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미국 유치원 방학하고 할아버지댁 방문한다고 인천공항에 09.6.23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다.
어린것이 부모 떨어져 이국 만리 혼자나선다니 대견스럽기도하고 안스럽다.
새벽 4시 20분 아시아나 편이다. 동대구에서 22일 오후 2시 20분 인천공항행 무진 버스를 탔다. 5시간 정도 소요가 되어 공항에 19:00에 도착하였다. 올때를 대비하여 아무 소지품도 가지지 않았다. 식사를 한후 사우나 휴게실에서 새벽시간까지 보내기로 하였다. 마침 지하에 찜질방이 있었다. 미리 지의자에 침대삼아 자리를 정하고 샤워한후 잠을 청하였는데 잘 오지 않는다. 휴대폰을 알람으로 마추어놓고 깨었다 자다하다보니 새벽 3시가까웠다. 4시20분이니까 3시 30분 쯤 나가면 되겠거니 생각하였는데 예정시간 보다 1시간 빨리 도착을 하였다. 당항하여 안내 쪽지에 '김송이'라고 써서 기다렸는데 어디서 할아버지하면서 뛰어왔다.
가족서비스 안내원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래 잘지냈느냐 오느라고 고생이 많았구나? 표정이 아주 밝고 피로한 기생이 없었다. 같이 동행한 대학생은 보이지 않았다. 나오려는데 검은세터에 청바지 입은 여학생이 섰기에 다가가서 홍은진 학생이냐 했더니 맞았다. 011-237-2193. 02-893-2227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휴게실로 와서 간식으로 식사를 대신히고 대구행버스를 기다렸다. 6시 30분에 첫차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