼 손가락의 첫째 관절......
*등산 중 발목을 삐었을때
새끼 손가락 손톱 밑을 누르거나 뾰족한 볼펜등으로 자극 또는 수지침이나 서암침으로 1mm 깊이로 찌르면 효과가 있다.
*산에서의 복통
산에서 갑자기 배가 아플 때는 상체를 굽히고 배꼽 위 3-5cm 부위를 세째,네째,손가락으로 서서히 누른 다음,아흡까지 세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이 같은 동작을 3회 이상 반복하면 웬만한 복통을 물리 칠 수 있다.
*등산 하기전 미리 신체 각 부위에 맞는 서암봉 붙이고 산행하면 쥐오름 예방,장기 산행시 무릎아픔,발목아픔
예방,근육강화등으로 인해 피로 한 줄 모르고 지치지 않는다 한다 [고려 수지침 회자:유태무].
*등산은 중풍과 요통,골다공증에 최선의 예방책이며 대부분인 성인병,노화방지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등산은 심폐 지구력과 근 지구력을 향상 시킨다.
*검정옷은 태양열을 빨리 흡수해 따뜻하고 다른색 옷 보다 마르는 속도가 빠르다.
*예비 건전지는 주머니에 넣고 다녀라 [겨울철 등 추운날].
배낭 아무곳에나 두면 차가워지는데 차가운 건전지는 다 쓴 건전지와 마친가지이다.
*산행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10분 이상 쉬는 것은 좋지 않다.
30분 운행 후 5분 휴식,또는 50분 운행 후 10분 휴식 이지만 사람마다 체력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알맞게 간격을 조절한다.
*산악 정밀지도,렌턴,예비 건전지,라이타,비상식량,방습 방풍의,나침판 등은 4계절 높,낮은 산을 가리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한다.
*산행중 수분 방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코로만 공기의 최대량을 들이 마실수 없으므로 코와 입으로 필요한 만큼 충분한 공기를 들여 마시는 것이 지치지 않는 요령이다.
*산행중 물은 모자라는 듯 마셔야 한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신다.
한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몸의 기운이 빠지는 탈진 증세가 오기도 하고 또는 소화액을 묽게하여 소화기능에 문제로 식욕이 떨어지고 체력이 저하 된다.
*산 사람들 서로를 존중하며 협조할줄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산 사람 스스로가 인격과 교양을 갖추어야 하며 겸허해야 하고 신뢰를 받들 수 있는 인간성을 갖추어야 한다 [노력해야 한다].
겨울산 모든 사고는 이렇게 진행 됐다.
1.방심:자만등에 빠져 길을 잃고,
2.방황:길 찾기에 바뻐 우왕 좌왕 헤메이고 방황하다,
3.탈진:배가 고프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완전 탈진되어,
4.저체온증:10분만 쉰다는 것이 잠이 들어,
5.사망: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여럿이 산행을 하다 길을 잃었을때 [특히 겨울].
완전히 탈진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거나,잃어 배가 고프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잠들어 죽게 된다.
은메달 10개 보다 금메달 1개를 따르지 못하는 것 처럼 산 경륜이 짧은 여럿의 의견은 산력이 많은 한 사람보다 나을 수 없다.
괜한 경쟁심,자만심은 버려야 한다.
어둠과 함께 길을 잃어을때는 모두들 극도로 당황하고 겁을 먹게 된다.
겁을 먹는 순간부터 판단력이 급격히 떨어져 조급한 마음에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땐 모든 행동을 멈추고 불을 피워야 한다.
어둠속에서 따뜻한 불만큼 사람의 마음을 안정 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가능하면 비박[한둔]도 겁내지 말아야 한다.
판초,해먹,침냥커버 등으로 요긴하게 쓸수있고 전문적인 비박 장비로써 간이 텐트와 같은 비박색을 준비할수 있다.
동굴이나 바위틈등을 이용하고 바닥에 낙엽이나 솔잎을 깔며 입구엔 나뭇가지로 냉기를 차단해야 한다.
