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홀대모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옥룡지맥(호남/땅끝/백룡) 옥룡지맥(백룡산~영산강)49.1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294 21.03.13 14:5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3.14 08:37

    첫댓글 두 발로 걸으신 산길을 따라 마음으로 함께 걸었습니다.

    산객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하현달의 도움이 고마웠고,
    트랙의 직사포 안내보다 선답자의 곡사포 인도가 더 고마웠네요.
    평생 걸려 한번 온 걸음이 아쉬워서 망해산도 찾았습니다.

    마음으로 함께 걸으면서 공감하고,
    심호흡하면서 에너지를 흡입하니 10년은 또 젊어졌습니다.

    먼 길 끝에 다다른 영산강은 말이 없고.
    그저 화끈거리는 발 담그고 다음 산을 기약할 수밖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저녁만찬을 즐기는 마지막 모습까지.
    마당쇠님의 산행기는 사람 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드라마가 되었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즐감했습니다.
    늘 행복한 일상과 산세상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3.14 08:51

    처음부터 발걸음 함께 해주시니 감사함이 마음에 사무칩니다
    마당쇠 제주가 미천하여 성실함으로 대신하려합니다만 그속에서도 몇군데의 아쉬움은 늘 함께하기에 날마다 반성하며 산행길 이어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추한 산행방에 들려주시어 격려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범산님의 범접할수없는 아우라에 공부하면서 지켜보는 결례도 범하고 있습니다
    귀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배움의 장을 넓혀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3.14 15:45

    happy마당쇠님!!
    차박을 하셨구랴~~
    차박이라면 비실이가 일가견이 있것죠?
    차박에서 최 우선은 아침인데, 순대국으론 영양결핍증상에 시달릴 것인데요,
    점심 또한 센드위치론 영양결핍증에 가깝지 않을까요? 비실이생각.

    차박의 팁이라면,
    정육점의 사골곰탕을 펙에 냉동시켜 ice박스에 담아 다닌다면 3일은 가능합니다.
    정육점에 없다면 비비고에서 출시하는 사골곰탕파우치제품이 있습니다.
    곰탕에 누릉지를 넣어 데치면 30분에 아침식사끝. 영양결핍은 해결 되것죠?

    차박엔 점심도 골아프죠?
    빵장수 점을 찾아서 완두콩이 들어간 콩단팥빵이 영양결핍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장거리산행에서 물을 과다하게 마셨다면 위장병에 대책이 없을 것이지만.
    요구르트로 대체하신건 정말 잘 하신것입니다. 짱~~ 입니다.

    요구르트로 체력보충까지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휴~럼사에서 제조한 요거베리란 유산균이 있습니다.
    요거베리 10스틱 2만원미만이고요, 1스틱으로 우유 900ml를 요구르트로 만들수 있습니다.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은 요거베리제품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골곰탕에 누릉지끓여서 아침해결 하시고,
    산행중 콩단팥빵에 요구르트 가볍게 짊어지시고 즐거운 산행길 되이소~~

  • 작성자 21.03.14 19:08

    앗!
    달구벌의 수장님께서 마당쇠의 영양결핍 우려하여 애껴두신 비기까지 전수해주시다니 감개무량입니다 사실 산행보다도 먹거리가 고민이었는데요 요즘은 새벽에 문여는데가 없다보니 별 방법이 다 동원되고있답니다
    사골곰탕과 완두콩이 들어간 콩단팥빵을 추천해주시니 적극 반영해보겠습니다
    격려의말씀만으로도 분에 넘치는 광명인데 디테일하게 비기까지 전수해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21.03.14 15:51

    (주) 휴럼의 요거베리제품입니다.
    발효용기는 유리병으로된 꿀병이면 충분합니다,
    초기의 온도를 40도정도로 따뜻하게 유지해주면 최고이지만
    약간 따뜨므리할 정도로 유지해 주면 됩니다.
    8시간정도이면 떠 먹을 수 있을정도의 점도를 가진 요거트가 완성됩니다.

