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블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지금, 이 시대 청춘에게
청춘이여, 모쪼록 나는 그대들이 더 어리석었으면 좋겠다.
코앞의 1% 이익을 좇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에 가능성을 묻고우직하게 기다리는 투자가,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옮기는
우둔한 답사자가 되어라!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조지 버나드쇼는 이렇게 말했다. 이토록 절절한 표현도 부족하다고 생각될만큼 젊음은 소중하고,
또 소중하다.그대 인생의 '아까운'젊음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하지만 안다.더할 나위없이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는 것을.
열정이 존재를 휘두르고 기대가 존재를 규정하는 불일치의 시기,
그런 의미에서 이때야말로 인생에 있어 가장 화려하면서도,가장 어두운 시기다.
이 어려운 시기를 버텨야 하는 아픈 그들을 따뜻한 위로의 말로 보듬어주고 싶었다.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미처 그들이 하지 못한 생각을 일깨워주고 싶었다.
화려한 시기를 마음껏 즐겨야하는 청춘들을 뜨거운 격려의 말로 응원해주고 싶었다.
PART 1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생시계 : 그대의 인생은 몇 시 인가?
그대의 열망을 따라가라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네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때론 우연하게 기댈 때도 있었다.
그대 그리고 고시 : 안정에 성급히 삶을 걸지마라.
아직 재테크 시작하지 마라.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라.
PART 2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않다.
시련은 나의 힘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그 한 사람이 그대의 커다란 바다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내 안의 혁명:프리다칼로 이야기
내 인생의 오답노트
누구나 지금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늙은 때다.
죽도록 힘든 네 오늘도,누군가에게는 염원이다.
나에게 쓴 편지-치열한 꿈꾸기
그대에게 쓴 편지-이별,그 후
PART 3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심삼일 당연하다.
혼자 놀지 마라.
그대의 선생을 찾아가라.
비린듯 산뜻한 잉크냄새로 아침을 맞으라.
글은 힘이 세다.
네 이웃의 지식을 다양하게 탐하라.
29,220피스의 퍼즐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 대하여'카르페 디엠'사용법
그대 생활의 라임은 무엇인가?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대에게 쓴 편지-재수를 시작한 너에게
PART 4 '내일'이 이끄는 삶,'내 일'이 이끄는 삶
네가 내린 결정으로 삶을 인도하라.
'내일'이 이끄는 삶,'내 일'이 이끄는 삶
찌질이 '알파'들
대학은 그대에게 결승선인가,출발선인가?
스펙이 아닌,그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라.
20대 돈보다 중요한 것
우리에게 대학이란 무엇인가?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교정을 나서는 그대에게
나에게 쓴 편지-인생의 정점을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