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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지맥2구간(호등산-소아산-대아산)
★.산행일시: 2015년 03월 08일(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사용경비: 104,500원(이틀간)
★.산행거리: 약 26.0㎞
★.산행시간: 8시간 28분(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서창버스정류장/아침식사(06:50~07:16)→서창고개절개지임도(07:32)→한정고개/2차선도로(07:44~46)→48.2m봉/삼각점(08:05~07)→오복고개(08:50)→망산고개/2차선도로(09:08~11)→망산마을정류장(09:25)→67.2m봉입구(09:59)→세한대(10:20)→호등산(10:40~59)→49지방도절개지/무화과유통센타(12:00)→68.6m봉/삼각점(12:16~18)→용인리도로삼거리(12:30)→57.3m봉(12:43)→49번도로(12:49)→도움전정류장/점심(13:11~37)→57.9m봉/삼각점(13:56)→검길마을정류장(14:13)→66.5m봉(14:43)→소아산입구(15:05~15)→상촌정류장(15:23)→해병3함대사령부(15:46)→용당부두(16:10)
★.산행흔적:
목포에 자리하는 하보석사우나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서 새벽4시30분에 일어나 보온물통 2개에 따뜻한 물을 담아 메밀녹차를 넣은 후 배낭을 꾸려 5시45분에 찜질방을 빠져나와 포르미 정류장에서 500번 버스를 기다렸다 6시15분경에 버스를 타고서 서창버스정류장에 하차하게 되었다.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버스정류장 안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는데 목포시내로 달래를 팔러나간다는 아주머니 한분께서 어디서 왔는데 이렇게 추운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느냐고 걱정을 해주시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가며 식사를 끝내게 되었다.
어쨌거나 어제 밤에 한정고개까지 진행하려다 절개지 아래의 시멘트포장도로에서 산행을 끝냈기에 마을을 관통해 이어지는 포장도로와 농로를 이용해 절개지 아래의 농로시멘트도로 고갯마루에 올라서 흑석지맥 2일차 산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07:32 사실 처음 계획으로는 어제 오미재 넘어 삼각점봉인 121m봉을 다녀왔다가 한정고개에서 끝낸다는 생각이었었는데 100.9m봉을 오르기 직전에 외지마을 할머니들께서 늦은 시간에 산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또 100.9m봉 넘어서부터 잡목에 시달리느라고 절개지 농로인 서창고개(편의상 서창고개라 칭함)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했었다는 생각이었다.
07:44 서창고개에서 마루금은 논을 가로지르다 숯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아침부터 잡목과 시달리기 싫어서 그냥 농로를 따르다 묵밭을 가로질러 2차선 도로가 지나는 한정고개에 내려서게 되었는데 이쪽 지방은 가을보리로 이기작 농사로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모양인데 예전에 남쪽지방은 대부분 이기작농사로 보리나 유채를 심어 모내기가 조금 늦게 진행되기도 했었다.
(어제 밤에 절개지를 내려왔던 서창고개 농로)
09:08 그렇게 한정고개에 편안하게 내려서 전면의 48.2m봉으로 진행하려니 도로 양편으로는 옹벽이 설치된 가운데 잡목들만 빼곡하게 들어차있는 것 같아서 우측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서 잠시 들어서니 묘지대가 나타면서 마루금이 우측으로 틀어지는 것 같아 묘지대에서 좌측의 잡목지대의 숲으로 들어서니 철죽나무와 명감나무넝쿨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이리저리 해쳐가며 진행하다보니 넓은 시멘트바닥에 질서정연하게 묘비가 박혀있는 가족묘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한정고개에서 우측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섰다 묘지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따라서 진행했더라면 좀더 고생을 안했을 것이라는 원망을 해보기도 했다.
어쨌거나 그렇게 가족묘지대를 대한 후 다시 살착 안부에 내려섰다가 잡목을 해쳐가며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삼각점이 설치된 48.2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박혀있는 삼각점(해남-402, 1996-복구) 이외에도 기둥이 뽑혀 나둥그는 삼각점(해남-표시기 떨어져나감, 1986-재설)이 철쭉나무지대에 방치되어 있기도 했다.
