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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칠봉지맥 3구간 졸업
기산고개-x133.1m-x286.6m-x322.8m-x236.7m-x207.4m-열미고개-x226.7m-x279.4m-△287m-x302.3m-x203.9m-x220.5m-부례고개-△296.4m-청룡산(311.3m)-x246.1m-x210.5m-△203.8m-용머리산(178.7m)-연동고개-x106.9m-대봉산(120.9m)-빙등고개(67번 79번 도로)-x107.7m-x59.9m-△45.6m-x764m-x46.2m-회천 낙동강 합수점
도상거리 : 19.0km
소재지 : 경북 고령군 덕곡면 우곡면 개진면 성산면 고령읍
도엽명 : 1/5만 창녕
이 구간 전체적으로는 능선의 상태는 괜찮은 편이고 독도의 어려움도 크게 없겠다
다만 x332.8m 이후 깃대봉 분기점을 지나고 포산 곽씨 묘역이 자리한 임도삼거리 직전까지 대단한 가시잡목지대를 지나야 하겠다
△287.0m 이후 좌우 회천과 낙동강을 끼고 가는 반도형의 능선이 이어지면서 길은 넓은 길이 형성된다
중간에 딱히 식수공급이 가능한 곳은 없고 기산고개는 고령터미널에서 대구 서문시장으로 가는 수시로 있는 606번 버스를 이용하면 금방 도착한다
객기리 손터마을 버스정류장에서 17시가 넘은 시간 고령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있고 이후 막차는 19시가 지난 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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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6년 12월 17일 (토)
본인 포함 3명
03시50분 한남동 오거리로 합류하기 위해서 집을 나서는데 어제까지의 한파와 달리 기온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서 현풍에서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손터마을 인근 낙동강 제방에 차량을 두고 객기리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서울보다 기온이 더 내려간 상태라 상당히 춥고 07시03분 종점에서 달려온 농촌버스로 고령터미널 도착이다
15분 정도 기다린 07시45분 출발하는 버스로 산행 출발지 기산고개 도착이다
손이 시릴 정도로 상당히 추운 가운데 07시55분 산행 시작인데 바로 26번 국도통과가 어려워서 서쪽의 도로를 따라가다가 주유소를 지난 상태에서 남쪽 채석장으로 향하는 도로의 26번국도 암거를 통과하자 말자 국도 절개지 옆의 가파른 배수로를 따라 오르려니 잡목들이다
08시11분 별 것 없는 x133.1m에 올라선 후 전면의 분기봉을 바라보면서 잠시 내려선 후 오름이 이어지는데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 없이 10분 정도 올라서니 문패 없는 쌍무덤의 약220m 분기봉이다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약240m의 북쪽능선 분기점인데 마침 해가 비추니 이곳에서 28분을 소요하며 아침식사 후 07시58분 출발이다
솔직히 홀로산행이었다면 산중에서 시간소비를 하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편인데 같이하는 산행에서 남들 아침식사 하는데 뻘쭘하게 기다리는 것도 뭣해서 같이하는 산행에서는 귀찮아도 간단한 아침식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넓대직한 능선을 따라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오름 시작이다
▽ 이른 아침 들머리 이동 전 객기리에서 손터마을과 우측 산자락이 마지막 끝자락
▽ 낙동강 건너 무심사 쪽과 멀리 율지교 건너 다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버스정류장의 기산고개에서 약간 돌아서 도로를 지난 후 오름이다
▽ 오르며 돌아본 지난 구간 어둠 속에서 내려섰던 곳과 기산마을
▽ x133.1m와(上) 약220m의 분기봉(下)
오름에는 문패 없는 무덤 2기가 보이는데 돌보는 무덤인지는 모르겠다
6분여 올라서니 좌측(북)능선으로 송전탑 길이 뚜렷한 펑퍼짐한 x286.6m인데 일대는 하늘이 터져있고 어린 참나무들과 억새들이 어우러져 있다
송전탑 길이 이어지면서 잠시 부드럽게 내려서고 오름인데 우측 채석장에서 요란한 굉음은 아까부터 들려오고 있었다
