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줄기 | 백두대간 |
※지맥명 | 정수지맥 |
※몇번째 | 023 |
※산행일자 | 2021/02/24(수) |
※산행거리 | 36.4km |
※산행시간 | #들머리 : 00:40 #날머리 : 17:50 #산행시간:16:10(휴식시간 포함)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밀치(소룡마을)▶ 분기점▶ 고제재 ▶ 송의산▶ 탁고개▶ 응봉 ▶ 송재▶ 구인산▶ 달임재▶ 버득재▶ 정수산 정상석 ▶ 가재산▶ 척지교회▶ 대성산▶ 간디마을학교 ▶ 마제봉▶ 중촌리▶적벽산 ▶ 단성교 옆(양천,남강) 합수점 |
※지맥설명 | 정수지맥이란?
진양기맥 소룡산(761m) 남쪽의 625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서쪽으로 경호강, 동쪽으로 양천을 경계 지으면서 송의산(538.9m), 매봉(599m), 구인산(587m), 정수산(841m), 둔철산(811.7m), 마제봉(198m), 적벽산(166m) 을 거쳐 양천이 경호강에 합류하는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원지)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4.7km 되는 산줄기로 양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경호강의 정식 명칭은 남강 인데, 산청군민들이 생초에서 단성까지의 산청군내를 지나는 남강을 별도의 이름인 경호강 이라 부른다. |
※매식여부 | # 매식할곳 없음 19km지점 척지마을회관 샘터에서 식수공급가능 |
※개념도 :
정수지맥 트랙(참고만 하세요 ^,^)
수요일 시간이 있어서
주말에 칠봉지맥 하느라 쌓인 근육을 살살 풀어주고자.
짧은 지맥하나 하고 오자 는 맘에
화요일 저녁 퇴근후 서울남부터미널~산청터미널(21:00~00:10) 차편을 이용하여 산청에 도착
산청터미널~소룡마을(밀치) 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정수지맥은 매식할곳이 한군데도 없다.
19키로 지점에 샘터가 있으니
장비 라도 챙겨가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어야 겠다...ㅎ
헌데..
하루 쉬는데 넘~멀리 갔다..
가까운데도 억수로 많은데....ㅎㅎ
오늘도 단골집인 동네 술국집에서 출정식을 하려 했으나 쉬는날이라 옆에집에서
소박하게 진행한다...ㅎㅎ
단골집이 아니라 맛이 영 거시기 하다.
식사후 서울남부터미널 이동 =>산청행 고속버스로 산청 이동
산청도착후 택시을 이용하여 들머리 이동
밀치(소룡마을) 오랜 만에 와봅니다....
앗...당쇠님 반갑읍니다. ^,^
처음 올라가는 데 가시바티 만만치 않네요....ㅎ
진양기맥 하시는 분들때메 시그널이 엄청 많읍니다.ㅎ
조고문님 반갑읍니다.
어 해병대 분도 지맥길 안내을 잘해주시는 분입니다..(많이 하셨을듯...)
520산패
고제제..
여기 내려오기전 완전 밀림..(여름에는 어케 나올지 상상이 안감..)
자~알 내려와야 이 통로을 만남니다.
좌.우 철조망 으로 꽉 맥혔읍니다... ^^
건녀편으로 올라갈수가 없읍니다.
우측으로 좀 내려가면 좌측으로 오를수 있는 등로가 있읍니다.(트랙무시...)
513.6산패
송의산 인데 암것도 없읍니다....
먼 산패가 있었든듯 싶은데?
탁고개
응봉 도착
산패가 수술받은 느낌....ㅎ
전망대 옆 멋찐 소나무.
전망대...밤이라 몰..볼수가 없네요 ^^
이름모들 고개전에나 물건 날으는 레일...(어디에 가는것인지느?)
구인산 오르는 등로에 벌목과 잡목으로 영...거시기 합니다.
구인산 도착
천왕봉 전망대...
낮에 조망이 좋을려나?
이름모를고개.
여긴 버득재
이름모을 임도...