*한 겨울설악산 대청봉 일대와 공룡능선 상엔 바람이 없고 그 맑던 날씨가 일순간에 돌변하여 초속 40 미터의 강풍에 최감온도 -30~~
-40도에 이르는 눈보라를 동원한 상상을 초월한 강추위가 몰아닥쳐 위기로 인한 극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장비 철저및 위기 관리 대처능력].
*적설기 산릉에서의 막영시 인적구성은 3명을 1개조로 해야 한다 [2-3인용 동계용텐트, 2-3인용 코펠,일부].
무게 부담과 막영 생활에서의 편리함 등을 감안하면 가장 효율적이다.
장기 산행시 겨울산에서의 적은 중량이다.배낭 무게가 몸무게의 3분의 1를 초과하면 안된다.
야영 후 철수시 텐트 바닥 젖은 것은 텐트를 거꾸로 뒤집어 말린 후 해체 한다.
텐트 밑에 깔 비닐 또는 완전 방수가 되는 판초를 준비하라.
눈 위에 아무것도 깔지 않고 텐트를 치면 텐트안의 열기로 눅은 눈이 텐트 바닥을 통해 스며든다.
겨울철 비박은 절대 낭만적이지 않다.
특히 침냥없이 비박을 한다는 건 동상을 자초하는 것이다.
텐트 안의 이슬[성애]은 아침에 철수시 텐트문을 열어 젖은 텐트를 얼려 비벼서 떼어낸 후 접어서 배낭에 꾸린다.
이중화의 내화나 깔창 또는 양말을 침낭속에 넣고자라.
침낭속을 따뜻하게 하려면 뜨거운 물을 수통에 담아 침낭속에 넣는다.
밤에 춥다면 모자를 쓰고 자라.
잠자리가 아니더라도 춥다면 언제든지 제일 먼저 머리를 감싸야 한다.
겨울산행에 눈을 녹여 물을 만들때 그을음이나 잡티 등을 제거 할 수 있는 거름 종이로 원두커피 먹을때 쓰는 것을 몇 개 준비한다.
*겨울에 차가운 눈이나 얼음을 먹지마라.
독이 될 수 있다 [제체온증].
*상의가 부실하여 추울 때 장갑을 끼면 추위가 덜하다.
싼 벙어리 장갑이 비싼 손가락 장갑보다 따뜻하다.
*겨울 등산 코스는 해가 뜨는 동쪽에서 오르고 해가지는 서쪽으로 하산 코스를 잡는 것이 일몰 시간에 덜 쫏기는 방법이다.
*겨울 산행에 최고의 적은 추위,바람,땀이다.
지치기 전에 쉬고,허기지기 전에 먹고,춥기 전에 껴 입고,해지기 전에 내려 온다.
*겨울 산행에 갈을 잃었을때 산행을 포기하고 되돌아 갈 수 있는 용기가 가장 큰 용기이다.
가능한 단독 산행을 피하고 여러명이 함께 갈 것이며 눈 내린 한 겨울 산행에 어떠한 경우에도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자만 등에 빠져 예기치 못한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갈 수 있다.
*겨울산 길 찾기
만약 겨울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팀을 쪼개지 말며 무턱 대고 계곡으로 빠져 내려간다.
그러나 계곡은 늘 능선보다 눈이 더 깊다.
그러므로 최대한 능선을 따라 내려 가다가 골짜기로 내려 서도록 한다.
햇볕을 많이 받는 남쪽보다는 북쪽으로 향한 계곡이 한결 눈이 깊어지므로 탈출은 남쪽 사면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
*산행 조직의 최저 단위는 보통 4명으로 잡는다.
만일 한 사람에게 사고가 나면 3명 중 1명이 사고자를 지키고 2명이 구조를 청하여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산에서는 혼자 남거나 떨어져선 안된다.반드시 두 사람 이상이어야 한다.
이것이 조직의 원리가 된다.
*겨울산행은 모든 것이 느리고 모든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어 진다.
겨울 산행은 참을성을 기본으로 갖춰져야 할 필수장비 같은 것이다.
[개인이 아니 팀 전체의 흐름을 보고 제일 약자에 기준을 맞추어 같이 움직여야 한다.