4분여 부드럽게 올라서니 29번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서) 금산(289.1m) 너머로 문수봉과 미숭산이 보이고 가야산은 아주 멀어져 보인다
송림아래 너른 송전탑 길을 따라 부드러운 오름이 이어지고
09시18분 올라선 송림아래 펑퍼짐한 약330m의 동쪽 제석산(△385.3m) 능선 분기점이다
우측 7시 방향으로 살짝 틀어 평탄하게 잠시 가다가 오름 직전에 좌측사면에 보이는 송전탑 쪽으로 송전탑 길을 내주고 살짝 올라서니 우측에 채석장이 가깝게 보이는 x357.1m다
다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송림의 능선으로 내려서는데 베어진 나뭇가지들이고 곧 좌측사면에서 돌아온 송전탑 길을 만난다
제석산과 관련된 설화는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에 위치한 어실마을의 유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조선 중기에 어느 정승이 황제의 명을 받고 산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 한데서 제석산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그리고 어명을 받고 정승이 다녀간 마을이라 하여 어실마을이라고 한다
또한 제석산에는 왕건과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 936년(태조19)에 왕건이 군대를 거느리고 이곳에서 후백제 견훤의 아들인 신검을 크게 무찌른 뒤 기념으로 주석(朱錫)으로 만든 쇠말(鉄馬) 2필을 제석산 정상에 안치하였다
그러나 1915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그 쇠말을 가져갔다고 한다
▽ x286.6m
▽ 송전탑에서 바라본 금산 너머 멀리 미숭산(좌) 문수봉(우)
▽ 제석산 분기봉
▽ x357.1m에서 우측 채석장이 가깝다
▽ 곧 좌측으로 제석산이 보이는 베어진 나무들이 쌓여진 곳이다
x357.1m에서 3분후 송전탑 길을 내주고 잠시 올라서니 좌측으로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담장 같이 막고 있으면서 잠시 그렇게 따르다가 가시잡목지대로 올라서니 하늘이 터지면서 동쪽 제석산이 잘 보이는 지점이다
곧 푹 꺼진 분지 같은 지형에는 폐 무덤 하나가 보이고 잡목과 울툭불툭한 작은 돌들의 x332.8m고 (09시31분) 우측사면에는 杞溪 兪公 配 完山 金氏의 문패를 단 납작한 쌍무덤이다
좌측사면에도 잘 조성된 여러 기의 무덤들이 보이는 이곳에서 송전탑 길은 사리지고 남서쪽 7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다가 깃대봉(311.1m) 쪽 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대단한 가시잡목지대다
고약한 지대는 오래 전에 산불이 난 흔적인지! 확실치 않고 아무튼 이 짧은 곳에서 가시지대를 빠져 내려서느라 시간이 소요된다
짧은 구간을 15분 정도 소요되며 내려서니 낡은 비닐하우스 시설이 보이지만 잠시 더 가시잡목을 헤치며 내려서고 오른다
09시54분 살짝 올라선 곳은 약220m의 좌측임도 쪽을 거쳐서 △168.0m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방향을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틀어 가노라니 엄청난 가시잡목에서는 해방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잡목의 저항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분기점에서 2분후 송림아래 납작 무덤을 지나고 다시 부드러운 오름인데 좌측 바로 옆에 임도가 보이지만 그냥 올라보지만 별 것 없는 잡목들이고 임도삼거리로 내려서는 곳에는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는데 일대의 묘역 때문에 그런 것이리라
▽ 제석산을 제대로 바라보고
▽ x332.8m우측사면에는 杞溪 兪公 配 完山 金氏 무덤이 포인트다
▽ 동쪽으로 낙동강 건너 비슬산을 바라보고
▽ 지독한 가시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면 이런 시설이다
▽ 임도삼거리 직전의 봉우리
10시03분 내려선 임도삼거리 정면에는 苞山 郭氏의 묘역들인데 아마도 여러 곳에 있던 무덤들을 후손들이 이곳으로 모셔온 듯싶은데 묘역의 주인들은 전부 조선중기 때의 사람들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한 분이 宣祖2년 己巳年(1569년)에 태어난 분이니 임진왜란 이전이고 재미로 조선왕조실록 선조편을 보니 그 해 3월에는 判中樞府事 퇴계 이황선생이 병을 이유로 귀향하였던 해다
