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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쿨링 1.
아이들은 자연이다.
일시 : 2018.10.15
장소 : 엘 에스크 학교
인원 : 14명 전원 참석.
오늘은 같은 책을 읽고 나누었기에 중복되는 부분은 제외하고 각 선생님 께서 강조 하신 부분 위주로 기록하겠습니다.
1. 무지개 홈스쿨 : 담담하다는 표현이 맘에 들었음. 아이를 기다려 주기가 너무 어려웠고 바라보면서도 불안감 존재.
초5부터 또래를 많이 찾다가 최근 줄어듬. 의연해지기 힘들었다. 특히 언스쿨링을 하면서부터 늦게 일어나면
남편이 힘들어 하였다.
Q : 홈스쿨의 실패 사례가 있을지.
A : 임선생님)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라 생각함
이묘범 선생님) 전통적 학습 후 학교가는 경우 보았음. 아이와 관계의 어려움 있었음.
그분들은 아이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회고함.
때로는 대학때문에 집에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학교가는 경우도 있었음.
조이) 전통적 방법으로 안된 케이스도 있겠지만, 언스쿨링으로 실패담이 있는지.
진리) 함께하는 시간만큼 자라는 아이들 책을 남편이 읽고 홈스쿨엄마를 다른 시각에서는 극성엄마로 볼수도 있겠다 대화나눔.
삶은 책과 같지 않다. 환상으로 여겨질수 있다. 아직 학령 전기라서 언스쿨링이 그렇게 까지 어려운건가 궁금하다.
뭔가 원안교육과 공교육을 반반 섞어놓은 듯한 느낌도 받았다.
임선생님) 홈스쿨은 교육 양식에 대한 선택이 아니고, 삶의 양식에 대한 선택, 삶의 전반적인 영역이 함께 다루어져야 한다.
아이들이 자기의 빛깔을 찾아가고, 속도를 찾아가고, 생명 본성을 찾아간다면 실패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겠다.
트리비움) 언스쿨링의 실패담은 저 자신. 방목형 부모님아래 강박적인 성격인 본인은 매우 힘들었음.
자유로운 과목과 예체능을 가르치려 하셨지만 저는 수학을 좋아했다.
최선을 다하셨지만. 저에 대한 관찰이 조금 부족하셨음.
부모님은 나름대로 이해한 언스쿨을 적용하였지만. 결론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임선생님) 가만히 내버려두는게 언스쿨이 아님.
자녀양육의 역동적 삼위일체성 강조. 자기주도성, 부모주도성, 성령님의 임재하심
진리) 부모님께서 언스쿨을 제대로 이해하셨더라면 수학을 실컷하도록 도와주셨을 텐데..
트리비움) 그렇다. 그러나 그당시에는 그렇게 예술성강조,방목하시는게 최선의 교육이라 여기셨다.
임선생님) 언스쿨시 분별력과 통찰력이 필요.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억누르지 않으면서 부모의 자기주도성을 살리고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지점을 찾아야 한다.
2. 조성우 선생님 : 주도적. 선교단체에서도 어느정도까지 간사가 주도하고, 어느정도부터 학생들이 주도해야할지 고민.
알맹이 없는, 껍데기만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다. 질문사항 없음
임선생님) 어느 한 지점의 주도성이 도드라 진다면 위험하다. 간사, 학생, 하나님께서 함께 가야한다.
3. 최효주 선생님 : 자연에서 이렇게 커나가가는 것이 좋겠다 생각.
Q : 책에 나온 삶을 살고자 하는데 간사로서의 사역과 병행 가능할까. 산속으로 들어가면 어렵지 않을까.
조이) 책에 나온 삶을 반드시 똑같이 살아야 하는것이 아님. 게다가 저자는 상당히 지적인 분들.
아이들은 보고 배운 것이 많았다. 산에서 단순히 일만 하는게 아니었다.
기쁨) 시골에서 산다고 마냥 놀기만 하는게 아님. 농사도 규칙이 있고 시간이 있다. 이런것들 인내심. 규칙성. 절기등을
배우기에는 시골이 적합. 책에서나온 아이들이 자연이다라는 관점이 매우 좋았다.
