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생님을 섭외하는 날이다.
선생님을 만나러 가기 전 아이들과 대본을 써보기로 하였다.
라온이와 새별이가 "선생님 뭐라고 써야 해요?"라고 말하면서도 스스로 제 입맛에 맛는 말로 한 자 한 자 꼼꼼히 써내려 갔더니 어느새 대본이 완성이 되었다.
완성된 대본을 꾸미는 것은 새별이와 민성이가 담당했다.
대본도 완성되었으니, 선생님을 만나러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선생님에게 부탁드릴 사람을 정하였는데 새별이가 하겠다고 손을 번쩍 들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다 보니 어느새 선생님 집 앞에 도착하였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선생님께 인사를 드렸다.
인사를 드린 후 부탁을 드리려고 준비했다.
새별이는 좀 부끄러워하는 듯 보였지만 써온 대본을 보며 선생님께 라면 선생님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선생님께서는 시크하게 "그래"라고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아이들과 함께 말씀드리고 기관에 왔다.
장소를 섭외하기 전 수료식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에게 줄 초대장을 만들었다.
"선생님이요.", "언니요", "엄마요" 다양한 사람들이 나왔다.
아이들은 자신이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성껏 초대장을 만들었다.
초대장을 만들고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대관 신청서를 한 항목씩 돌아가면서 적었다.
그렇게 적은 대관 신청서와 대본을 들고 박상빈 과장님께 찾아가 활동을 설명드리며 장소를 섭외했다.
과장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내것도 만들어줘"라고 하시며 아이들을 웃게 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알림장에 라면 끓이기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적고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라온이, 하온이, 새별이, 민성이 오늘 활동 잘 해줘서 고맙고 오늘 완전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