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세계는 어디에 있나
>>
불교문화에서는 이 천도식 문화를 잘못 이끌고 있죠. 49일 정도 정성 들여주고 천도제 한 번 지내 주고는 말아 버립니다.
그런데 신도 문제는 그렇게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신명은 우리와 계속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가령 나의 조상이 어떤 천상에서 살고 있다면, 그 영의 세계는 우리 내면의 공간 내면의 세계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시카고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일어나 80여 명이 새카맣게 불에 타서 죽었더군요. 며칠 전에는 한국에서도 지하철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타 죽었어요.
그런 건 참 말할 수 없는 비극입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 들이 막 미쳐서 펄펄 뛰고 어쩔 줄 모릅니다. 피붙이가 죽으면 인생 헛사는 겁니다. 인생 농사 헛 짓는 것이거든요.
그럼 그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가느냔 말입니다. 또 그 신명들을 어떻게 해원시킵니까?
사람은 누가 됐든지 죽었다면 우주의 속세계, 우리의 의식, 영의 세계로 들어간 겁니다. 우리의 마음 세계로 들어갔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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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세계는 어디에 있나? - 영화 [어비스] 중에서...
두류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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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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