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언덕 2

[요셉]

1, 삶의 목적을 생각하라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모든 방법이며 우리의 구원을 가리키는 큰 말씀이다 

우리가 감추고 있던 자원을 다 쓰게 되었을 때 아버지의 풍성한 선물이 시작되었네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인데 한마디로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하나님 그 분 자신을 향한 깊은 굶주림이 결핍되었으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목표를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낮추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하나님을 향한 굶주림이 아니라 내적인 행복, 기쁨, 그리고 능력과 같은 경험을 찾으려는 자기 열망이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근본적인 관계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작정되었으며 그 분의 사랑의 대상이 되도록 작정되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을 "나"라는 것의 전문가로서 시작하며 이기적인 이익에 의하여 모든 행동들을 취하게 되었다 

봉사와 하나님을 위한 행위에 모든 힘쓰는 것은 진정한 목표인 하나님을 향하는 우리의 노력에 방해물이 된다(시49:18) 

내면적인 영적 경험들을 너무 과도하게 추구하는 것도 역시 진정한 우리의 목표를 발견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 

2,예수의 얼굴 속에 있는 하나님을 보라 

빛이 어떤 대상에게 비추었을 지라도 그 빛은 보이는 것이 아니다 

환상을 본다는 사실은 예수님을 보다 더 깊이 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방해물이 될 수 있다 

3, 예수를 바라보라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현재)" (요5:58)라는 말씀은 분명히 영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세상을 의미한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진실로 무기명 수표와 같은 것이다 (요16:24)  필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 

배고픈 사람이 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빵이 배고픈 사람을 찾는다 = "나는 나다" = 나는 네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나의 죄를 통해서 그를 보기까지 결코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 

죄있는 곳에는 항상 예수가 계신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진리이다

"너 자신을 죄인으로 아는 것이 구원의 시작이다"  -어거스틴-

4장 진리이신 예수를 바라보라

진리는 우리 자신과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진리는 거짓 특히 마귀와 대조를 시켜 놓았다 " 너는 결코 죽지 않으리라 "(창3:4)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속임으로써 종국에는 자기 자신을 속임으로 끝나게 된다 

예수께서 진리가 되심은 그 자신과 별개의 것으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하여 우리를 벌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들을 벌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갈보리의 십자가는 오늘의 죄를 우리에게 보여 주기 위하여 새롭게 서 있다(요일5:7-9)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선한 일이 아니라 진리이다 그것은 자기 죄를 보는 것에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다 

5, 문이신 예수를 바라보라 

예수께서 문이시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것을 막는 장벽이나 울타리가 있다는 뜻이다 

장벽은 인간의 자아 중심적인 자세로 하나님으로부터의 독립을 조장하여 하나님에 의하여 세워졌다 (창3:24)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의 장벽 저 편에서 태어났으므로 오직 문을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다 

그 문은 낮은 문으로 머리를 숙이고 회개의 심령으로 꼿꼿한 목을 꺾어야 한다 (요19:30)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설 수가 없다 

우리는 그 문을 통하여 들어가지 않고 다른길, 즉 자기 개발, 새로운 각오, 보다 오랜 시간의 헌신, 등등 우리 위에 있는 승리적인 삶의 기중으로 담벼락을 기어 오르고 있다 (요10:1)

6장 시내산과 갈보리

죄책감의 근원은 모두 마귀에 의한 것이고 그를 비난하는 행동에 힘을 불어 넣는 것이 율법이다 (고전15:56)

우리는 자신을 변명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로부터 점점 더 멀리 떨어져 나가게 된다

비난을 행하는 마귀의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애씀과 자기 노력으로 밀어 넣어 신제적인 멍에 가운데로 밀어 넣기 위함이다 

마귀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비난하게 하면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도록 애쓰게 만든다 

마귀가 비난하는 죄인으로서 우리는 반쪽의 진리에 불과하며 마귀가 결코 말하지 않는 다른 반쪽 진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이다

갈보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게끔 만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바르게 세우기 위하여 자신의 힘으로 시작하는 행동을 그만두게 한다(사30:15)