*산행에 있어 경쟁심 이나 자만 등에 빠져 현실을 잘못 판단하는 오류등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산 앞에 항상 겸손하며 많은 것을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
*겨울 산행시 모자 안 쓰면 머리와 목으로 체온의 75% 가량이 발산 된다.
겨울산에서 4도-5도 정도의 온도에서 시속 30m 바람만 불어도 저체온증에 걸려 사망 할 수 있다.
*표준 대기에서
상공으로 100m 올라 갈 때마다 0.65도로 떨어지지만 건조대기에서는 약 1도씩 하강하므로 오르고자 계획한 산의 높이를 미리 조사하고 산
높이에 따라 기온 하강을 참고로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1.915m인 지리산을 등산하고자 할 때는 1.915 x 0.65 = 12.4475[c]
즉 약,12도를 주변 관측소의 기본값에 적응시켜 주면 된다.
다시 말해 산청 기상관측소의 기온이 -3도일 경우 지리산 정상의 기온은 -15가 된다.
*풍속에 반비례 하는 체감 온도
산이 높아 질수록 기온 내려 가지만 풍속도 초속 1m 증가하면 체감 온도가 1-1.5도 내려 간다.
기온이 섭씨 0도 이고 풍속이 초속 5m이면 체감 온도는 -8.6도 풍속이 초속 10m라면 체감온도는 -15가 된다.
*체감 온도가 가장 심하게 느껴질 때가 늦가을이다.
비오는 늦가을 산행은 굉장히 위험하다.
즉시 하산하라[저체온증,과 같은 하이포 서미아의 위험].
체온을 가장 빨리 올릴 수 있는 것은 뜨거운 물이다.
허나 뜨거운 물은 저체온증에 걸려 있는 환자에겐 위험하다.
저체온증 환자에게 술은 금기이다.
그것은 피 돌기를 빨리해 열을 내주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사실은 체온을 앗아가는 것이며 결국 중심 체온까지 감소시키게 된다.
저체온증 환자에게 커피도 주지 않도록 한다.
오한이 끝나고 의식이 명로하여 음료를 삼킬 수 있을 때만 주는 법이다.
*저온 손상의 예방[겨울 저체온증,과 같은 하이포서미다].
1,두꺼운 옷 한장 보다 얇은 옷 서너장을 입는 것이 훨씬 보온이 잘 된다.
2,보온이 잘 되는 모직이 좋으며 겉에는 방풍,방수가 잘 되는 고어텍스 같은 방수 투습성 원단이 좋다.
3,머리,코,귀,손,발 등을 잘 보호해 주어야 한다.스카프를 목에 둘러도 보온 효과가 있다.
4,장갑 등 너무 꽉 끼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므로 위험하다.
5,오리털 옷도 건조한 상태는 보온 효과가 뛰어나지만 젖는다면 반대로 위험하다.
6,칼로리와 수분 섭츼를 충분히 한다[허기지기 전에 먹어라].
7,바람속에서는 걷지 말고 달린다.
8,산에서 흡연은 혈관 수축을 일으켜 저온 손상을 유발하거나 악하 시키므로 삼가도록 한다.
9,보온병,보온 도시락을 준비한다.
10,저 혈당을 막기 위한 벌꿀,물엿,포도당 주사액 등도 준비 하여야 한다 [없다면 초콜렛이나 사탕이라도].
*저체온증 환자의 응급처치
1,환자를 건조시키며 젖은 옷을 갈아 입힌다.
2,체온을 높일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환자의 외부 열을 가한다 [알몸 접촉등].
3,두꺼운 모포나 이불 기타,옷 등으로 따뜻하게 감싼다.
4,환자가 의식이 있거나 따뜻한 장소에 있으면 따뜻하고 습한 산소를 공급한다.
5,호흡과 맥박을 관찰하면서 필요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다.
6,뜨거운 음료수를 주지마라.
7,환자에게 운동을 시키지 마라.
8,환자를 부드럽게 다뤄라.
9,더 이상의 체온 손실을 방지하라.
10,지체 하지 말고 빠른 후송.
*초 여름에도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태가 발생될수 있다.
*여름에도 얼어서 죽을 수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산에서 만나요~~
네 산에서 뵈요 바람이분다님
와..많은걸 아시는군요~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