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은 사주 볼 필요가 없다?
사주학은,
생년일시를 가지고 천문과 지리를 통해 인간의 운명을 밝힌 학문이니,
사주를 알게 되면,
부귀빈천을 알고,
수명(壽命)의 장단(長短)을 알며,
성정(性情)을 알고,
질병(疾病)을 알며,
가계(家系)를 알고,
직업(職業)을 알며,
환경(環境)을 알고,
운로(運路)에 따라 추길피흉(趨吉避凶)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늙어가며 죽는 것이 숙명(宿命)이니, 숙명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나,
숙명(宿命)과 달리 운명(運命)은 천명(天命)을 운전(運轉)한다는 의미이니 나의 선택과 선택 속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2시간 사이에 같은 사주로 태어난 사람들이 사주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뀌고,
어떤 지역적인 환경이나 문화적인 환경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뀌고
누구나 대여섯 번의 배우자 선택의 기회가 있는데, 어떤 배우자를 만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운명이 가변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해에, 그 달에, 그 날에, 그 시에 태어나서 그 사주에
따른 본연의 특성이 평생을 관여하게 되니,
누구는 명예 지향으로 가서 조직에서 높이 올라가거나,
누구는 재물 지향으로 가서 재물 추구로 가거나,
누구는 전문 기술이나 자격으로 가거나,
누구는 그 자유로움으로 인하여 예능 예술로 가는 것처럼 수많은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그 운명(運命)을 안다는 것은,
지명(知命): 사주를 알게 되면,
지분(知分): 자기의 분수나 본분을 알게 되고,
지행(知行): 그 분수나 본분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면,
지족(知足): 만족된 삶을 살게 된다는 과정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보통 선택의 순간에,
나아갈 것인가? 물러설 것인가?
기대해도 되는가? 기다려야 되는가?
취할 수 있는가? 취할 수 없는가? 등등 선택의 순간에, 방향을 정할 때, 사주 상담을 하고,
또한 매년 신수(身數)를 살펴 그 해의 방향을 정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부귀빈천을 주도하지 못하니 사주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고,
성인이 되면 그때 보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도 명문가일수록 일찍부터 아이들의 평생 사주를 의뢰하여 아이의 훈육 방향을 잡았던 것처럼, 아이들의 사주도 일찍부터 알수록 더 좋습니다.
최소한 부모가 아이의 기본 성향은 알아야 하고,
그래야 아이의 성향과 반대로 강요하면서 아이의 앞날을 막는 불상사는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25년 양력 7월 23일 신(申)시생
庚 癸 癸 乙
申 巳 未 巳
65 55 45 35 25 15 5
庚 己 戊 丁 丙 乙 甲
寅 丑 子 亥 戌 酉 申
[①이 사주는 癸水일주에 명랑발랄한데, 감성도 잘 살아있고, 조직성도 또한 잘 살아 있습니다.
고로 조직에 들어가서도 조직생활을 잘할 것이고, 전문기술이나 자격으로 가도 크게 능력을 발할 수 있는 사주입니다.
년지에 천을귀인이 있으니 일생 귀인들의 도움이 많을 것이고,
일지에 천을귀인이 있으니 안방에 좋은 배우자가 있는 사주입니다.
②사주가 순환상생격이라 일생 크게 굴곡이 없을 것인데,
③교육과 예능과 필설(말과 글)이 잘 살아 있으니 교육 분야, 예능 예술 분야와 인연이 깊고,
④년지와 일지에 천을귀인 재성이 있어 재물에 대한 유통성이 있으니 재무 분야, 금융 분야, 유통 분야와도 인연이 깊으며,
⑤시에 인성이 잘 살아 있으니 전문기술이나 자격도 잘 살아 있는 사주입니다.
⑥사주에 형(刑)이 있어 형벌과 수술과 가공이 잘 살아 있는데,
형벌이라면 로스쿨이요,
수술이라면 의료 분야이며,
가공이라면 공학인데,
의료와 인연이 깊고,
공학이라면 전기전자, 통신, 자동차 분야와 인연이 깊습니다.
⑦안방에 남편복이 잘 살아 있고, 자손복도 잘 살아있으며, 재물복은 현금자산도 잘 살아 있고, 문서자산도 잘 살아 있으며,
성격적인 왜곡이 없고.
다만 주체성과 독립성이 조금 약하여 독하지 못한 사주입니다. 일생 큰 굴곡이 없을 것이고,
건강도 또한 크게 문제되는 바가 없을 겁니다.
개운법으로는,
방의 입구는 서쪽은 피해야 할 것이고,
잠자는 방향은 서북쪽 또는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야 할 것이며,
책상의 방향은 동남쪽을 바라보면서 공부할 수 있게끔 배치할 것이며,
평소에 쓰는 침구나 의류 등에 색은 꺼릴 것이 없습니다.]
위의 사주는 성장하여,
재무, 금융, 유통으로 가거나,
형(刑)으로 가거나,
전문기술이나 자격으로 가기 쉬운 사주인데,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아이가 추구하는 방향, 아이의 관심, 아이의 재능 등을 살피되,
그 아이가 위의 길로 간다면 잘 가고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30살이 넘어서 새로운 길을 가고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가끔 보는데,
최소한 문과, 이과가 나뉘는 고등학교 때는 왔어야 하지 않느냐? 하면서 다시 방향을 같이 잡아가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사주 여덟 자 중에서 한 글자만 잘 생겨도 그것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잘살 수 있습니다.
그 아이만의 본연의 장점은 반드시 있는 바, 그 장점을 아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으니,
아이는 사주 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제역학연구원
http://wonje.co.kr
첫댓글 어릴 떄 애기꺼 보면 애 사주가 변한다던데 근거 없는 말일까요??
전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