두꺼운 옷을 벗어 챙기느라 2분 지체 후 무덤 뒤 능선의 송전탑의 넓은 길을 따라 편안하게 10분후 별 것 없는 송림의 x236.7m다
영진지도에는 앞산으로 표기된 곳이지만 정말 별 것 없는 x236.7m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편안하게 남쪽으로 2분후 개진공동묘지 쪽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살짝 오르는 길은 석축 형태가 보이는데 바로 송전탑을 건설하면서 생긴 것이다
10시24분 x236.7m에서 8분후 올라선 펑퍼짐한 x207.4m에서 서쪽 보현사 쪽으로 흐르는 송전탑 길을 버리고 좌측(남)으로 틀어 숲으로 들어서면 석축에 납작한 오래된 무덤이 보인다
석축의 무덤에서 금방 내림이 시작되기 전 푹신한 갈비로 묻혀있는 납작한 무덤은 孺人 金海 金氏의 문패를 단 아마도 돌보지 않는 폐 무덤으로 보이고 송림아래 길 없이 남쪽으로 치고 내려서니 시야가 확 터지면서 문인석들의 묘역들이 곳곳에 보이는데 이전의 苞山 郭氏 묘역에서 보듯이 일대 논공단지들이 생기면서 받은 보상금으로 잘 조성된 묘역들을 꾸민 모양이다
마지막 嘉善大夫 弘文館提學 星州 李公의 묘역을 지나면서 송림아래 넓은 진입로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선다
▽ 포산 곽씨 묘역의 임도삼거리
▽ 영진지도에는 앞산으로 표기된 별 것 없는 x236.7m
▽ x236.7m에서 좋은 길을 버리고 남쪽으로 들어서면 석축의 납작 무덤이고 곧 김해 김씨 폐 무덤이다
▽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큰 묘역들이고 열미고개 이후 능선과 우측의 부광산업 채석장이다
열미고개로 내려서기 전에도 많은 묘역들이 보이고 마지막 羅州 羅氏 道先山 표시를 보며 내려서면 2차선 도로의 열미고개 동쪽 아래다(10시40분)
도로건너 상수시설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니 도로에서 3분후 큰 상수 시설에서 8분 정도 휴식 후 출발이다
동쪽으로 잠시 올라서서 남쪽으로 틀어 좋은 길은 사라지고 가시잡목들 사이로 살짝 내려선 후 오름이다
5분후 우측(북서) 능선 분기점이며 우측아래 아까부터 요란한 소리를 내던 허물어진 채석장이 보인다
분기점에서 5분후 올라서면 송전탑이 서있는 지점은 서쪽 x187.6m 분기점이고 진행방향으로 잠시 후 방향을 다시 좌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오름이다
11시13분 그렇게 올라선 곳의 우측사면에 글씨를 거의 알아보기 힘든 문패를 단 쌍무덤이 보이는 x226.7m다
살짝 내려서고 고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상에는 곳곳에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들이 보이고 마지막 잠시 살짝 올라서니(24분) 좌측아래 광명산업이 자리한 절개지 위 다
잠시 내려선 후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우측(서) 지성골마을 쪽 능선 분기점에서 내려서는 곳에도 납작 무덤과 문패 없는 무덤이 보이고 우측(서) 회천너머로 할매성지산(258.2m)과 그 뒤로 범산(296.2m)이 보인다
가파르게 4분여 올라선 x279.4m는 오래된 헬기장이고 일대는 폐 軍 시설도 보이며 좌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11시39분 잡목과 넝쿨들 사이에「창녕410 2000년 이설」삼각점의 △287.0m다
▽ 열미고개에서 올라서면 상수원 시설이다
▽ x226.7m를 지나면 곳곳에 납작 페 무덤이다
▽ 헬기장의 x279.4m
▽ △287.0m에서 북동쪽 중앙 아까 올랐던 x357.1m와 우측 제석산 멀리 의봉산이다
▽ 제석산과 x339.5m 뒤로 보이는 산은 청룡지맥에서 분기해온 금학산이다
북동쪽 광도마을 뒤로 제석산이 잘 보이는 햇볕 좋은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 후 11시52분 출발이다
이제부터 좌측(동) 아래 낙동강이 가까이 흐르고 있으니 우측 회천도 가까우니 지맥은 반도를 이루며 흐르는 느낌이다
부드럽게 내려선 후 잠시 오르니 6분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약290m의 동쪽 능선 분기봉인데 동쪽 낙동강 건너 왕령지맥의 끝자락 진등산(280.2m)과 석문산(242.8m)이 가깝고 멀리 보이는 비슬산이다