산으로님은 양천지맥 으로 명했나 봅니다.?
593.6산패
정수산이 어딘지..
겁나게 헷갈립니다.
지도 마다 틀리고.
정상석 도 두개고...
위치도 맞는지 의심 스럽고...ㅎㅎ
부서진 의자가 무슨 작품? 같읍니다.....ㅎ
전망대 라니..
조망을 함 봅니다.ㅎㅎ
간만데..
장비을 꺼내서
전신 셀카을 한방 찍읍니다...ㅋ
나무가지 뒤로 보이는 산이 지리산 천왕봉 이랍니다...ㅎ
높아서 눈이 보입니다.
정수산 정상석 인증을 했는데.
조금 더 가니 하나 더 있네요?ㅎㅎ
부산분 들이 설치하신듯..
쉼터면 쉴곳이 있어야 하는데....?
세신바위 산패 에서 좌틀,우틀 길이 있는데
양쪽에 비슷한 수준의 시그널이 있읍니다.(헷갈리게)
등로는 우틀인데...ㅎㅎ
우틀해서 진행 합니다.
척지마을...
척지마을 지나 만난 임도..
우측 산소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이 646.8봉 위치
우측 산패는 646.8봉 약 50m 지난 지점에 설치되어 있읍니다.
나중에 지나시는분 위치 확인아시고 이동 부탁드려요 ^.^
철쭉나무들 이 얼굴 때리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싸대기 엄청 맞았다는..
여기도 직진해야 하는데.
시그널은 전부 우틀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는....ㅎ
직진방향에 시그널 하나 부착하고 진행합니다...ㅎㅎ
둔철산 방향 암석.....
대성산에 있는 정자.
정자 보느라 이 산패는 나중에 봤네요 ^^
둔철 천문대.
산패 높이 표시가 다 지워졌읍니다.
마침 펜이 있어서 마킹을 합니다....ㅎ
이 산패 오기 전, 후 잡목이 심해 거시기 합니다.
훔.. ^^
효자비 라네요
산청 간디학교
마제봉 산패
중촌리...
정수지맥 마지막 위치의 149.5산패
적벽산 전 도로 차가 어찌나 많이 댕기던지.
우측사진의 하수구로 낮은포폭으로 힘들게 지나같다는.....ㅎㅎㅎ
정수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젹벽산 도착 하여 인증을 합니다.
적벽산 삼각점
해가..
저물어 가는데.
합수점 까지 날이 지면 안되는데....ㅎㅎ
우측 산이 적벽산 입니다.
절벽 입니다...ㅎ
합수점 도착.
마침 차가 한대 주차을 하여
한컷 부탁을 해서
전신사진 으로 마무리을 합니다.ㅎ
합수점에서 =>원지터미널 까지 750m정도 가서
서울가는 표을 예매후
아래 탕 집에서 뒤푸리을 합니다.ㅎ
뒤푸리후.
원지~남부터미널 을 거쳐 집으로 귀가합니다.
이날은 시간이 늦어 집근처 동태탕집 뒤푸리을 못해 마~이 아쉬운 날이였읍니다.
-끝-
첫댓글 무영객형님!
칠봉지맥을 무겁게 하셨는데 가볍게 하나 때려잡으셨네요. 그것도 원샷원킬로...
내려가서 곧바로 자정에 붙어 다음날 늦지않게 원지터미널에서 상경하도록 시간계산을 정확히 하셨구요.
도상 34.7km인데 36.4km로 끝내셨고,
중간 19km 척지마을 회관에서 물을 구할 수 있으니 그 정도만 되어도 조건이 좋은 편입니다.
근데 이 지맥은 지리산과 진양기맥 사이로 파고드는 지맥아닌가요?
지리산 원경이 정수산에서 나무 사이로 살짝 올려주시긴 했는데 환한 조망터가 없었던가 보네요.
다시 훑터보니... 매봉 지나 전망대를 밤에 지나셨고, 천왕봉전망대에서도 기회를 놓치셨는가 봅니다.
