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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양지맥(백두) 기양지맥 제1구간 애향아동복지원에서 분기점 지나 수정리고개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591 21.12.13 01:0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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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3 09:26

    첫댓글 칠갑산님 기양지맥 1구간 고생하셨습니다~
    다치신 상처는 괜찬으신지요~
    그래도도 지맥 길은 계속이어 가시는군요~
    기양산 오름길이 많이 힘들어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항상 안.줄산을 응원 드립니다~()()()

  • 작성자 21.12.14 16:50

    넨 법광님,
    사진처럼 얼굴에 난 상처를 제외하면 모두 정상으로 돌아 온 것 같습니다.
    광대뼈 근처의 상처가 조금은 깊은 듯 한데 통증은 없어 다행이고요
    상처가 아물면 흉터를 없애주는 약을 바르면 좋아진다고 하니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이곳 기양지맥도 봉우리마다 높낮이가 있고 활엽수 낙엽들이 수북히 ㅏㅎ여 있어 결코 쉽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선답자들이 달아 준 띠지들로 확인하며 잘 진행을 하였답니다.
    특히 법광님이 걸어 둔 고도 표시가 된 띠지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으며 진행도 했구요
    늘 후기에 댓글로 응원과 성원을 해 주시니 감사 드림니다.
    남아 있는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되세요

  • 21.12.13 17:04

    수고 하시어 습니다저는 원균이와 두번 나누어느네 넘열심이네요

  • 작성자 21.12.14 16:52

    감사합니다 바랑산님,
    진행하다 보니 이곳도 이미 다녀 가신 듯 산행 띠지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드렸답니다.
    원균이와 백두대간 이어가시는 모습은 잘 보고 있는데 응원의 댓글도 달아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진행하시는 시간마다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기면서 이어가는 대간길 되시기 바람니다.

  • 21.12.13 18:50

    칠갑산님의 배포가 대단 하십니다.
    비실이가 용문산기도원주차장의 현장답사를 갔을때<
    기도원의 무시무시한 건장한 머습아들이 두리번두리번 거려서
    줄행랑을 쳐갓고 백두대간 큰재에서 올라 갔었는데.

    혼자서 용문산 기도원을 새벽에 드리댔으니 대단한 배포이십니다.
    아차하믄 기도원으로~~ 뜬 소문일까? 비실이생각.

  • 작성자 21.12.14 16:54

    그러셨군요 비실이 선배님,
    택시 기사님으로부터 옛날 용문산기도원에 대한 이야기와 그곳에 거처를 마련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등골이 오싹했지만 금새 잊고 잘 진행을 하였답니다.
    어둠이 짙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어 다행이었나 봅니다.
    다만 택시 기사님이 떠나고 홀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마을 방향에서 괴성이 들려 와 조금은 긴장도 했었지만 금새 사라지더군요
    모두 선배님들과 선답자들이 길을 잘 닦아 주셨기 때문에 무탈하게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있답니다.

  • 21.12.14 14:24

    들머리에서부터 아주 긴 산행을 하셨네요.오르내리막이 많은 곳이라,무척 힘든 산행을 하셨네요.
    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마지막남은 구간도 무탈하게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1.12.14 16:56

    네 덩달이님,
    두구간으로 마무리를 하려다 보니 첫날은 조금 길게 탔는데 산태백재에서 기양산 오름 등로가 죽음이더군요
    쉬엄 쉬엄 올라 안전하게 진행하다 보니 날머리 근처에서는 다시 헤드렌턴 불빛에 의존해 내려갔네요
    다음날 마지막 구간도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고 귀가해 소맥 한잔으로 피로를 풀었답니다.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도 합니다.

