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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스크랩 해변의 갤러리같은 펜션 : 꼬띠에르[양양추천펜션]
연초록 추천 0 조회 1,453 12.02.22 12: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블로그 활동을 하기전...

 한동안 리조트와 호텔에 꽂혀서 리조트나 호텔에서만 숙박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펜션을 집중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리조트&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와 쾌적함을 주는 펜션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가보면, 펜션도 진화중이라는걸 참 많이 느낍니다.

한동안 제트스파와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되는 객실,

또는 조용한 여행을 보장해주는 독채형의 펜션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점차 개별수영장, 개별 바비큐 시설, 그리고 문화와 레져를 결합해놓은

예술작품들을 전시해놓은 갤러리같은 펜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변에 있는 꼬띠에르 펜션입니다.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596-7

전화: 010-8789-5275

홈페이지 : http://www.cotiere.com/

 

 

 

 

 

 해변이 바로 내다 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꼬띠에르펜션’은

 건물외관이 모던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설계된 펜션입니다.

무채색이 자연과 가장 어울어져 보인다던 어느 건축가의 말처럼,

콘크리트빛 건물이 해변과 묘하게 어울어져 있습니다.

 

 

 

 

 

 

 꼬띠에르펜션에는 모두 8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이중 4인가족이 이용가능한 객실은 5개입니다.

식스데이세븐나잇(201호), 파앤드어웨이(301호, 복층), 캐스트어웨이(302호),

사운드오브뮤직(303호), 로마의휴일(402호,복층)로

객실 이름이 모두 영화제목입니다.

 

제가 사진에 별표로 표시해 놓은 곳이 바로 우리가족이 머물렀던

파앤드어웨이(301호, 복층) 입니다.

 

 

 

 

 

 펜션 뒷편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건물 뒤에 있습니다.

 

 

 

 

 깔끔하고 독립적인 4개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 바베큐장입니다.

 

 

 

 

 

 주차를 해놓고 펜션관리실이자 카페인 꼬띠에르카페로 향했습니다.

 

 

 

 

 

각 객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모두 독립적인

외부계단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펜션지기님이 객실로 안내해 주고

객실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현관을 열자마자 보이는 나선형 계단입니다.

아이들이 유난히 복층구조를 좋아해서 선택하게 된 객실입니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보이는 침실입니다.

침대가 매트리스만 놓여있는게 아니라  매트리스를 둘러싸고 있는 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굴러떨어질 공간이 없으므로 마음 편하게 잠들수 있습니다.

 

 

 

 

 

 

 거실입니다.

편안하고 넓은 크기의 쇼파와 테이블이 모던한 인테리어를 보여주는공간입니다.

옷걸이 옆에 미리 여분의 침구를 세팅해 놓으셨더라구요^^

 

 

 

 

 쇼파앞 테이블은 윗면이 회전합니다.

안에 수납공간이 있어서 텔레비전 리모콘이 보관되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감을 발견한 기쁨에 한참을 빙글 빙글 테이블을 붙잡고 돌았답니다....ㅎㅎ

 

 

 

 

 계단쪽에서 바라본 객실 구조입니다.

텔레비젼 옆으로 실내월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월풀에 앉으면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져보입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측면에 욕실문이 보입니다.

욕실 모습입니다.

 

비누, 치약, 샴푸, 린스, 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위 나란히 놓여져 있는 세제통에 샴푸,린스, 바스가 담겨있습니다.

 작은 스티커로 샴푸는 S , 린스는 R, 바스는 B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시고 알파벳 스티커를 찾아내셔야합니다.^^

 

 

 

 

 

 

 객실비품입니다.

냉장고와 전자렌지, 전기밥솥, 전기포트, 토스터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일반 플라스틱 물통안에 물이 담겨져있습니다.

보통 펜션에서 제공하는 무료생수는 없답니다.

 

 

 

 간단취사가 가능하도록 전기쿡탑 1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침 조식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펜션이라서 주방공간이 작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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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비품들입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1층 카페쪽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조각작품들이 있어서 갤러리같은 느낌을 줍니다.

 

 

 

 

 2층 계단 코지코너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조망이 참 멋집니다.

