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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베 덴 보 리
 
 
 
카페 게시글
―··· 새교회 신앙〔정〕 스크랩 스베덴보리가 제시하는 진정한 기독교
봄나무 추천 3 조회 438 11.11.13 22: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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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1.13 22:38

    첫댓글 아래 글에 하늘구름님이 '새교회가 무엇인가요?' 질문을 하신 것을 보고 이 글을 가져왔습니다. 새교회는 '새로운 기독교, 거듭난 기독교'입니다. 늦었지만 대략이나마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1.11.15 16:05

    빅터 마춰가 주연한 삼손과 데릴라 영화에서...눈 먼 삼손이 쇠사슬에 묶인 채 블레셋 신전 두 기등 사이에서 마지막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밀어 무너뜨립니다. 최후의 기도. 장렬한 죽음 장면 인상적이지요...그 두 기둥을 대속 교리와 이신칭의 교리라고 비유한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목사나 평신도나 입버릇처럼 뇌이는 대속의 은혜 믿음만으로..그것이 정말 성서적인가 주님의 구원 섭리와 합치되나...세심하게 따져 보고 모순이 있다고 밝힌 분이 스베덴보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

  • 11.11.15 16:07

    전통적 대속 교리...와 새교회의 속량 교리를 비교 하는 글을 부탁합니다.

  • 11.12.02 21:19

    예를 들어봅시다. 인생의 마라톤을 누구나 출발합니다. 가다가 많은 방해세력과 난관으로 인해 좌절하고 넘어집니다. 그때 예수님을 믿고 불렀더니 예수께서 그를 업고 대신 마라톤의 종착지까지 뛰었다는 것이 대속이고, 반면 속량은 넘어진 자에게 방해세력을 제거해 주시고 손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어서 남은 코스를

  • 11.12.03 09:41

    직접 잘 뛸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심이 주님의 속량의 은혜라고 보는 것이지요... 마치 간음한 여인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같이... "너를 정죄치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범죄치말라" - 평화 -

  • 13.09.11 21:17

    무엇을 드셨길래 이렇게 멋진 비유를 하시나요!

  • 12.06.06 20:47

    제가 표현할수 없었던 답답함을 잘 기술해 주셨네요~
    저의 어리석음으로 안타까워 하던 내용을 잘 기술되어 있어
    참으로 유익이 되었습니다

  • 13.09.10 22:58

    안녕하세요?
    홍익맨입니다.
    귀한 글들 매우 잘 읽고 있습니다.
    혹시
    천국과 지옥과 중간영계의 재편성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쭙습니다.
    어느 부분을 보라 말씀해 주셔도 고맙겠습니다.

  • 작성자 13.09.11 06:59

    반갑습니다 홍익맨님! 쾌활하신 성격 덕분에 카페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어요. 감사드리고 앞으로가 많이 기대됩니다.

    영계 재편성, 즉 속량에 대해선 참된 기독교, 천국의 비밀, 최후 심판 이렇게 세 권의 책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 아마 최후심판이라는 책이 가장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아시는 얘기를 반복하는 게 아닌가 우려되지만, 기초적인 부분만 간단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 작성자 13.09.11 07:21

    인류가 시작된 때부터 지금까지, 영적 교회사를 보면 크게 세 번(홍수, 초림, 재림)의 최후심판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교회가 타락하여 어둠이 절정에 달해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때입니다.

    그 때 주님이 당시의 창궐한 지옥을 정리하시면, 중간영계에 밀려있던 영들은 분류되어 악한 영들은 지옥으로 내려가게 되고, 선한 영들은 새로운 천국을 형성하여 올라가게 되는 것이 영계 재편성이고 그 결과 지상에는 새 천국으로부터 새로운 교회가 수립됩니다.

    기존에 알려진 '십자가 보혈로 속량'이 아니라, 이 영계재편성의 과정을 통해 선악간 균형을 회복하여 인류에게 영적 선택권을 되찾아주시는 것이 속량입니다.

  • 13.09.11 22:07

    아침 일찍 답변을 주셨군요.
    대답 나와라 뚝딱! 더 쉬운 대답 뚝딱!
    봄나무님 같은 분이 우리곁에 계시다니 대박입니다.
    참된 기독교 두 권(양규대옮김 다지리)을 갖고 있는데
    번역이 더 매끄럽게 된 책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읽다가 말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추천해 주신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작성자 13.09.12 06:21

    이런, 어느 '부분'인가 물으셨는데 저는 책제목만 알려드렸군요.
    참된 기독교에서는 114-133항이 속량에 관한 내용입니다. (페이지가 아니라 조항번호)

    순정기독교(정인보역-혹시 절판?), 참된 기독교(양규대역), 이렇게 두 버전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두 버전을 비교해가며 보셔도 괜찮을 듯해요. 혹시 영문을 대조하기 원하시면 아래 주소로 드가심 됩니다.

    http://swedenborgdigitallibrary.org/contets/tcrtc.html

  • 13.09.12 20:45

    ㅎㅎㅎ 봄나무님이 그게 되시니 다른 사람도 되는 줄 아시나 봅니다.
    영문을 대조해서 볼 정도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ㅎ

  • 15.03.20 15:24

    귀한 글을 읽어보게되어 기쁩니다.
    1. 오늘날 위세를 떨치고 있는<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는 교리가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지적에 절대 공감합니다.
    2. 사실 저는 이 "이신득의"의 교리가
    우리로 하여금 교회와 세상에 양다리를 걸치는 "엉성한 신앙생활"을 초래했다는 설교나 글을
    이미 여러 차례 접해본 바 있습니다.
    3. 그때마다 정신이 번쩍 들곤 했지만
    첫째, 세상이 주는 재미와 편익이 너무 좋았고
    둘째, 교회에서는 줄기차게 "이신득의" 를 주입시켜 주니까
    슬그머니 그 깨달음을 외면해 버리곤 해왔습니다.
    4. 그런 저에게 오늘 읽어 보는 이 글 <스베덴보리 저서 '참된 기독교'가 제시하는 미래상>은

  • 15.03.20 15:35

    저에게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새롭게 다짐하게 해줍니다.
    5. 문제는 늘 작심삼일을 되풀이하는 제 자신입니다.
    6. 이런 제가 이 좋은 카페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여러분들로 부터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며 본받기를 힘써 간다면
    분명 괄목할만한 진보를 이루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설레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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