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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가 제공하는 등산장비및 산행정보 1.>
등 산 화
등산은 발로 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발의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체중을 지탱하며 균형유지을 하며서 장시간 산길을 걷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이 편해야하므로 등산화의 중요성은 특히 강조된다. 등산화는 목이 짧은것과 긴것, 가볍고 부드러운것과 무겁고 딱딱한 것으로 크게 구분할수 있다.
*경등산화 : 적당히 부드러운창과 얇은 가죽이나 섬유원단으로 만들어 착용감이 좋고 유연하며 목이 대체적으로 짧아 가벼운 근거리 산행이나 3계절용(봄,여름,가을) 으로 적합하다.
*중등산화 : 바닥창이 두껍고 두꺼운 가죽으로 만들어져 다소 무겹고 유연하지 못하나 지면의 냉기 차단, 험한 산행등 장시간산행이나 겨울산행에 적합하다. 특히 목이 긴 중등산화는 발목을 잡아주어 산행시 안정감을 줄수있다.
** 하지만 최근에는 방수,투습성이 우수한 “콘트라텍스(국내산)”, 고어텍스등 소재를 사용하고 “콘트라릿지 프로” 바닥창을 사용하여 한국의 산악지형에 최적의 접지력과 내구성을 보이는 경등산화및 가죽이 유연하며 무게가 경량화된 중등산화도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등산화 구입요령과 착용법
- 자신의 산행형태에 따라 경등산화또는 중등산화를 선택하고 계절에 맞는 등산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발가락이 가지런히 펼쳐지고 발가락,뒤꿈치,볼부분과 발등에 압박감이 없으면 적당하다. 대체적으로 발사이즈보다 한치수 큰것을 구입하며 별 무리가 없다.
- 등산을 할때는 끈을 조금 느슨하게 묶고 걷는 것이 편하나 하산시에는 끈을 바짝 조여야 발이 앞으로 쏠리지 않고 발가락 보호 할수있다. 특히 겨울에는 너무 꽉끼는 등산화나 양말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동상의 우려가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 등산화 세척및 보관
- 외부 표면을 미지끈한물에 스펀지등으로 가볍게 이물질 제거하고 내부는 깔창을 드러낸후 젖은타올로 닦는다. 이때 깔창도 깨끗하게 닦는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하는것이 가죽이나 등산화의 비틀림을 방지할수 있다. (특히 등산화 외부를 딱딱한 솔등으로 닦을 경우 “콘트라텍스”등의 방수막이 파손될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 건조후에는 표면에 방수스프레이를 2-3회 입히고 신문지를 내부에 채운후 끈을 조인상태에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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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레드페이스 동해점 원문보기 글쓴이: 두타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