 

 

 

 

 

 해질무렵 펜션 뒤편의 풍경입니다.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펜션지기님을 찾고 싶으실때~ 땡땡 종을 치시면 됩니다.

 

 

 

 

 현서는 카페앞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엄마에게 손가락질을...ㅠㅠ

 

여행에서 남는건 역시 사진입니다.ㅋㅋ

 

 

 

 

 

 조각공원의 분위기도 느껴지는듯합니다.

 

 

 

 

 꼬띠에르카페안의 모습입니다.

카페에서는 DVD도 빌려주시고, 언제나 향긋한 커피를 무료로 마실수 있습니다.

커피는 헤이즐넛과, 블루마운틴 2가지와 커피믹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미녹차도 티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을 챙겨서 여행중이라면, 전객실에서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카페에는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컴퓨터 1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만화책도 있구요~ 사진찍을때 재미나게 찍으라고...

다양한 가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보드게임도 무료로 대여해 주신답니다.

 

 

 

 

 

 

 아침조식을 준비해 주시는 카페 주방입니다.

배추 다듬다~~ 잠시 자리를 비우신듯.....ㅎㅎ

카페 내부 조명이 파란색입니다.

 

 

 

 

 

 

 

 카페 테이블입니다.

카페에선 바다가 더 가깝게 보입니다.

 

 

 

 

 

 

 사진속 하얀 자갈이 가득 깔려져 있는 공간의 이름은 "인공호수"입니다.

물은 하나도 없지만~~ 호수라고 느껴야겠지요?^^

 

 

 

 

 

 

 객실도 이곳 인공호수 벽면에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대여해 주시는 자전거도 이곳에 있습니다.

 

 

 

 

 

 인공호수에 놓여져 있는 거북이 조각을 참 좋아했던 현서모습입니다.

한손에 가득든 돌로는 이곳에서 돌 멀리 던지기 놀이를 하면서 놀았답니다.

 

 

 

 

 

 

 해질무렵 펜션앞 도로 풍경입니다.

 

 

 

 

 펜션 전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쪽에서 보면 객실에서 뭘하는지 환히 보인답니다.

그래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롤스크린을 내리는 장면입니다.

 

 

 

 

 롤스크린은 사진속에 보이는 리모컨으로 조정합니다.

테라스라고 적힌 리모컨은 테라스창쪽만 전담하는 롤스크린리모컨입니다.

아무래도 테라스쪽 왕래가 많기때문에 이렇게 해놓으신것 같습니다.

 

 

 

 

 

 

 롤스크린을 내린 이유....

바로 목욕을 위해서입니다.^^

현서가 뒷모습 공개했다고~~ 나중에 커서 저를 구박하진 않겠지요? ㅎㅎ

 

 

 

 

 야경도 멋집니다.

 

 

 

 

 객실에서 바다위를 비추는 달빛도 볼수있습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햇님과도 인사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2층 침실에서 눈을떠서 고개를 돌리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는점이 참 좋았습니다.

 

 

 

 

 거실에서 통창을 통해 하늘과 바다를 보면 그림같습니다.

 

 

 

 

 

 펜션의 서비스중 하나인 무료조식을 먹으려고 카페에 내려왔습니다.

조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현서는 보드게임중입니다.

 

 

 

 

 어른용 아침조식입니다.

 

스프, 샐러드, 오렌지쥬스 또는 우유, 빵이 제공됩니다.

우리가족 기준으로 봤을때 조식양이 작습니다.

우리가족은 조식먹고 배고파서~ 일찍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향했답니다.

 

 

 

 아이용조식입니다.

 

 

 

 

 

 아침먹고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현서도 찰칵~~~^^

 

 

 

 

 

 펜션 서비스중 하나인 자전거를 대여해서 남편과 준서는 해안도로를 달렸답니다.

2인용 커플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퇴실전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서가 아빠옆에 앉아서 무슨생각을 했을지 참 궁금합니다.
 


펜션 바로앞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넓은 모래사장,

주변에 여행명소들이 있어서 관광하기에도 너무 좋은 숙소입니다.

휴식과 낭만 그리고 펜션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이 어울어져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럭셔리 펜션 "꼬띠에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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