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가 죄 죽이기를 하는가?
사도는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골3:5)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누구에게 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 자들(3:1),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3:3),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삼고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날 자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2, 언제 죄죽이기를 합니까?
살아 있는 동안 항상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일을 하루도 쉬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죄가 여러분을 죽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완전에 이른다거나 죄에 대하여 철두철미하게 죽는다는 식으로 어리석고 무지하게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고전9: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것 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고후3: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3, 죄는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죄가 우리를 내버려둔다면 우리도 죄를 내버려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가 가만히 있어 보이는 때에도 사실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죄는 우리의 심령의 안정된 틀을 깨뜨려버립니다 그것을 가리켜 얽매이기 쉬운 죄라고 합니다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4, 죄 죽이기를 게을리 하는 영혼의 참상
죄는 상당한 기세를 얻어 영혼의 뼈를 부쉬 버립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약하고 병들고 죽기 쉬운 상태로 몰아가 급기야 하나님을 우러러 볼 수 없게 합니다
어느 순간에 그들은 의무를 게을리 하고 세상적이고 육적이고 차가워져 성을 잘 내고 세상에 속한 것과 적당하게 타협하며 신앙을 더럽힙니다
완고하고 고집 센 심령의 상태는 죄죽이기를 방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시31:10 내 생명은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해는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으로 약하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시38: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5, 죄 죽이기를 하지 않는 이유
만약 어떤 사람이 은혜와 자비를 빙자하여 매일의 죄를 아무런 아픔도 겪지 않고 소화해 낼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그것에 자신을 맡긴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음란한 것으로 바꾸는 위험천만한 벼랑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복음의 교리에 친숙해졌다고는 하나 진리에 대하여 하는 것이 전혀 없이 다만 의무만을 행하자니 진력이 난 것입니다
벧후2: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