서쪽으로 수도지맥의 만대산과 더 멀리 희미하게 오도산 두무산 쪽이 보이고 북서쪽 가야산은 상당히 멀어져있다 2분 지체
내려서는 곳에는 봉분이 뚜렷한 문패 없는 무덤 하나와 좌측 임도 쪽으로 갈림길이 보이면서 고만하다가 산불초소봉우리에서 6분후 1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납작한 폐 무덤 흔적의 약300m의 좌우 능선 분기봉이고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려면 석축의 흔적이 보이는 x302.3m이다(12시11분)
잠시 후 우측 회천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5시 방향으로 내림인데 역시 석축들이 보이는 것이 산성의 흔적으로 보이고 곧 130번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고 저 앞으로 청룡산을 바라보면서 송림아래 좋은 길의 내림이다
잠시 내려선 후 살짝 올라선 곳에서 남쪽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130번 송전탑에서 7분후 129번 송전탑이 자리한 곳은 우측 도진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이전에 보이던 산 말고 남동쪽 멀리 화왕산까지 조망된다 (2분 지체)
▽ 산불초소봉에서 동쪽 살짝 보이는 진등산 자락과 강 건너 개진 쪽 멀리 비슬산이다
▽ 서쪽 만대산 방면
▽ x302.3m에 오르고 내려서려면 석축이다
▽ 내려서는 송전탑에서 멀리 청룡산이 보인다
▽ 남동쪽 멀리 현풍 쪽과 멀리 화왕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 강 건너 진등산과 우측 석문산 멀리 비슬산이다
일대는 넝쿨들이지만 뚜렷한 송전탑 길로 2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 도진마을로 내려서는 뚜렷한 갈림길이 보이고 남서쪽 회천 너머 멀리 소학산(488.8m)도 보인다
평탄하다가 살짝 오름이니 송림아래 펑퍼짐한 약300m에서 금방 남쪽으로 틀어지면서 키 큰 아카시나무들 아래 잠시 진행하면 그냥 평탄한 아카시나무들의 x203.9m다
몇 걸음 내려선 후 거의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오름 직전 넓은 송전탑 길을 좌측사면으로 버리고 오름이다
잡목인가 하지만 곧 송림아래 뚜렷한 족적을 따라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산불초소의 x220.5m며 근무하던 분도 무료했던지!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나눈다
살짝 내려서면 송림아래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내려서다보니 좌측에서 이어진 무덤길을 만나고 부례고개 직전 高靈 朴氏 묘역을 지나니
12시46분 임도삼거리를 이룬 부례고개다
부례고개의 남동쪽에는 우곡면 도진리 부례마을이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보기 드문 열녀가 있어 그 예의가 돋보여 사람들에게 모범이 된다 하여 도울 부(扶) 예도 예(禮)를 써서 부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며 마을과 가까이 있는 고개를 부례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
햇볕 좋은 이곳에서 점심식사 후 13시15분 성황당 흔적에 부례고개에 대한 안내판이 있는 이곳부터 오름이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포장된 임도인데 MTB 안내판들이다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좋은 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저 앞으로 올라야할 △296.4m가 상당히 높아 보이며 출발 6분후 좌측 부례마을로 내려가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사면에 자리한 석축의 淸州 韓氏 무덤을 통해서 날 등으로 오른다
▽ 우측 도진마을 건너 범산과 남서쪽 소학산이 보인다
▽ 아카시나무들의 송전탑 길의 x203.9m
▽ 넓은 길을 버리고 잠시 오르면 산불초소의 x220.5m
▽ 부례고개
