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부터 마트 견학 가서 버섯 사왔다고 자랑하며 버섯으로 음식을 해 달라고 노랠 불렀던 진혁이~♡♡
아침 준비할 때에도, "엄마, 버섯은?!!"하고 알아서 냉장고에서 버섯을 꺼내 줬어요 ㅋㅋ
주방에서 뚝딱뚝딱 소리 났을 때도, "엄마, 버섯 자르고 있어?"라고 물은 진혁이 😆
"아들아, 알았다고.. 버섯을 안 잊고 밥할 거라고.." 하루만 숙제를 더 미뤘으면 꿈에서 버섯이 나올 뻔했어요 ㅋㅋ😅
지금은 아침인데~ 진혁이가 잘 먹어야 하는데~
암요, 잘만 먹었어요~ ㅋㅋ
마트 견학 간다고 시금치나 브로콜리를 사 오기로 했지만 자기가 더 좋아하는 버섯을 사 와서 엄마를 당황 시킨 진혁이였어요~♡♡
첫댓글 진혁이가 버섯튀김해서 먹을꺼라며 얘기하더니~~ 진짜 튀김과 멋있는 요리로 변신한 버섯이네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아요~~👍👍 참여 감사드려요!!
튀김을 해 달라고 했어요? ㅋㅋ
아무튼 덕분에 그 날 진혁이가 버섯을 많이 먹긴 했어요~
턱없이 부족한 솜씨인데 레스토랑이라니요.. 부끄럽습니다 🫣
마트에 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이야깃걸이가 나올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