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내부준설을 허가함으로 새만금 수역중 넓은 수역이 수심이 깊어지거나 생물들의 주요 서식지인 모래톱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는 모래톱과 수심이 깊어져 생물다양성이 떨어지는 문제 뿐만 아니라. 수심이 깊어져 염분에 의해 작동되는 염분성층화 면적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수문관리와 해수량 유입량으론 지금의 염분성층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이로 인한 데드존 문제가 심각하여 저층부가 봄부터 가을까지 썩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2009년 내부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연안해역에 대한 이해가 없이 준설이 진행되는 것이 문제다.
향후 새만금 호의 수질과 생태적 관리문제를 오히려 이 준설이 악화 시키고 있다고 보면 된다.
준설은 특정지역에 한해 이뤄져야 하나 , 새만금 개발사업에서는 매립을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해양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정부가 자각해야 한다.
현재 새만금 일대는 염분성층화로 인해 3~4m 아래가 용존산소가 부족한 영역(데드존)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수량 확대와 내부준설을 멈추어야 한다.
준설은 인위적으로 수심을 깊게 하기 때문에 염분성층 영역이 넓어진다. 또한 준설지역은 대부분 물 흐름이 약할 경우 미질토의 죽뻘이 쌓이고 혐기화 되어 심한 악취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래 사진 참고:새만금 호 내부의 뻘 상황, 2018년)
대안 : 하구둑과 제방 같은 인공 구조물로 인해 물 흐름이 약해지는 폐쇄성 연안호소로 변환되면 염분성층으로 인한 빈산소 수괴 형성으로 인해 생물들의 대량폐사가 이뤄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인위적 생태계 파괴로 오는 내부준설 금지( 준설지역은 대부분 모래가 아닌 죽뻘이 쌓여 생태적 회복이 쉽지 않음 )
-현재보다 더 많은 해수량 확대
-수문 개문시간의 확대
-수문 폐문 날짜의 축소
-수심별 용존산소(DO) 상시 공개
-관리수역 유지를 위해 수위조절 목적만을 위해 수문조작이 아닌 해수량의 들고 나는 양적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함. 실제 수위조절을 위해 호 내부의 물만 방류하는 관리수위 조절이 수일동안 유지될 경우, 내부 생태계의 용존산소 부족이 심각해지고 전 영역의 생물이 한꺼번에 폐사하는 일이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