▽ △296.4m를 바라보며 임도를 따르다가 청주한씨 무덤에서 날 등으로 오른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곧 125번 송전탑을 지나면서 숲으로 들어서고 잠시 후 오름이 시작될 무렵 3기의 무덤이 보이면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삼각점의 봉우리까지 표고차 100m 정도를 줄이며 올라야겠다
그렇게 가파르게 10분 정도 치고 올라서면 124번 송전탑을 지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1분여 올라서면 빼곡한 잡목사이에「창녕411 ????재설」이끼 낀 삼각점의 △296.4m다
峰 따먹기 전문의 닉네임S의 P씨는 예외 없이 도진봉 이라는 코팅지를 붙여 놓았는데 대체적으로 인근 마을 이름에 근거하여 붙인 것으로 본다면 멀리 떨어진 그나마 더 가까운 부례마을이나 부곡동마을로 생각한다면 부례봉 아니면 부곡봉 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 웃기는 소리를 해보지만 사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것을 붙이는 것 자체가 지도 볼 줄 아는 사람이야 웃고 말지만 남 따라 다니며 지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독약(?)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무튼 삼각점에서 2분 만에 7시 방향으로 살짝 내려서고 올라선 파묘 흔적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123번 송전탑이고 잠시 진행방향에서 남쪽으로 틀어지는 곳 우측(서) x288.6m 능선 분기점이고 이후 편안한 능선이다
청룡산 직전 약295m를 오르기 전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이지만 올라서보니 별 것 없다
몇 걸음 내려서고 2분 정도 올라서면 淸州 韓公 무덤이 자리한 청룡산 정상에는 누군가는 화산덤 표시고 봉 따먹기 P씨도 이상한 코팅지를 붙여놓았다
휴식 후 14시 출발이다
말 글 그대로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같은 이름을 가진 靑龍山의 한문 뜻을 보면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겠지만 청룡산 북쪽에는 우곡면의 소재지인 도진리가 자리 잡고 있는데 도진리는 고령 박씨 동족마을로 竹淵亭 樂樂堂 등이 있으며 심마니들이 매년 산신제를 지낸다고 하며 조선시대의 지리지와 지도에는 청룡산이 기록되어 있지 않는데「조선지지자료」에 하미면 도진동 북쪽에 있다고 쓰여 있다
청룡산은「조선지형도」(창녕)에도 표기되어 있는데 우곡면에 있으며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뻗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고 높이가 318m로 기재되어 있다
▽ △296.4m
▽ 123번 송전탑은 서쪽 x288.6m 능선 분기점이다
▽ 청주 한공 무덤의 청룡산 정상
살짝 진행방향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남쪽 바람골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남동)으로 틀어 내려서노라면 지맥의 능선은 약간 모호하다
출발 5분후 좌측(동) 부곡동마을 분기점을 지나고 금방 우측(남) 방개골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4시 방향의 내림에는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흔적에 오래된 분묘 이장공고 표식이 보이고 주변에는 그런 폐 무덤들이 보인다
10분정도 내려서니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잠시 후 오름 시작이다
14시17분 오름이 4분여 이어진 곳은 x246.1m인데 흙이 드러난 長淵 盧公이 누워있지만 돌보는 무덤 같지는 않다
峰 따먹기 코팅지는 화산덤 이고 붙여놓았고 어떤 산악회는 아까의 청룡산에 화산덤을 붙여놓았는데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지도에는 화산덤이라는 지명은 없고 영진 랜덤지도 어느 곳에나 없는데 디지털고령문화대전에서 찾아보니 청룡산의 북쪽으로는 부례고개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화산덤(310.8m) 용머리산(179m)과 연결되어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310.8m는 지도의 청룡산을 이르는 것 같고 그렇다면 화산덤 은?