  • 21.12.14 16:52

    밴드를 붙여선지 모르나 상처가 크진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홀산이시니 항상 안전 무탈하기를 응원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14 16:59

    네 이슬하님,
    눈 부위는 안경테에 눌려 부었던 것 같고 무릎과 손등은 상처가 있기는 한데 걸어다니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 무시하고 있는데 얼굴의 상처가 아직도 깊어 걱정입니다.
    다만 약사와 상의해 보니 상처가 아물면 흉터를 없애는 약으로 많이 회복된다고 하니 기대를 하고 있고요
    모두 걱정해 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곧바로 산행을 이어갈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슬하님도 아드님과 진행하시는 낙동정맥 산행 늘 안전하고 즐기시는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 21.12.14 17:00

    상처가 꽤 깊은가보네요. 어쩌나 ㅠ

  • 작성자 21.12.14 19:36

    생각보다는 깊지 않아 시간은 걸리겠지만 흉터는 크지 않을 듯 합니다.
    걱정 드려 죄송하며 늘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 21.12.15 09:03

    기양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지난주 황학지맥의 상처받은 부위가 채 아물기도 전에 다시금 마루금을 찾으신거군요.
    오늘도 30km가 넘는 장도를 거침없이 진행하셨습니다.
    체력과 열정이 부럽습니다.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시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21.12.15 21:41

    네 방장님,
    지난 주 사고로 걱정을 했는데 몇일 지나고 나니 얼굴의 상처를 제외하면 모두 정상으로 돌아 와 다시 기양지맥에 들었네요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 이틀간 장거리 산행을 마치고 귀가했는데도 이상이 없어 사고 여파는 전혀 없는 듯 보입니다.
    이곳 기양지맥도 지난 주 황학지맥과 마찬가지로 높낮이가 심한 구간들이 제법있고 활엽수 낙엽이 많이 덮혀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등로는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요즈음 조금은 한가한 시절이라 자주 산에 드는데 다시 바빠지면 한동안 들지 못할수도 있어 열심히 오르다 보니 재미도 느끼지만 체력적으로 힘도 드네요
    늘 성원과 응원에 감사 드림니다

  • 21.12.15 10:20

    칠갑산선배님!
    너무 촘촘하고 세세한 산행기라 한번에 읽어내기가 벅찹니다.
    부상 와중에도 출발하셔서 기양지맥 양일간 끝나신 트랙은 바로 확인했습니다.
    이제 관성에 의해 자동으로 발걸음이 산으로 향하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162지맥의 끝이 보이니 마음도 조금은 더 급해지신건 아닐까요.

    일단, 오늘 일정이 있어 중간에 끊고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기양지맥 1구간 하루를 꽉 채워 수정리고개까지 약 30km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15 21:45

    제 개인적인 취향이기에 읽기 어려우면 그냥 사진만 봐도 될 듯 싶고요 댓글은 안 다셔도 됩니다.
    지난 주 황학지맥에 들어 개인적인 생각으론 큰 사고를 당해 걱정을 했는데 불행중 다행으로 뼈와 눈에 이상이 없어 금새 정상으로 돌아 와 확인 차 곧바로 다시 기양에 들었네요
    체력적으로 힘은 들었지만 몸에는 이상이 없어 즐거운 마음으로 잘 마무리하고 왔답니다.
    선답자들 조언으로 162지맥을 완주하고 나면 허전한다기에 급한 마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일이 바쁘면 다시 한동안 산에 들지 못하기에 시간과 기회가 생겼을 때 자주 오르다 보니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산에 들어 하고 싶은 취미 생활을 할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기도 하지요
    풍라라님도 홀로 장거리 산행을 즐기시니 늘 안전하게 즐기시는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 21.12.19 21:29

    황학지맥때 보니 억굴상처가 심하던데.
    일주일만에 다시 장거리 산행에 나섯네요.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심니다.

    산행기 올라온건 진작에 알았는데요.
    핸폰으로는 잘 열리지가 않아서 오늘 pc로 보며 늦은 뎃글 남깁니다.
    기양지맥 한구간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12.20 09:31

    네 부뜰이 운영자님
    황학지맥 산행 시 당한 사고는 이제 거의 치료가 되어 생활이나 산행에 지장이 없어 곧바로 기양지맥에 들었는데 거리가 길어 이틀 간 힘들게 마무리하고 올라왔네요
    추워지는 계절에 부뜰이님도 천왕봉이님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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