삼각점을 확인하고서 다시 지긋지긋한 잡목지대를 내려서니 좌측으로 낙원묘역이 자리하면서 잠시 편안한 길이 이어지나 싶더니만 73.1m봉을 들어서는 초입은 그야말로 짐승도 쑤시고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가시잡목과 명감나무 가시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이리저리 쑤셔가며 73.1m봉을 찍은 후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다보니 우측 아래로는 예전의 설산개발지역이 자리해 절개지의 능선을 따라서 내려서다보니 2차선아스팔트포장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오복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너무나 힘들어 그냥 도로를 따라서 진행할까 생각했더니만 갑자기 등산로 안내표시목이 자리하면서 뻥~~뚫린 등산로가 나타나 콧노래를 부르며 1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80.4m봉 아래에 자리하는
2차선도로의 망산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철쭉나무와 가시넝쿨의 잡목지대)
(지긋지긋한 잡목)
(삼각점이 두개)
(나둥그는 삼각점)
(잡목지대가 징글징글하고)
73.1m봉
(능선 우측의 석산개발지대 절개지면을 따라서 도로로 내려서고)
(오랜만에 편안한 발걸음으로...처음이자 마지막인가...?)
(저 앞봉을 올랐다 우측으로 내여와야 하지만 건너뛰고)
10:25 2차선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망산고개에서 전면의 80.4m봉을 짧게 올랐다 다시 우측으로 꺾어 곧바로 2차선도로로 내려선 후 망산마을 고개의 2번국도까지 밭과 도로를 따라서 진행해야 된다.
하여 80.4m봉에 올랐다 그냥 등산로가 뚜렷한 목우촌으로 내려서 서호I/C까지 진행할까 생각하다 그래도 마루금을 따라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80.4m봉을 눈으로 올려다본 후 2차선도로를 따라서 망산마을로 들어선 후 권능교회를 경유해 지형도에 삼각점이 표시된 35.9m봉 아래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되었다.
마음한편으로는 35.9m봉을 다녀올까 생각하다 혹시라도 삼각점이 없으면 허망할 것 같아 스틱을 접고 들고서 호등산을 향하게 되는데 도로를 걷는 것이 발바닥에 무리가 따를 것 같아 버스를 타고서 새한대입구까지 진행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돈 들여가며 이곳까지 내려와 걷지도 않고 버스를 타고서 진행한다는 것은 투자에 비해서 소득이 없을 것 같아 도로를 따라서 걷기로 했다.
(이제부터 도로와의 사투를...)
권능교회와 우측 삼각점봉인 35.9m봉
권능교회
10:20 스틱을 접어들고서 2번국도를 따라서 12분 남짓 진행하니 매자리버스정류장을 지나게 되면서 도로변에 찐빵과 만두 그리고 고구마를 파는 가게가 자리해 찐빵만두냄새가 목젖을 자극하지만 난 밀가루음식이나 팥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침만 꿀꺽 삼키고서 7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서호I/C를 지나게 된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는 차를 피해서 교차로를 지나 6분 남짓 진행하니 우측으로 오리온물류창고가 자리하면서 송죽정버스정류장을 통과하게 되는데 우측으로 살며시 올라야 하는 67.2m봉이 마른풀들이 우거진 가운데 올려다보여서 4분 남짓 더 진행해 들머리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간이막사에서 참외를 팔고 있었고 67.2m봉 초입은 잡풀과 잡목들이 마음을 심난하게 만들어 몇 번을 망설이다 그냥 건너뛰기로 한다.
아쉬운 마음으로 67.2m봉 초입에서 5분 남짓 진행해 우측의 마루금을 돌아보니 67.2m봉 좌측 아래로 멋진 바윗덩어리 하나 자리하면서 한옥마을이 자리하는데 그냥 건너뛴 것이 못내 아쉬움을 남기게 만든다.
아무튼 그런 아쉬운 마음으로 김창영휴게소를 지나 천운사 입구 그리고 동암교차로를 가로질러 세한교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본 후 세한대교정입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우측의 봉을 올랐다 내려와야 하지만 잡목이 무서워서...)
(건너뛴걸 뒤돌아보니 멋지네..)
(게속해서 호등산 입구까지 도로로 고고~~)
(호등산)
10:40 세한대의 교정으로 들어선 후 세한대학교종합안내도 뒤편의 오르막길로 들어서 국제학사관까지 오르면 좌측 공터방향으로 호등산등산로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의 산행이 교정을 가로지르지 않고 도로변에서 컨벤션홀방향으로 곧바로 오르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호등산등산 이정표를 따라서 절개지방향으로 오르니 부부등산객이 호등산에서 내려오는데 목이버섯이 촘촘히 피어있는 통나무 하나를 메고서 내려와 잠시 기다렸다 8분 남짓 오르니 멋진 암반지대가 자리해 바위에 올라선 후 영암호를 뒤돌아 내려보니 영산강을 인위적으로 뚫어놓은 수문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여 바위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산불감시초소 그리고 삼각점을 확인한 후 마루금을 이어가게 되었다.