트리비움) 가정을 잘 꾸리는것도 선교사명중 하나. 대형교회를 목회하면서도 자녀교육에 실패한 예가 얼마나 많은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지점. 책에 나온 예중 옆집 크리스찬이 이불을 빨아주는 내용이 있는데
이런 영향력을 가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
기쁨)같은 고민 한적 있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다 농촌으로 갈 수는 없다. 그리고 작가처럼 세밀하게 통찰력 가지고
자녀를 양육하기란 매우 어렵다. 나의 부르심이 있는데. 이분의 삶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내가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 하는것은 아니다.
임선생님) 도시, 시골 장소의 문제가 아님. 이 책을 독실한 크리스쳔에게 권하는 이유는 우리가 특별계시는 중요시 하는 반면
일반계시는 비중을 적게 두기 때문. 특히 어린시절에는 자연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 그안에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는것이 중요. 저녁 노을을 보고 감동을 느끼는 사람으로 길러저야 함. 자연을 보며 꽃을 보며
하나님 찬양해야 함. 지상위임명령과 자녀 양육 명령은 동급으로 봐야함. 그만큼 자녀양육이 중요.
교회도 그것을 돕는 사역을 해야하는데. 현시점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사회성도 가정에서 먼저 생김. 부모, 자녀관계 형제 자매관계 먼저 잘 맺은후 밖으로 나가면 잘 된다.
자꾸만 가정 밖에서 찾으려 하면 안된다. 홀로서기가 먼저 되야 어울리기가 잘 됨.
우리의 촛점이 어울리기에만 있지 않도록 . 이 순서가 뒤바뀌면 성인이 되어 힘듦.
조이) 우리 모임이 커지다 보니 같은 학년이 생기고, 무리가 생기고 , 부모의 시선이 분산되고, 여러 문제점이 생김
어떻게 지혜롭게 해야할지.
임선생님) 가정의 원칙을 깨지 않은 상황속에서 또래와 어울려야.
트리비움 ) 현재 너무 빨리 공동체가 부흥해서 아이들 사이에 무리짓기나 등등 어려움 발생.
이묘범 선생님 ) 어른들이 신경써야함. 언니와 동생 짝을 지어주고 돌보게 지도.
너무많은 인원. 한번에 다 모이기 어렵다. 지역, 연령별로 나누시던지 모임에 맞게 조정하시라.
임선생님) 모임의 특성이 무엇인가..? 현제 교제중심으로 모이고 있는가? 모임이 커지면 욕구가 다양해진다. 조율하라.
현 모임 설명/ 열림마을. 지역마을. 공간마을. 동행마을..
각각 3달에 한번 교제모임. 2주에 한번 아이 엄마 필요채움모임. 학교처럼 수업받는 모임. 선생님 초빙. 자원봉사 등등.
텃밭 농사 모임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음.
이묘범 선생님 ) 뜨개질 수업. 비누만들기 등등 재능 기부 가능
진리)파주에서 인상깊은 모임 보았다. 중학생. 어린아이가 우쿠렐레 수업을 품앗이로 하는 모습. 좋았다.
임선생님) 다시한번 생명본성에 충실한 삶을 강조하고 싶다.
4. 기쁨. 서성민 목사님 : 생명본성에 충실한 배움. 싱싱한 배움. 심심함은 자신이 진정으로 무얼 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돌아보고 찾아갈 수 있게 하는 힘. 혼자 노는 방법을 알아야.. 가정에서 배우는 사회성중 중요한것은 자존감이 아닐까.
자기자신을 발견하는것에 대한 중요성.
Q : 지금보다 더 혼자놀게 할까요?
A : 조이) 이 코업모임은 아이들 교제를 위해 찾지 않았다. 저 자신때문에 찾았다. 제가 혼자 이길 걷는게 힘들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거라서 힘들었다. 아이들은 오히려 심심하면 알아서 잘 노다.
우리는 교제해야만 하는 존재. 하나님이 성도의 교제를 기뻐하심. 적절함이 필요.
