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사랑동호회창립6주년기념행사로 가을테마여행안내공고를 내자마자 일주일만에 45명 신청하여 버스를 대절하여 10월27일 아침8시 정각에 단풍이 절정인 충북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버스안에서 회원소개,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에서 남한강의 수려함을 사진에 담기도 하고 석문의 오묘함도 감상했습니다.
제천에서 이곳의 명물인 곤드래나물정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충주댐완공으로 청풍명월수몰지에 있었던 문화제, 보물들을 한데 모아 만든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문화재도 감상하고 일지매,공주의 남자 촬영장도 둘러보면서 팔영루 누각에서 바라보는 충주호도 일품이 었습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들어서자 차창 양편에 펼쳐지는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워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송계계곡따라 가다가 덕주사 입구에서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고 미륵사지에서 고색창연한 미륵도, 오층탑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귀로의 버스칸은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지칠줄 모르는 율동 등 너무나 뛰어난 개인기에 컴퓨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주가 많은줄 정말 몰랐습니다.존경스럽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회원들이 시간과 질서도 잘 지켜주셨고 너무 흥겹게 즐겨 주셨기에 한치의
차질없이 일정을 마칠수 있었고 회원들도 오늘하루가 잊을수없는 추억거리로 남았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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