아무튼 장연 노공을 등 뒤로 하면 곧 파묘를 지나며 송림으로 내려서려면 소나무가 뿌리를 내린 봉분의 폐 무덤도 보인다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4분여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틀어 편안하게 2분도 걸리지 않아 진행하니 좌측 아치동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다시 남쪽인데 독도주의다
x246.1m에서 10분 후 한 뿌리에서 여러 갈래의 가지가 뻗어 올라간 소나무가 눈길을 끄는 곳에서 오름 시작이다
▽ 청룡산에서 내려서다보면 분묘이장공고 명찰의 폐 무덤도 보이고
▽ x246.1m에는 흙이 드러난 장연 노공이 누워있다
▽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도 보이면서 송림의 능선은 모호하다
▽ 이 나무가 보이는 곳부터 x210.8m 오름이다
키 큰 아카시나무도 보이면서 5분여 올라서니 송림아래 펑퍼짐한 x210.8m다(14시35분)
코팅지는 바람봉이라 쓰여 있지만 물론 우리 모두야 피식하는 실소를 짓지만 인근마을 이름을 따서 붙이는 이름이라면 바람골마을은 이곳과 무관하니 차라리 방개골마을이나 아치동마을을 따서 방개봉이나 아치봉? 에이! 무조건 엉터리 봉우리 이름은 붙이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둔덕 같이 조금 더 오르다가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고 1분 정도 오르면「창녕327 1981재설」삼각점의 △203.8m다(14시40분)
삼각점 안내판도 있는 펑퍼짐한 이곳을 어느 산악회는 깃대봉 표시를 붙여놓았고 봉 따먹기 코팅지는 답곡봉으로 표시해놓았는데 아! 이번에는 마을 이름이 아니라 우곡면 답곡리 전체를 아우르는 산으로 표기된 것이다
(오늘 이양반 무지 언급하는데 그런다고 안 붙이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엉터리지만 정성 하나는 인정해줄만하다 ^^) 2분지체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리는 곳에는 아카시나무들과 넝쿨 자리공들이 얽혀있고 곧 좌측 답곡리 희정골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남쪽의 편안한 진행이다
출발 5분후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봉분의 무덤이고 송림아래 내림이 시작되면서 우측사면에서 이어진 뚜렷한 길을 만나서 진행하는데 아주 오래전에 화재가 났던지 나무들의 아래는 불에 탄 흔적들이 보인다
14시52분 약150m의 봉우리를 지나는 곳에는 분묘 이장공고 표시들의 무덤들이 보이고 일대를 잘 살펴보니 나무들이 자라난 아주 오래된 무덤들이 곳곳에 보이는 예전 무덤지대였던 모양이다
아무튼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며 4분여 올라서니 정말 별 것 없는 용머리산 이다(14시59분)
▽ x210.8m
▽ △203.8m
▽ 나무와 풀이 자라난 폐 무덤도 지나고 서쪽 소학산이 아까보다 가깝다
▽ 용머리산 직전 봉우리를 지나면 무덤과 폐 무덤 이장공고 무덤들이다
▽ 용머리산
우측아래 회천이 가깝고 회천 건너 석양의 소학산(△488.8m) 우뚝 선 모습이 보이는 용머리산 정상은 정말 잡목과 볼 품 없는 곳이고 어느 동네서 볼 때 용머리로 보이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용머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싶다
휴식 후 15시13분 용머리산을 뒤로하고 동쪽으로 틀어 키 큰 아카시나무들과 넝쿨들과 자리공들의 지저분한 능선을 조심스럽게 5분을 내려서니 납작한 폐 무덤 하나를 지나고 남동쪽의 오름이다
1분 정도 올라서니 멧돼지가 문질러댄 나무가 눈길을 끄는 약145m의 펑퍼짐한 분기봉이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가다가 2분도 되지 않아 우측(남) 연리 방향 능선의 뚜렷한 길을 보면서 동쪽으로 내려서노라니 부러진 옛 전신주 흔적도 보이고 능선의 좌측사면에는 잘 조성된 4기의 큰 무덤들이 자리하면서 북동쪽으로 재니산(407.3m)도 왕령지맥이다
무덤 진입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면 좌측사면에 무덤 하나가 보이고 그 아래 산달지 골자기다
일대는 무덤들이 많고 살짝 올라선 고개 직전 봉우리에서 절개지를 피해서 내려서면
15시35분 2차선 도로의 편의상 연동고개 다