남편과 소통어려웠고(바빠서) 교회안에서도 이 가치관이 공유되지 못해서 힘들었다.
누군가를 만났을때 다른사람에게 맞추어 주느라 힘들었다. 그래서 교제에 집중하느라 아이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
진리) 부모에게 필요한 마음과 태도에 대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가르치는게 본업이다 보니 자연스레 홈스쿨을 찾게 됨.
나를 알아야 한다. 아이를 관찰할 시간이 부족해서 어린이집을 그만둠. 나 자신이 공감능력이 부족했고 그래서 공부하게 되었음.
내가 나 자신을 이해해야함. 그게 우선이고 그다음 남편과 아이를 이해하게 된다. 독립적인 아이가 있고 그렇지 못한 아이가 있음.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모두들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 장태주 목사님께 질문한적 있는데. 아이의 성향이 그냥 보이신다고 하심. 목사님은 통찰력 있으신분. 보통의 사람들은 강의나 도구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다.
무지개)요즘 딸이 성격테스트 등등 으로 그런 노력을 기울인다. 자기를 찾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진리) 저는 어릴때 그런 도움을 많이 받았고 좋았다. 상담도 많은 도움 되었다. 나에대한 성찰이 꼭 필요하다.
나시나) 지난주 발제 8가지 지능이론 보면서 다큐를 보았는데. 성공한 사람들 특히 자기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들
공통된 특징이 자기이해 지능이 뛰어나다는 점.
진리) 편견을 깨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내향적인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던지. 아니다. 내향적 리더도 많다.
기쁨) 신애라씨 말에 나쁜 기질은 없다. 다른 기질이 있을 뿐.
임선생님 )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다. 네트워크 필요하다.
여기 참여만 해도 홈스쿨 포기않고 오래갈 수 있다. 어울림에 대하여 너무 부정적으로 말한것 같지만. 아니다. 교제 중요하다.
삼위일체와 더불어 같은 개념으로 줄탁동시가 있다. 역동적 삼위일체성과 일맥 상통한다.
이묘범 선생님) 어미닭이 달걀을 깰때 그 시점을 잘못맞추어 면 병아리가 신체 장애를 갖고 태어나게 됨.
그러나 우리는 상당히 많은 부분 핀트를 잘 못 맞추었다. 아쉽다.
임선생님) 영성중에 고독의 영성이 있다. 매우 중요한데 간과되는 부분이다.
5. 기쁨, 노길자 선생님 : 로마서 말씀이 생각, 천지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 볼수 있다는 말씀.
. 저자의 내공이 대단하다. 따라가고 싶다.
자연계시를 너무 잘 느끼고 계시다.
나는 믿는 사람으로서 신앙이 없는 저자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김
요즘 주시는 하나님 음성은 아이들과 소통하라. 엄마주도를 조금 느슨하게 놔주라.. 이다.
임선생님) 교육양식이 아닌 삶의 양식임을 다시한번 강조. 어떤 삶의 양식이 되어야 하는지 확고한 신념이 필요하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학교 비슷한 것에서 엑소더스 하라. 한단어로 정리하자면 원안적.생산적 삶의 양식.
무지개) 이책 저자의 근황이 궁금하다.
임선생님) 아이들이 다 자랐다. 직접 아는 사이가 아니다. 그러나 이메일등 알려드릴 수 있다.
이분들이 다른책도 쓰셨다.자연달력 제철밥상
6. 조이 홈스쿨 : 자연은 바로 내 몸 자체다. 자연보호를 위해 우리는 특별한 일을 하는게 아니라 내몸이 자연스레 살아갈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40넘어 몸이 힘들다. 내몸돌봄이 자연보호.
Q : 여행캠프 과정중 언스쿨링을 강조하신 이유는
A : 임선생님) 가장 익숙치 않고 가장 생소한분야.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
언스쿨은 홈스쿨도 아니다라는 주장도 있는데 과연 그러한가 함께 의논해보자.
조이) 도시에 살다보니 행동반경이 좁아지고, 집에만 있으면 안될것 같은 강박도 생기고.
