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은 담양군 용면 가막골 용소와 월산면 병풍산 북쪽계곡에서 각각 발원하여
광주, 나주, 영암, 목포 등을 지나 서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길이는 138.75km 이다.
옛 이름은 금천 또는 금강이라 하였는데, 고려 때 영산포라는 지명이 생겼고,
조선조 초기에 영산포가 크게 번창하여 강 이름도 영산강으로 바뀌었다.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살리기사업으로 추진된 16개보 중에서
영산강에는 승촌보와 죽산보 등 2개의 보가 있는데 차례로 둘러본다.
영산강 승촌보
먼저 승촌보는 광주 남구 승촌동과 나주시 노안면을 연결하는 보로
나주평야의 쌀알이 생명의 씨알로 다시 태어나는 영산강의 상징을 형상화 하였다.
승촌보는 총 길이가 512m이며, 수문은 4개(길이 50m 수문 2개, 30m 수문 2개)가 있으며
이 가동보 4개는 500mm의 집중호우에도 홍수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5m의 수심을 유지하고 있는 승촌보 바로 옆에는 영산강문화관이 있다.
나주평야의 쌀알이 생명의 씨알로 다시 태어나는 영산강의 상징을 형상화 하였다는 승촌보
영산강 승촌보 하류
영산강 승촌보 상류
어로(물고기 이동 통로)
승촌보 좌안(반대편)에서 보는 상징물
학산마을과 영산강 상류
승촌보 옆 나주평야로 물을 흘려 보내는 수문
연간 4,643,000kwh의 전력생산으로 4,000명이 일년간 사용
영산강 종주 자전거길, 여기서 담양댐 53.5km
승촌보문화관 입구의 평사낙안(平沙落雁) 석비
흔히 동양화의 소재가 되는 중국 소상(샤오샹) 팔경(瀟湘八景)의 하나를 말한다.
기본의미는 모래펄에 날아와 앉는 기러기라는 뜻으로,
글씨나 문장이 매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첫댓글 멀리 다녀 왔네!
자세한 소개로 공부
잘하고 가네!
4대강살리기의 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현재 상황은 어떤지 궁금하여 둘러보고 있는 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