(짧게나마 잠시 편안하게 진행)
영암호
호등산산불초소
12:30 호등산에서 멋진 조망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다보니 문뜩 처가식구들이 생각나 잠시 회상에 잠겨보기도 했다.
처형과 처제 그리고 손아래 처남이 이 지역에 살고 있기에 40대 때에는 자주 내려오기도 했었던 목포지역이다.
영암호와 금호호 사이에 끼어있는 해남의 산이면에는 처제가 살고 있는데 어제 흑석산을 오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카톡으로 주고받았었고 어제 하루 밤을 보냈던 목포의 다항 찜질방 인근에는 처형이 살고 있으며 전남도청이 들어선 남악신도시에는 나이 차이가 많은 손아래 처남이 살고 있지만 그들에게 부담주지 않고자 땅끝기맥과 영산기맥 그리고 화원지맥을 진행했을 때도 조용히 다녀가곤 했었다.
아내는 매번 처제에게 연락해 편안하게 산행하라고 하는데 나야 취미생활로 한가하게 내려와 즐기고 가지만 그들은 농촌에서 지방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삶으로 내 모습이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겠기에 그들에게 바빠서 그냥 다녀간다고 전화로만 안부를 전하곤 했었다.
내 몸 하나 편안하고자 편의를 제공 받는 것 보다는 서로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는 일이 아닐까 해서..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들을 회상하며 긴 휴식을 취한 후 호등산에서 47.9m봉으로 진행해 좌측으로 꺾어 2번국도로 다시 내려선 후 도로를 따라서 806번도로를 가로지른 후 높은 절개지를 이루고 있는 49번도로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었다.
여기서 마루금은 49번도로를 건너 좌측의 68.6m봉을 오른 후 다시 도로로 내려섰다 57.3m봉을 올라야 하지만 잡목이 많고 또 곧바로 도로로 내려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도로를 따를까 망설이다 그래도 도로만 계속 따르는 것도 지루할 것 같아 68.6m봉을 오르기로 한다.
4차선의 49번도로를 건너 무화과유통센타앞을 가로지른 후 49번도로 절개지를 따라서 오르니 잡목들이 옷깃을 붙잡기 시작해 그냥 내려갈까 망설이다 힘든 고행을 참아가며 진행하다보니 뜻밖에 68.6m봉에는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면서 헬기장 뒤쪽 수풀지대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삼각점을 확인하고서 다시 진행하는데 가시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다시 뒤돌아 내려갈까 생각하다 능선 좌측으로 살짝 내려서 진행하다보니 그런대로 진행할만하게 족적이 감지돼 1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2차선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솔대목산과 주리봉방향
13:11 내려선 도로 우측 가깝게 2번국도가 자리하지만 그래도 57.3m봉 방향으로 뚜렷한 산길이 감지되기에 도로를 가로질러 편안한길로 들어섰다 우측의 꺾어 들어서니 묘지뒤로 바위지대능선이 자리해 바위능선을 이리저리 따라서 13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57.3m봉에 올라서게 되면서 뚜렷한 산길이 다시 나타나 5분 남짓 더 진행해 2번국도로 내려서게 되었다.
내려선 도로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2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도움전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돼 버스정류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집에서 준비해온 마지막 도시락으로 따뜻한 물에 말아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배낭을 챙겨 57.9m봉을 향한다.
(4차선 도로를 건너 절개지 사면을 따라서 올라서니 68.6m봉에 헬기장과 삼각점이)
(68.6m봉/빽빽하게 들어선 가시잡목지대를 지나는데 좌측 사면을 따라서 진행하면 조금 수월하다)
(하루 종일 잡목과 가시넝쿨에 시달리는 것 같다)
57.3m봉
(어거 왠 떡이야~~~갑자기 길이 뻥 뚫리고)
(다시 도로를 따라서)
(저 정류장에서 늦은 점심식사)
(어제와 오늘은 반찬이 진수성찬이다)
14:13 도움전마을정류장을 출발해 전면으로 보이는 묘지뒤로 들어서니 탱자나무 울타리 소롯길이 나타나면서 잠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다 무화과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다시 뚜렷한 산길이 잠시 시작되다 잡목지대의 숲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잡목지대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진행하다보니 아담하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은 새집 하나가 눈길을 끌게 만들고 이어서 다시 무화과나무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이건 짐승도 지나가기 힘든 명감나무가시넝쿨들이 산더미처럼 들어차 있는데 여름철에는 도저히 통과하기 불가능한 그런 가시넝쿨지대다.