산청에서 안녕히 가라하면 어디로?? 함양으로 넘어가는 고갤까요?
세신바위는 머죠? 목욕탕에 세신사하고 관련있나요. ㅋ^^
산청 간디학교는 대안학교일까요.
둔철산 가기 전에 와석총이 0.2km이네요. 와석총은 뭘까요?
적벽산 다가가는 하수구는 안습이에요. 지하도는 좀 먼가보구요.
마지막 지점이 원지터미널과 1km도 떨어져 있지 않다니 정수지맥은 사랑받을 자격 충분한 지맥이네요.^^
갑자기 저도 올만에 탕이 한그륵 땡깁니다. 운행 중에 배고픈데 탕집 보이면 곧바로 골인이죠.^^
풍라라님..
탕...을 좋아 하시는듯 싶읍니다.
저도..마이 좋아합니다.
이날 터미널 근처에 삼겹살집을 찾았는데..
없고 헤매다가 발견한 탕집입니다...ㅎㅎ
터미널 근처에는 젊은이들 취향의 음식점만 있더라구요....ㅋ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수고많으셨습니다.
생소한 산 정수산의 지맥길이네요...
꽤 거리가 됩니다. 새벽부터 걸어 다음날 오후까지 걸으셨네요
우리나라가 좁다해도 막상 보면 가도가도 끝없는 산들이 펼쳐져 있다는거
욕심내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렵니다.
지맥길 항상 안전산행하시고 힘 내십시오 ^^
부리나케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좁지만 산은 실로 겁나게 많읍니다...ㅎ
늘..즐거운 산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힘...
감사합니다. ^^
오늘도 무영객 형님은 시작할때 소주1병
끝나고 1병...
일관성이 있어서 너무 보기좋습니다..ㅎㅎ
그나마 서울이니 차편이 좋아서...
식지않는 열정에 감탄만.....
지맥따먹기 하듯이
전 설악산 골짜기 한개더...ㅎㅎㅎㅎ
선배님 화이팅입니다
중간에 식당만 있으면 중간 급유도 가능한데...ㅋㅋ
늘...즐거운 산길 이어가시길 응원 드리며
감사합니다.
이제 주말이네요
즐거운 설악 되십시오 ^^
웅석지맥 하면서 정수지맥 줄기가 보입니다 저기는 언제 가나 했는데 무영객님 덕분에 밀치도 보고 정수지맥도 잘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받아서
주말에 써 먹겠읍니다...ㅎ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맥 출정전과 뒤풀이의 성찬이 구미당깁니다요.~
단번에 정수지맥도 뒤안길로 두셨네요.
추카추카^^
어둔 밤길에 구인산 오름길 .. 밤의 속삭임이랄까요?..
날머리 단성교 합수점에서 포효하시는 모습 보기에 좋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감사합니다.
이번 지맥은 편안한 지맥길이였읍니다.
날머리에서 버스터미널도 아주 가깝고...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언젠가 산너머대장님이 귀신이 있는거 같다고 했던 그 정수지맥 이군요.
칠봉지맥을 끝내고 삼일만에 정수지맥 하나를 꿀꺽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부뜰이 운영자님..감사합니다.
수욜 마침 시간되 되어서 짧고 편안한 길 댕겨 왔읍니다.
늘...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주중 주말 안가리고 시간만 나시면
휘리릭 달려 가시네요.
정수지맥도 만만치 않은 지맥으로
알고 있는데 무영객님 산행기를 보니
너무 쉽게 넘으신듯 보여 집니다.
다른분들이 너무 쉽게 보고 덤벼들까
걱정 되네요 ㅎㅎ
훔..
병이 심각하게 들은듯 싶읍니다.
시간만 나면 산으로 달려 가 버리니....ㅋㅋ
늘...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채곡 채곡 쌓여가는 산행일기~
세월의 무게도 비켜가는듯합니다
바쁜 일정에서도 마당쇠 챙겨주시니 그저 감사 감사입니다
이어가는 여정길 기쁨 넘쳐나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