도로건너 전신주가 서있는 곳에서 미끄러지듯이 가파르게 올라서니 나무들이 베어져 있고 그렇게 도로에서 9분여 올라서니 송림아래 평범한 x106.9m다(15시45분)
동쪽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다보니 흙이 드러난 무덤 하나가 보이더니 검정색 그물망의 움막도 보이면서 대봉산 오름이 시작된다
▽ 용머리산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넝쿨의 능선과 폐 무덤을 지나며 오름이다
▽ 잠시 오르면 멧돼지 흔적의 약145m의 분기봉이다
▽ 무덤지대에서 좌측 낙동강 건너 재니산이 보인다
▽ 2차선 도로 연동고개
▽ x106.9m를 지나니 흙이 드러난 무덤과 검정 그물망의 폐 움막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좌측 논실마을 방향의 능선분기점에서 남쪽의 쭉쭉 뻗은 송림아래 거의 평탄한 능선으로 진행하다가 마지막 살짝 올라서면 무덤 하나가 보이는 대봉산 정상과 지맥의 분기점이다
좌측으로 2분여 오르면 별 것 없는 대봉산 정상을 확인한다
뚜렷한 길은 지맥과 상관없이 남쪽능선으로 이어져있지만 다시 분기점에 돌아와서 약간 남은 막걸리 한잔을 얼른 마시고 16시06분 출발이다
봉산마을 뒤에 대봉산이 솟아 있고 마을 앞으로는 넓은 늪이 있었는데 이 늪의 형태가 마치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고 울창한 숲과 넓은 늪에 많은 새 떼들이 서식하여 샛가지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샛가지를 한자 표기인 조지동(鳥枝洞)으로 바꾸었고 1983년 조지동의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대봉산의 이름을 따서 봉산으로 바꾸었다
2분후 남쪽 빙등고개 절개지 쪽을 버리고 서쪽 지능선 쪽으로 뚜렷하고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다가 저 아래 도로의 가드레일이 보이는 곳에서 그냥 내려서니
16시14분 좌우의 절개지가 엄청난 높이를 이루며 절벽 같은 곳에 철사다리가 설치된 2차선 도로의 편의상 빙등고개로 내려선다
도로 건너 족적이 보여서 5분여 올라서니 이쪽 절개지 상단에 접도구역 말뚝이 보이고 그 너머가 역시 절벽을 오르는 철사다리다
▽ 저 봉우리가 대봉산과 지맥의 분기봉이고(上) 비켜난 대봉산 정상
▽ 좌우 절벽을 이룬 빙등고개
▽ 접도구역 말뚝 아래가 철사다리고 건너편 절개지를 본다
남쪽으로 틀어 편안한 능선에는 곧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하나가 보이더니 그 아래도 폐 무덤 같은 주인은 孺人 高靈 申氏다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하늘이 터지면서 孺人 恩律 宋氏 慶州 崔公 水原 白氏를 비롯한 여러 기의 오래된 묘역들이고 곧 푹 꺼진 큰사골지 안부를 지나면서 오름이다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우측 빙등마을 쪽 사면에 석물의 무덤이 보이고 살짝 좌측으로 틀어 오름이다
키 큰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오르니 좌측능선 분기점 사면으로 여러 기의 무덤들이 보이더니 다시 우측으로 살짝 틀어 잠시 더 오르니 잡목과 자리공들의 펑퍼짐한 약90m의 봉우리다
전면 x107.7m를 바라보면서 남쪽으로 내려서니 아주 오래되어 글씨조차 알아보기 힘든 通訓大夫 靈山 辛公과 그 부인의 무덤이고 능선은 평탄하다
다시 오름이 시작되기 전 金寧 金公과 3기의 무덤이 보이면서 오름이다
16시42분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x107.7m에는 孺人 晉陽 姜氏가 편안한 장소에 누워있고 우측 바로 아래 하미마을과 회천가에는 비닐하우스들이다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나무가 없이 하늘이 터지는 넓은 능선에 여러 기의 무덤들이 보이는 곳이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서 좌측사면의 족적을 따르지 말고 작은 봉우리로 오르고 잠시 진행방향으로 내려서다가 남쪽으로 틀어 내리면 다시 많은 무덤들이 나타나는 바로 우측아래 회천가로 지나가는 길이 가까운 낮은 능선이다
▽ 많은 무덤들이 보이면서 내려선 푹 꺼진 큰사골지 안부에서 오름이다
▽ 키 큰 아카시나무들의 능선을 부드럽게 오르면 자리공들의 약90m의 봉우리
▽ 通訓大夫 靈山 辛公과 그 부인의 무덤을 지나니 송림의 평탄능선이고
▽ 진양 강씨가 누워있는 x107.7m의 우측아래는 회천가의 비닐하우스다