게다가 엄마주도. 여자아이. 아파트 환경..에서 내버려 둔다고 호기심이 자라나.
아이들이 몰입하는 관심사가 뚜렷이 안보인다.
무지개) 쌍둥이라 둘이 노느데 집중해서 시선이 밖으로 안가서 그런다. 엄마 눈에 안보여도 분명히 있다. 보이지 않아도 있다.
임선생님) 아이들 관심사, 호기심. 분명히 있다. 없지 않다. invisible 하지만 꿈틀대고 있다.
조이) 내 탓인거 같다.
임선생님) 도시의 장점도 많다. 하영군의 경우. 커가면서 책의 저자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분들과 소통하려 노력했고 저자들 대부분 흔쾌히 답변해주고 밥사주시고 만나주시면서 소통하게 되었다.
현재는 아버지인 나보다 인맥이 넓고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관계맺기의 기회는 도시가 더 많다.
다양한 기회를 잡아라. 대상과 관계맺기에 촛점을 맞추라. 부모가 먼저 능동적으로 하시라.
7. 최유선 선생님 : 느리게 살기가 좋다는걸 알지만 실천 어려움. 아이들 재촉해서 미안함.
Q : 교재 뒷면 체크리스트는 활용할까요?
A : 임선생님) 아이들 어릴때 쓰던것. 언스쿨 모를때 쓰던것.
이선생님) 하루에 그 일을 다 하라는게 아니었다. 일어날수 있는 모든 일을 적은것이었고.
아이들이 체크하면서 삶을 돌아보라는 의미였다. 글자를 쓰면서부터 빈칸을 스스로 메우도록 하였다.
계획도 스스로 하도록 지도하였다. 가끔 소액으로 달란트를 지급하기도 하였다.
임선생님) 다음주에 할거지만 외적보상은 좋지 않아요..~~~^^
Q : 큰아이에게 넌지시 물어봤는데 학교가는게 더 좋다고 한다. 홈스쿨 싫다고 하면 어쩌나.
A : 임선생님) 아이들이 잘 이해하도록 대화하세요. 싫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라는것은 물고기가 물에서 자라는것처럼 자연스러운것.
다른 세계는 많이 맛보았고, 가정은 덜 경험하지 않았나. 이것은 학교공부를 집으로 가져오는게 아니다.
충분히 대화, 소통하시라. 그렇게 좁혀 가세요. 말라기 말씀에 부모와 자녀가 멀어지는것을 하나로 되돌이키기를 권면하고 있다.
최유선 선생님) 사회복지사가 방문해서 아이에게 물을텐데. 싫다고 대답할까 걱정이다.
무지개) 엄마가 확고하면 괜찮다. 아이가 그런 마음 갖는거 다 이해한다.
임선생님) 그문제는 아버지가 참여하는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이다. 염려하지 마시라.
의무교육이 무엇인가. 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 국가가 교육을 독점할 수 없지 않나.
아이는 궁극적으로 부모가 책임지지 국가가 책임질 수 없다.
Q : 아이들이 연예인 따라하기. 욕설 등등 어떻게 지도할까요.
A : 무지개) 우리 아이가 그랬다. 그것은 학교에 안가도 비슷한 증상. 무척 많이 기도하고 1년간 댄스학원 보냄.
어느덧 다른것에 관심이 생기더니 사그라 들더라. 초3에는 상당히 황당한 글쓰기 하던 아이가 홈스쿨 후 글쓰기 실력이
많이 좋아졌따. 요즘은 헤르만 헤세.카프카. 실존주의 철학에 관심 갖고 있을 정도로 홈스쿨 후 많이 달라짐.
임선생님) 아이들의 관심사는 항상 흘러간다. 때로는 충분히 만족할 정도로 해보는것도 좋다.
8. 트리비움
발제 없이 질문으로.
Q : 책을 읽다보니. 어린아이가 책 한권속에서 성인이 되었다. 시간이 매우 빨리 흐른다. 최선을 다해도 늘 아쉬움이 남는데.
지금 가장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엇을 더 강화하셨을지.