명감나무가시넝쿨을 스틱과 발로 이리저리 힘들게 밟아가면서 능선에 올라서니 표식없는 삼각점이 설치된 57.9m봉에 올라서게 된다.
삼각점을 배경으로 배낭을 내려놓고서 인증을 하고서 다시 마루금을 이어가는데 빽빽하게 들어찬 가시잡목들로 인해서 한판승부를 벌여가며 밭떼기지대로 내려서 검길마을정류장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저 산으로 들어가야지..)
(여기서는 정말 사람 잡더라구요...ㅎㅎㅎ)
(이거 잘근잘근 밟고 힘들게 넘어갔네요)
(날 대신해서 배낭이...)
57.9m봉
(저 64.5m봉을 올라야 하나 그냥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15:05 검길마을 정류장에서 마루금은 전면의 64.5m봉을 올랐다 내려와야 하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하고서 7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엄포버스정류장 그리고 다시 좌측의 나지막한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와야 하지만 곧바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806번도로 교차로 직전에 우측으로 공장건물이 하나 자리하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66.5m봉을 오르는데 여기 또한 잡목이 장난이 아니다.
어렵게 잡목을 재껴가며 11분 남짓 오르다보니 커다란 멋진 바위가 하나 자리하면서 잠시 뚜렷한 산길이 열리면서 3분 후 기초대에 표식이 없는 삼각점이 박혀있는 66.5m봉에 올라서게 된다.
삼각점을 확인한 후 전면의 73.4m봉을 향해 진행하는데 3분 후 반석바위가 깔려있는 능선으로 내려섰다 3분 남짓 진행해 73.4m봉에 오르니 봄을 알리는 진달래꽃이 수줍은 듯 피어있는 가운데 멋진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피로를 달래주는 것 같다.
짧게나마 조망을 즐긴 후 소아산을 바라보면서 다시 잡목을 뚫어가며 이리저리 내려서다보니 14분 후 농로길에 내려서게 되면서 전면의 소아산은 군부대의 철책이 금지구역임을 알리고 있어 도로변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가시잡목과 이별하게 되었다.
(여기서 오늘 마지막으로 잡목과 싸움합니다)
(잡목을 헤치며 힘들게 올라서니 멋진 바위가 자리하고...)
(이거 66.5m봉의 삼각점 얼굴좀 볼려고 올라왔어요)
(이제 봄이 찾아왔네요)
(바위가 하나 외롭게 자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잡목지대 시작)
(저 소아산을 못오르네요)
15:46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서 농로를 가로질러 도로를 따라서 중매산입구 806번도로 교차로인 상촌버스정류장에서 덤으로 중매산을 올랐다 내려올까 생각하다 그냥 마음을 접고서 우측으로 소아산과 대아산을 바라보며 21분 나짓 걷다보니 해군제3함대사령부가 자리하는 원용당에 도착하게 된다.
도착된 원용당에서 대아산에서 내려오는 마루금을 바라보는 것으로 산행을 접고서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서 목포로 나갈까 생각하다 버스시간을 고려해 살살 걸어가 보기로 한다.
대불공단방향으로 도로를 걸어가며 좌측으로 유달산과 삼학도를 바라보면서 도로를 걸어서 용당부두까지 진행해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차를 기다리다보니 버스가 도착돼 버스를 타고서 목포종합터미널로 이동해 이른 저녁식사를 소주와 함께 해결하고서 서울에 밤 9시24분에 도착하게 되었다.
(좌측이 61.7m봉인 중매산인데)
(저 소아산을 올랐다면)
(저 안부로 내려섰다)
(이 대아산으로 다시 오른 후)
(용당으로 내려서야 하지요)
(대아산에서 내려오는 마루금이네요)
(좌측으로 삼학도를 바라보면서 계속 걸어봅니다)
(좌측으로 유달산을 바라보며 걸었지요 / 용당부두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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