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양고개(용인 면허시험장)부터 42번국도(용인 정신병원)까지...
언 제 : 2007. 6. 2(토) 맑음
어디로 : 양고개(용인 면허시험장)-아차지고개-향린동산 정상부-할미성-
석성산-멱조고개-42번국도(용인정신병원)
얼마나 : 약 7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20 104동 아파트 뒷길
10:40 녹원마을 508동
10:50 약수터
11:10 피뢰침봉
11:54 아차지고개
12:10 전원마을 통과
12:45 식사후 출발
12:50 영동 고속도로 굴다리
13:17 향린촌 서문
13:28 철재문시멘트도로
13:42 향린촌 정상부
13:50 향수산 갈림길
14:17 할미성
14:38 작고개
15:26 석성산
15:52 휴식후 출발
15:58 샘터
16:12 시멘트도로 좌측 능선길
16:30 324봉
16:45 멱조고개
17:18 42번국도(용인정신병원)
고속도로 굴다리 옆 104동 아파트 뒷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잘 꾸며진 산책로따라 신흥초교뒤를 지나 푸르지오 아파트를 관통해
아파트 정문으로 빠져나와 길건너 녹원마을 아파트 509동과 508동 사이의
대나무 계단길을 올라서면 곧이어 약수터에 도착한다.
골프장 경계 펜스를 따라서 이어진 길은 시계방향으로 빙 돌아
피뢰침이 서있는 넉넉한 봉우리 200.2봉에 도착한다.
조망이 좋아 잠시 쉬면서 지도와 비교해보고 다시 걸음을 옮겨
편안한 길따라 체육시설에서 좌측으로, 조망좋은 묘지 앞에서
다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좌측에 폐 건축물 자재 처리장인듯 보이는 임도로 내려선다.
도로건너 능선으로 올라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만난지점에서도
좌측을 고집하면서 길을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인 아차지고개에 이른다.
도로건너 간이화장실 뒤로 올라 조금은 거친길을 걷다보면
전원주택 마을이 앞을 가로 막는다.
집 경계석을 밟고 지나가 좌측 능선으로 붙으려고 하나 튼튼한 철담장의 틈이 보이지 않아
앞의 빨간색과 파란색지붕의 창고 건물 옆을 지나 뒷 능선으로 올라선다.
좌측 수풀사이로 아파트들이 보이는 길따라 몇걸음 걷다가 자리를 깔고 앉아 점심을 먹는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앞으로의 산행이 걱정된다.
서서히 일어나 길따라 걸음을 옮기고 좌측으로 영동고속도로 굴다리가 보이는 도로로 내려선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어지러운 도로망에 정신이 혼란스럽다.
도로 뒤쪽으로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도로를 따라 몇발자욱 올라가 가장 우측의 아파트 공사장 절개지(약 2시방향)를 목표로
단순 무식하게 도로3개를 연달아 건너 절개지를 기어오르면 끊어진 포장도로를 만난다.
이제 그 아스팔트 도로따라 계속 걸어 올라가야한다.
인도도 없는 왕복 2차선 도로는 골프장 을 오르내리는 차들도 신경을 써야한다.
향린촌 서문을 지나 좀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야트막한 철문이 잠겨있는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그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향린촌 정상부에 이르고
이곳에 설치된 수도시설에서 물을 보충하며 잠시 쉰다.
이곳에서 또하나의 커다란 산줄기가 분기하여
법화산을 지나 하남의 검단산까지 이어지는 검단지맥을 이룬다.
콘크리트 도로를 버리고 윗쪽 우측으로 산길을 따른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길을 잠시 걸으면 향수산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고
이곳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야한다.
헤어졌던 시멘트 도로가 우측에서 따라오고 할미성 까지의 등로는 순조롭다.
가파른 오름짓을 잠시한후 올라선 할미성은 산불 감시 초소가 반긴다.
산성의 흔적을 따라 이어진 길을 계속 내려오다 보면
영동고속도로 진입로인 작고개에 내려선다.
길건너 터키군 참전비 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길을 건너 석성산 들머리로 걸어간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석성산 오름길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진다.
잘 꾸며진 쉼터와 삼각점이 지키는 산정상은 거칠것이 없다.
멀리 광교산부터 흘러 내리는 한남의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좌측의 넓은 내림길 따라
내려오다 샘터에서 물한잔 먹으며 또다시 쉰다.
무심히 내려오며 우측의 정맥길이 자꾸 멀어지는 느낌에 발길을 멈춘다.
마침 내려오는 사람에게 물으니 조금더 내려가다 우틀하란다.
잠시 내려가니 넓은 임도가 나오고 표지판에
동백지구 행정타운 방향으로 우측길을 따른다.
포장도로 따라 한구비 돌아 오르니 위에서 내려오는 시멘트 도로와 합류하고
10여미터 앞에서 표지목을 보고 직진포장길(동백지구)을 버리고
좌측 산길(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들어서야한다.
기분좋은 산책로따라 이어진 길을 걸어 324봉 직전 계단길을 올라선다.
이곳부터 좋은길을 버리고 우측의 참호가 있는 324봉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8시 방향으로 정맥길은 급하게 틀어져 내리고
공사중인 멱조고개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서서
길건너 용인 배수지 철 펜스따라 오른다.
잡풀이 우거진 오름길을 헤치고 빽빽한 숲길을 지나 좌측으로 살짝 틀어져 내리면
갑자기 커다란 절개지가 가로막으니 이곳이 42번 국도 이다.
좌측의 주유소쪽으로 급경사 절개지를 조심스럽게 내려섬으로써
가장 난해한 구간을 별 탈없이 끝내게됨에 기분이 좋고
내일 본진과 합류하여 이곳부터 진행은
오늘보다는 부담이 덜하기에 마음이 가볍다.
104동 들머리
신흥초교 뒷길
악어 꽁무니 뒤를 돌아
잘꾸며진 길
약수터
아파트와 골프장 담장 사이로
골프장 담장따라
피뢰침봉
피뢰침봉에서 바라본 골프장과 그뒤로 광덕산
아차지 고개
전원마을
경계석을 밟고
창고옆을 통과해 산길로 오른후 바라본 모습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아파트 우측 절개지 위로
육지의 무인도
절개지 위에서 뒤돌아본 최고의 난코스
힘든 길입니다
향린촌 서문
이곳에서 우측 시멘트도로 따라
시멘트 도로
향린촌 정상부
편안한 길따라
향수산 갈림길 삼거리(우측으로)
할미성
할미성 정상
오랜 역사
구성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이 보이고
작고개
석성산 정상
동백지구
지나온 능선... 할미성 방향
석성산 유래
샘터
동백지구 행정타운 방향으로
이곳에서 문화복지행정타운 방향으로
확대
오솔길
324봉
철탑따라
멱조고개
똘망똘망
주유소
용인 정신병원앞 버스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