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지.
06시 01분- 석남동 시발지 출발.
06시 25분- 간석오거리 경유.
07시 42분- 여주휴계소
09시 01분- 산행입구 피재 도착.
그 흔한 산행입구에 리본하나 보이지않고 등산로 입구인지 궁금하여 주변관촬
등반대장 도로 위 목조건물로 올라가 등산로 입구 확인후 올라오라고 전한다.
목조건물 마당 우측으로 들어서니 역시 이곳에도 리본하나 보이지 않고 다만 등산길인듯 한 흔적만 있을뿐이다.
초입부터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오랫동안 인적이 없던 길인듯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을 밟고 헤치며 올라선다.
영하의 기온으로 쌀쌀한 날씨로 음지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낙옆아래 바닥에는 가끔 빙판이 보이기도 하고
09시 30분- 능선안부에 도착하여 후미 합류차 짧은 휴식실시.
09시 49분- 완만하게 지나가는가 싶다가 다시금 오르기를 반복하며 봉우이를 넘어 내려서니
삼거리 등로길로 작은 표지판에 석기암산 방향을 가리키는 푯말이 보인다.
09시 51분- 조난위치 119 알림표
09시 54분- 처음 맞이하는 삼거리 이정표(용두산 4.1km, 피재 1.3km, 삼악산 5.9km)
일행이 지나온 길과 전혀 다른방향으로 피재를 가리키는 이정표다.
그럼 우리는 어느지점에서 시작했을까????
09시 56분- 피재점(784m) 삼거리 이정표(용두산 4.1km, 피재 1.9km, 삼악산 5.6km)
용두산 정상까지 똑같은 거리표시라!!!!!
10시 18분- 삼거리 이정표(용두산 3.2km, 피재점 0.8km, 삼림욕장 1.0km)
10시 22분- 오미재 삼거리 이정표(용두산 2.9km, 피재점 1.1km, 산림욕장 1.3km)
10시 40분- 모노레일 설치된 지점을 지난다.
뭐땜시 이곳까지 모노레일을 설치중일까 궁굼하다.
10시 47분- 오르막 봉우리로 올라 정상부에 도달지점에 선두팀 자리잡고 새참 준비중이다.
한참을 더 가야하는데 자리잡고 라면물을 끊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정상까지는 한참을 가야하는데 왠 평소와 다른 행동을 취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후미까지 도착하여 평소 정상주 만찬과 동일하게 준비한 간식과 안주로 함께 일잔 주고 받는다.
만찬중에 타여산꾼이 내려오기에 용두산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한참을 가야한다고 전해준다.
11시 20분- 30여분의 만찬을 마치고 출발하여 10여미터 봉우리에 오르니
멀리 건너편의 용두산 정상인듯한 봉우리가 시이야에 들어어며 가파른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11시 21분- 이정표(용두산 1.7km, 오미재 1.2km, 석기암 3.8km)
앞서간 등반대장 잔설과 빙판길 주의하라는 무선 연락이 들려온다.
북향으로 내리막 등산로에 잔설과 빙판길이 잠시동안 이어지다 다시금 오르막 길이다.
간식과 한잔 걸치고 난뒤라 모두들 가뿐 숨을 헐떡이며 진행한다.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며 지나가는 말로 아래 갈림길에 용두산을 포기하고 내려가겠다고 필자가 말을 건네니
일부회원들 동행할 눈치가 보인다.
11시 39분- 송한재 이정표(용두산 0.8km, 물알이 1.9km, 송한리 4.0km)에 도착하니
어느회원 여기서 안내려가냐고 묻는다.
조금전에 흘린 말을 진정으로 들었던 모양인듯
선두가 올라가서 따라가야 한다고 전해준다.
12시 02분- 용두산 정상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넓은 헬기장에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작년에 제천시에서 거금을 투자하여 오르막 데크 계단과 정상을 정비했다고 한다.
정상의 이정표(용담사 1.96km, 제2의림지 2.48km, 송한재 0.8km)
선두는 한 벤취에 자리잡고 정상주를 나누고 있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및 단체기념사진을 남겨본다.
12시 22분- 정상 출발.
하산지점이 2곳으로 전망대 우측방향으로 용담사를 향하여 내려선다.
가파른 구간에는 데크계단으로 만들어 놓았다.
12시 31분- 이정표(용두산정상 0.3km, 수련원 1.8km)
12시 44분- 송전탑에 도착하니 정코스 미산행한 회원 2두사람이 반긴다.
일행을 위해서 딸기한상자를 꺼내 놓으며 막걸리까지 보너스로 건네주니 잠시 자리잡고 목을 축인다.
계단데크에 곁에 이정표(용두산정상 0.8km, 수련원 1.3km)
가볍게 한잔씩 목을 축이고 난 후 이정표 방향으로 올라왔다며 옆길로 내려가자고 전한다.
어느쪽으로 내려가던지 용담사에서 합류한다고
13시 08분- 이정표(송전탑 0.4km, 용담사 0.3km)
13시 14분- 용담사 앞을 지나면서 포장 도로길이다.
내려가는 길목에 석탑 아래에 필자의 성명이 들어있다며 전해준다.
13시 20분- 이정표(용두산정상 2.19km, 용담사 0.3km)
13시 30분-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13시 39분- 중식장소인 의림지 주차장에 도착.
14시 40분- 두부마을 식당에서 중식을 마치고 의림지 주차장 출발.
15시 46분- 금왕휴계소 경유.
16시 52분- 송산포도 휴계소 경유.
17시 36분- 간석오거리 도착하여 회원들과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