▽ 남서쪽 회천가로 흐르는 낮은 능선은 무덤의 능선이다
전면 좌측으로 후동마을과 그 뒤 마루금의 x76.4m가 솟은 것이 보이면서 남쪽의 무덤들의 낮은 능선을 진행하면 능선은 밭으로 변하고 밭을 지나면 다시 묘역들이며 좌측 바로 아래 후동마을 농가들이다
넝쿨들의 능선을 지나면서 잠시 오름이 이어지니
16시59분 펑퍼짐한 x59.9m에서 남동쪽의 무덤과 밭들을 지나며 내려서니 3분후 차선 없는 포장도로의 고개를 지난다
밭을 지나고 상수도시설을 끼고 잠시 올라서니 펑퍼짐한 지형에「창녕477 1981재설」삼각점이 설치된 △45.6m다
삼각점 따먹기(?)는 마루금 종주에서 필수 조건이라는 것에 찬성론자이니 당연히 삼각점 따먹기는 중요 행위다(^_^)
다시 좌측으로 틀어 나와서 철망이 쳐진 밭을 지나면서 이전 의논된 대로 북동쪽 밭들 위로 솟은 x76.4m에 올라서서 남쪽으로 x46.2m로 흐르는 능선은 생략하고 어둡기 전에 편안한 길을 따라 합수점으로 가자는 것에 합의한다
17시13분 삼각점에서 6분후 밭을 내려선 곳이 넝쿨들의 x76.4m 오름 직전의 안부에서 북동쪽 오름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무덤들과 밭으로 내려서니 신기마을과 손터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로 내려서게 되니 좌측 바로 옆으로 x41.2m와 마루금의 x46.2m를 가까이 바라보며 남쪽으로 편안하게 걸어간다
17시24분 x46.2m에서 능선이 끝나면서 손터마을로 내려서는 지점이고 곧 마을을 지나니 아침에 차량을 두었던 객기리 버스정류장 인근이다
▽ 우측이 지맥의 x59.9m 쪽이고 전면좌측 후동마을 뒤가 지맥의 x76.4m다
▽ 무덤지대를 지나면 마루금을 차지한 밭을 지나고 x59.9m로 가는데 손터마을 멀리 화왕지맥의 구현산 쪽이다
▽ 이제 화왕산이 제대로 보이면서 오른 평평한 x59.9m
▽ 포장된 도로를 지나고 잠시 오르면 △45.6m다
▽ 지맥은 x76.4m로 오르고 우측으로 이어지면 x46.2m로 이어진다
▽ 좌측으로 x46.2m를 바라보며 우측으로 비켜난 시멘트 농로로 갔다
▽ 돌아본 신기마을과 그 뒤가 △45.6m이고 우측은 지맥이 아닌 x41.2m다
객기리에는 손터 정터 등의 자연마을이 있으며 손터는 대가야시대부터 손터나루터(일명 객기나루터)로 불리던 곳으로 낙동강을 이용하여 김해 구포 멀리는 외국과도 통하던 수상 교통의 요지였고 창녕·마산·합천·성주 지방과 육로 교통을 연결하는 요지이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고령 방면으로 침공하던 왜군이 이곳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많은 행인들을 보내고 맞는 나루터가 있었으므로 손터라 하였고 한자로는 客基로 표기하였다
▽ 손터마을의 객기리 버스정류장과 낙동강 제방이다
▽ 우측 회천이 낙동강으로 합수하고 율지교 뒤로 강 건너 다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객기배수장과 좌측 강 건너 다남산이 보며 산행을 마친다
낙동강 제방에 주차했던 차량으로 이동해서 차량으로 더 어둡기 전에 회천이 낙동강으로 합수하는 곳으로 이동하니 낙동강 하구둑 부터 135.1km 표석이 있고 한국농어촌공사 객기배수장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이미 어둠은 내리고 있다
강 건너 오래전에 지나갔던 수도지맥의 능선들과 저 편으로 솟은 산이 다남산(402m)이 아닐까! 짐작하며 17시34분 어쨋건 칠봉지맥 종주는 끝나는거다
금년의 마지막 성탄절 산행은 안동 쪽 용암지맥으로 들어가자는 약속을 하면서 옷을 갈아입고 현풍으로 향하고 현풍할매 곰탕집에서 반주를 겸한 식사 후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세세한 글이 광인 선배님 발을 못쫓아 가는군요.
정유년도 무탈하게 좋은 산줄기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수객님도 많은 지맥을 했지요?
역시 건강하고 무탈한 산행 이어가시길...
회천 낙동강 합수점에 이르며 칠봉지맥을 마무리하셨군요.
낙엽길따라 잡목지대도 간간히 보입니다.
낙동강 주변의 드러나는 산줄기도 시원스레 드러납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건강한 산행이어지시길 바랍니다.
항상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 이루시고 건강한 산행 이어가십쇼
반갑습니다. 광인님!!
벌써, 지맥도 많이 진행 하셨겠습니다.
17년에도 늘 즐산,안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