부흥을 위하여 회개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만나 주시기를 기뻐하실 때까지 예수의 피 아래에서 죄인으로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 아닌 자와 상의를 하는 반항하는 자식들에게 저주가 있으리로다' --- 우상숭배

회개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은 우리의 책임구역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를 사랑이라는 새로운 목적을 위한 원료로서 사용하신다 

토기장이는 자기 손에서 못쓰게 된 토기를 버리고 그것을 가지고 다시 다른 토기로 만들었다 

우리는 자신의 속에 선한 것이 없으며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매우 적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7, 길이신 예수님

죄인에게는 문이 필요하고 의인에게는 길이 필요하다

문을 통과한 사람, 즉 구속함을 받은 자에게는 현재로서 주어지는 길이라는 계속적인 과정이 있다 (사35:8-9)

그 길 양편에는 죄의 수렁이 있지만 그 위로는 곧게 뻗어서 우리의 방황하는 발걸음에 정확히 맞추어 놓은 그 대로가 있다 

미개척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가 필요하다 

문으로 들어온 많은 사람들이 시온산을 바라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길을 전혀 걷고 있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로 성경공부로 친교나 간증과 봉사 심지어 성례전으로 그 길을 만들려고 하지만 이러한 것들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그것들을 행하는 자세에 달려 있다(롬7:10)  ---  "기도나 금식은 성경 공부는 아니라 습관이다 "

하나님(예수님)께로 가는 다른 길은 없다 오직 그리스도 자신만이 길이시다(요6:55)

우리의 헌신(기도, 봉사, 성경)이 예수에게로 나아가는 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것들을 낳게 만드신다 

예수를 문으로 만든 것이 역시 그를 길로 만들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이며 보혈이다 (히10:19)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씀은 은 길을 설명하는 것으로 우리의 죄를 보여주는 진리(빛)이 생명으로 이끈다는 뜻이다   

회개와 "예라는 말을 거절한다면 길은 어두워지고 수렁에 빠져 다시 한 번 고투를 겪게 될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우리가 체험했던 깨어짐과 회심는 단지 문일뿐이며 계속해서 여행해야만 할 길이 있다는 사실을 바라보지 않은 것이다 (골2:6)

마귀는 우리의 성령 체험의 경험을 사용하여 우리가 행위의 방법에 의존하도록 자극한다 (렘18:15)

8, 목표이신 예수

예수는 우리들에게 그 길이며 그 목적지이시다 어떤 필요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 분을 넘어서서 다른 곳으로 가서는 안된다 그 분은 지향되는 모든 것의 목표이시며 그 목표를 향한 단순하고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이시다(요14장)

고침받은 열명의 문둥병자 이야기는 예수께서 수단이면서도 목표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죄인으로서 주님께 나아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얻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복을 받기 위해서 깁자가보다 더 나아가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것들이 그 너머에 있다고 생각한다 (솔로몬의 수와 부귀)

"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율법에 의하여 얻어지는 의를 향한 투쟁의 마침이시다"(롬10:4, 필립스역)

부흥을 일으키시는 분이 오직 한 사람의 마음 속에만 오셨다 할지라도 부흥은 시작된 것이다 

9, 다른 사람을 위해서 예수를 바라보라

새로운 시작을 한 사람들은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을 향한 봉사는 우리 편에서 그들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긴장된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예수님을 그렇게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생겨지는 것이며 그들을 향한 그 분의 은혜와 능력의 통로로서 우리 자신이 그 분께 사용되도록 만드는 일에서 기인한다(요5:19)

우리는 포도나무의 열매를 생성한다거나 주도할수 없다 그 모두 그 분의 일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하여 가지고 계신다 

포도나무가 되려고 하는 그 책임이 우리로 하여금 긴장하게 만들고 결국 죄악에 기울어지게 한다 

승리의 길은 언제나 회개에 의한 길이다 

1, 믿음으로 예수님을 계속적으로 바라 볼 때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향한 은혜의 의도를 가져야 한다 

2, 우리의 이기심과 개인적인 관심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격렬한  영적 전투를 감행해야 한다

3, 말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에 그 일 안에는 포도나무의 진정한 비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