A : 임선생님) 여행을 더 많이 못한게 아쉽다. 경제적 이유도 있었다.
여행할때마다 아이가 무척 많이 성장했다. 사고의 전환기회였다. 혼자하는 여행, 가족 함께 하는 여행. 둘다 너무 중요.
조이) 따님은 혼자 여행하고 싶어하시는지. 부모님 반대로 못하시는지.
저는 딸만있어서 무척 염려되는게 사실.
나시나) 저도 큰딸혼자 안 내보낸다. 둘째 아들과 동행하게 한다.
큰아이의 야무짐과 둘째의 든든함이 함께 가는게 좋다.
진리) 저는 20살. 남동생과 여행경험 있다. 좋았다.
임선생님) 둘째 딸은 혼자 보내기에 부모된 심정으로 불안하다. 현재도 유학 원하나 보류중.
그러나 홈스쿨은 감사하게도 지역마다 거점이 있지 않나. 여러사람과 교제하시면 두루 좋다.
안전한 여행도 가능하다. 어느시점에서는 용기를 내세요..
이선생님) 운동을 더 많이 못한게 아쉬움.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을 말한다. 그때는 약간 도시 외곽에 살아서
그런 서비스를 제공받는게 어려웠는데 지나고 나니 아쉽다. 아이들 둘만 낳은것도 아쉽다. 더 많은 자녀가 있었더라면..
질문 두번째 성교육 이야기는 코트쉽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합시다.
9. 나시나, 이의민 목사님
자연농법도 모두 똑같지 않고 다 다르지 않나. 언스쿨링도 다 다르지 않을까.
Q : 언스쿨링의 보완점이 있다면.
A : 임선생님) 전통적, 절충형, 샬롯메이슨에 녹아있는데. 다음주 한번더 다루니 그때 자세히 합시다.
Q : 지난주 언급하신 목장의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누리는 자유에서 울타리의 틀은 무엇이었나요.
A : 임선생님) 범위와 높이는 변화 무쌍하다.
아이들 어릴적 너무 옛날 이야기는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때그때 계속 바뀌었다.
우리가 홈스쿨 처음 할 당시 아주 뚜렷, 선명한 기준은 없었다.
이선생님) 예를 들면 이런것. 만화책은 안된다. 놀더라도 부모님 시야에서 놀아라 등등.
그러나 이 울타리는 아이 스스로 치기도 한다. 가령 아이는 가요를 듣지만 goods는 사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었다.
10. 진리
나는 학교안에 있었지만 다행히 나를 찾는 과정이 있었다. 그러나 학교밖이었다면 더 풍성히 누렸을 듯 싶다.
지금은 나와 아이들 모두 만족한다. 물론 과도기도 있었다.
지금 분위기는 어린이집. 유치원 꼭가야한다는 분위기다. 왜그럴까.
홈스쿨 하면 모두 학령기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유아기부터 하면 훨씬 접근이 쉬울텐데 말이다.
어쩌면 출생부터 모유수유..모든것이 함께 가야 맞는게 아닐까. 삶의 양식이기 때문.
A: 기쁨)그게 바로 책에서 나오는 사탄의 전략. 가정을 깨고자 하는 전략때문 아닐까.
어린이집에 보낼경우 더 많은돈이 지원된다. 가정양육보다 경제적 혜택을 더 받는다.
아까 아쉬움에 대해 나누었는데 첫째 희나가 유치원간게 너무 아쉽다.
지금 둘째.셋째가 집에서 누리는것들 못누렸다. 유치원에서의 긴장감. 미안하게 생각한다.
조이) 성경의 비유와도 같다. 천국잔치 베풀고 모두 오라 하는데. 사람들이 바빠서 저마다의 핑계 때문에 못간다.
홈스쿨도 이와 같다. 천국잔치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데. 모두에게 구원이 있는것처럼 모두다 할 수 있는데
특별하게만 생각한다. 안타깝다.
이상.. 입니다. 숙제는 빨리해야 두발뻗고 자기 좋습니다.
모두들 평안한 밤 되십시요.
내일 만인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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