  • 작성자 21.03.14 19:17

    요거베리 제조법까지 알려주시니 제주는 없지만 재료 구입하여 배워보겠습니다 힘든 산행에 빵과 우유로 떼우다보니 위가 튼튼한 마당쇠도 오후엔 속이 뒤집어질때가 가끔 있어 하나로마트에 들렸더니 목장요구르트가 눈에 띄어 우유를 대신했더니 속이 편안하데요, 휴럼의 요거베리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같아 만들어 시험해보겠습니다
    관심 열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21.03.15 15:40

    영산강에 발 담그시면서 이틀에 걸친 옥룡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주야없이 마루금을 향한 연이은 질주는 쉬어가질 않는군요.
    점점 체력도 일취월장하시는 듯...
    확실한 날머리 발담금질.. 역시 멋지십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15 22:37

    여기저기에서 봄소식은 전하여지니 몸과 마음이 들뜨는듯합니다
    해마다 찾아드는 봄이지만 오면 오는갑다~ 가면 가는갑다가 아니라 설레임으로 맞이하는 이 봄이 모두에게 되어주길 바래본답니다.
    양일간의 옥룡지맥길, 차가운 영산강에 발 담그니 양일간의 누적된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방장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3.15 17:57

    우와....옥룡지맥 수고많으셨습니다.
    드시는 것으로 봐서는 체력이 대체 어디에서 나올까 상상이 잘 안되네요
    잘 드시며 오르시면 좋을텐데....
    실제 환경은 그러하지 못함을 너무도 잘아니....

    아무튼 멋진 사진과 행복한 발걸음 뵈니 너무도 좋습니다.
    항상 변치않는 멋진 걸음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 작성자 21.03.15 22:51

    마당쇠 그 마저도 감사합니다
    산해진미가 따로 있나요~
    맛나게 먹고 소화 잘 시키니 발걸음이 가볍답니다
    거기에 부리나케님같은 멋진분들의 응원까지 받고보니 기분까지 업 됩니다 감사합니다 ^^

  • 21.03.16 11:12

    당쇠님 옥령지맥 한방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점점 체력이 좋아 지시는듯 싶읍니다.
    비결좀 알려 주십시오 ^,^

    눈에 익은 곳들도 좀 보이는군요 ^^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3.16 21:14

    백룡지맥 하려고 하루전날 활성산에 오르다보니 무영객님 시그널이 바람에 나부끼더군요 차를 세우고 렌즈에 담았던 기억입니다 아마도 그런 연유로 무영객님의 응원이 힘이 되었기에 무탈하게 옥룡지맥까지 마무리할수있었나봅니다 ㅎㅎ
    미남얼굴 생채기는 우선하신지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3.16 17:21

    이렇게해서 백룡.옥룡을 다 잡으신거네요.
    두지맥의 공통점은 끝트러미에 잡목이 심했군요.
    우리도 가야 될 곳이라 눈여겨 봅니다.
    옥룡지맥졸업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03.16 21:28

    그래도 백룡&옥룡은 할만합니다
    고속도로도 가끔씩~
    두승, 화원, 사자까지 남도의 가시밭길을 거침없이 내달리는 두분의 쾌속질주에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완전 탄력 제대로이신데 마당쇠 한마음 보태 응원드립니다 ^^

  • 21.03.16 17:23

    옥룡지맥졸업을축하드림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3.16 21:34

    멋진 두분의 열정에 기립박수 보냅니다 원거리 핸디캡도 거뜬히 이겨내시고 가시잡목에 발목 잡히면서도 숙제까지 묵묵히 완성하시는 뚝심에 감동이며 항상 응원합니다 ^^

  • 21.03.17 16:52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 걸쳐 차박도 하시면서
    옥룡지맥을 마무리 하셨네요..

    백룡은 조금 착하고 옥룡은 독하다 들은바 있는데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백룡과옥룡 두용을 접수 하셨네요.

    다음주 정도 백룡과옥룡 들어가야 할듯 한데 들머리와
    날머리를 어찌 잡아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ㅋ

    가비엽게 마무리 하시고 영산강에 발담그시는 션한모습
    너무좋네요 ㅎㅎ

  • 작성자 21.03.17 18:48

    저라면 활성산에서 시작하여 옥룡 마무리하고 픽업해서 백룡산 바로밑 쇠재까지 오르시면 후진기어 안넣고 제방향으로 백룡까지 마무리할듯합니다 가끔 앙탈부리는 구간이 있긴합니다만 소문난집 먹을거없다는 말에 한표 던집니다
    듣기존말 감사드리고요, 가시는길 기쁨이 늘 함께하시길 응원합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