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3 :
샬롯 메이슨 교육 3
샬롯 메이슨 교육을 만나다(카렌 안드레올라 | DCTY)(17~32장)
※ 내용 목차
17.작문 가르치기/18.지혜의 열매/19.소리와 눈빛으로 읽기/20.세 단계 수업 시간/21.어휘 공부/22.심부름꾼 철자법/23.간단한 문법/24.교육의 한 요소로써 영웅 예찬/25.그림 공부/26.음악감상/27.그리스 신화/28.동화: 요정 이야기/29.명시 접근법/30.셰익스피어: 엄마의 비밀 자료실/31.엄마 관점에서 본 찰스 디킨스/32.역사 공부
※ 나눈 이야기
1. 그림, 음악, 명시, 문학 등 부모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갖추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홈스쿨하는 가정들이 모여서 서로 부모님들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나누어 수업?이나 살아있는 책을 읽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듣고 싶습니다.
: 홈스쿨러들이 모여 품앗이 교육(소모임)을 했었습니다. 엄마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소모임을 하면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했지만 장기로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 가정에서 “살아있는 책”을 통해 해야하는 거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샬롯 선생님은 “부모가 높은 수준을 갖춰라.”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떠한 분야(음악, 미술...)에 마스터가 아니라 노출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주도적으로 관계 맺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2. 특별히 ‘미켈란젤로'가 닌자 거북이의 이름이 아니고, 명 화가의 이름이라 했던 아이의 이야기에서 저도 충격을 받았습니다.(제가 닌자거북이를 먼저 떠올렸을 것 같아서) 홈스쿨에서 여러 살아있는 책을 접하면서, 자녀들이 여러 분야로 성장하는 것을 깨닫게 된 인상 깊은 기억이 있으신가요?
: 시 낭송과 시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 가정입니다. 바람이 몹시 부는 날 아이가 심하게 흔들리는 창문을 보며 염려하는(?) 가족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시를 읊조렸을 때 온 가족이 안도했습니다.
3. 첫째 아이 한글 배우는 중인데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통해서 글의 아름다움과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자.
: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 국립국어원 → 매주 한번 국립국어원에서 보내주는 앱진을 보면 글의 아름다움과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정기 구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살아있는 책을 검색해 보아야겠다.
아이들과 짧은 수업 시간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으로 시간표를 다시 짜 보겠다.
: 집에 있는 책장 정리하기, 섞여 있는 책들 정리하기, 시즌 2 끝나면 샬롯 6전권 책 모임 시작해 보기, 살아있는 ‘영웅예찬’ 만나기(주변 인물 만나기, TED외국 인물 강연듣기, CGN방송의 ‘고향교회 살리기, 새롭게 하소서’ 등 프로그램 보기)
5.
1) 책에서 추천한 화가들 중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을 구해서 아이들과 감상도하고 그리는 시간을 가지기.
2) 저자가 추천한 음악중 한 두 개를 선택해 아이들과 반복해서 듣기
3) 우리 나라의 좋은 시를 찾아보고 엄마 목소리로 낭독해주기
4) 일주일에 한권 전기를 읽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 클래식 음악 방송 듣기(FM 클래식 방송을 하루 종일 틀어 놓아도 좋다. 클래식에 대해 설명도 해주는 방송이 참으로 유익했다.)
: 이야기하기-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이야기하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 엄마가 아이들에게 “이거 읽자.”보다는 “이번 주에는 뭐 읽어 볼까?”라고 이야기 해보면 어떨가요?
6. “구두 이야기를 할 때는 아이가 입을 열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안달하지 않으면서 샬롯 메이슨의 방법이 뿌리 내리도록 끈기 있게 기다리라. 구두 이야기에서 서술 이야기하기로 나아가 적응 하는 데는 몇 달,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현명한 엄마, 교사라면 채근보다 인내와 끈기가 훨씬 더 많은 일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샬롯 메이슨 교육을 만나다』 중에서-
: 무조건 인내, 끈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맺으며’ 인내와 끈기하는 것이다.
: 아이의 사고 체계, 내면 세계 다지기를 하면 충분히 이야기하기를 끌어 낼 수 있으며 흘러 나온다.
: 아이의 빛깔과 속도내로 가면 된다.
; 스스로 배움이 열정을 찾아가는 길이다.
7. “역사교육에서는 문학적인 언어가 포함된 책(위인전기, 역사소설)을 읽게 하여 도덕적인 상상력을 확장하게 하라. 역사 전체의 개관이나 조망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치명적인 실수다. 한사람의 생애를 읽고 생각하면서 그 시대의 역사와 아주 친밀해질 수 있다. 한 사람의 오래된 역사를 끝까지 살펴본 아이는 시험을 치르기 위해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모든 날짜, 이름, 사실을 알고 있을 때보다 훨씬 나은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샬롯 메이슨 교육을 만나다』 중에서-
: 도덕적인 상상력은 윤리학, 논리학과도 깊은 상관 관계를 갖는다.
: 언어와 상상력의 상관관계 (『고전 교육으로 홈스쿨하기』 P.33 참고)
8. 자녀와 엄마가 편안하게 대화하는 그 순간에 공기처럼 빨아드리며 교육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나의 지성과 영성과 인성을 성장 시키리라 다짐한다.
: ‘습관을 고치기보다 습관 형성하는 것’에 주목하여 습관 형성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놓고 선포하는 것도 좋다.
: 선한 의지력을 키워 성품이 되고 그것이 인격이 되는 것처럼 의지력을 키우며 인격에 도달할 대까지 자연스럽게 가자.
: 홈스쿨이 무엇인가 하는 것(doing 과업)이 아니라 삶의 양식이 되어 삶의 부분으로 접근해 보자.
9. 샬롯 메이슨은 “습관을 형성시키는 것이 습관을 변회시키는 것보다 휠씬 쉽다.”
: 아이들의 선할 가능성을 높이고 악할 가능성을 낮추어 좋은 습관을 형성시키도록 하였습니다.
10. 『우리나라 명시낭독』 아이들이(특히 막내가) 혼자 놀면서 읊조릴 때, 다른 생각들로 머릿속을 채우기보다 사색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느껴짐.
: 좋은 글, 좋은 단어들을 접해 주었더니 아이들의 그릇된 습관을 지적하지 않고 좋은 습관이 형성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