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09년 7월 헤롱이 백내장 발견 도곡동의 p병원 방문</P>
<P>백내장 판명으로 ..</P>
<P>백내장 지연제인 안약으로 수개월 기대 했드나 지연 되지않음 </P>
<P> </P>
<P>2010년 3월 14일 </P>
<P>백내장이 진행중이라 의사의 진단 아래 백내장 수술</P>
<P>수술전에 헤롱이가 혈변이나 토하고 사료거부 등으로 수술을 하지 않을려 했으나</P>
<P>의사의 판단아래 수술 진행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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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술후 한시간후 학원으로 연락옴 자궁축농증 진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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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년 3월 15일 </P>
<P>자궁축농증 으로 인한 자궁 들어냄</P>
<P>의사가 수술 후에는 강아지가 예민해 있다고 해서 면회는 불가하다고 해서 면회 못함</P>
<P> </P>
<P>백내장+자궁축농증 수술비 237만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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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년 3월 27일</P>
<P>헤롱이 퇴원 후에도 눈은 탱탱 부어있음</P>
<P>의사 말로는 수술은 잘됐다고 함 </P>
<P> </P>
<P>2010년 4월 5일</P>
<P>헤롱이 2차 눈 검진 수술한눈 안압정상</P>
<P>그래도 헤롱이눈은 부어있고 오른쪽에 작은실밥도 있는데 뽑지 않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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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년 7월말</P>
<P>헤롱이가 밥도 안먹고 잠만 자고 눈은 붓고 눈을 깜빡여서</P>
<P>광주에 있는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방문 </P>
<P>의사왈 : 왜 동공이 없냐고</P>
<P> 백내장 수술했다고 하니 그건 성형에 불구하다는 말만함</P>
<P>안압이 60이라면서 헤롱이가 아파하는거 보면서도 안약 한방울 안 넣어줌 </P>
<P>열받아서 그날 바로 서울로 올라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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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 7월 말도곡동 p병원 3일간입원 (입원비:47만원)</P>
<P>의사 휴무로 다른 의사가 헤롱이봄 자세한 검진은 볼지도 모름 </P>
<P>자세한 병명에 대해서도 말해주지않음 무조건 원장 나오자마자 또 안방수 수술 추천 </P>
<P>안압은 3일 정도 지나니 내림 </P>
<P>3일동안 헤롱이가 용변을 보지 못했음 불안했나봄 개가 새벽에 대변봤는데 제가 저녘11시에 데릴러 갔는데 응가 안 닦아줘음</P>
<P>안압 내리자 마자 내가 데려옴 수술안하고 퇴원해 간다고 하니 의사가 불쾌해 했지만 </P>
<P>그럼 니네들이 개를 잘 돌봣어야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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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년 8월 7일 (혈액검사2번 +영양제+ 수액 + 모든 안검사+ 홍체 수술비 = 23만원)</P>
<P>동생과 상의후 전주에 있는 전북대 동물병원으로 옮김 </P>
<P>헤롱이가 도곡동에서 온후로 식욕도 없고 열도 나고 해서 이틀후 전북대로 진료 </P>
<P>온도 낮추는 진료후 안압이 40대라 안압 낮추는 수액 맞즘 +혈액검사 </P>
<P>헤롱이 상태 :밝음과 어둠을 구별 시력은 희미하게 보이는 수준?</P>
<P>의사선생님 헤롱이 병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상태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 계심</P>
<P>홍체에 사람들이 하는 약으로 시술 하자고 하심 ->수술후 성공으로 눈이 부은게 가라앉즘 안보이던 동공도 보이기 시작</P>
<P>9월 초 홍채 수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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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년 9월 추석전 (진료비 5000원)</P>
<P>전북대로 계속 검진</P>
<P>헤롱이 눈 시력이 밝음과 어둠만 구별했는데 사물 구별 하는거 확인 동공이 지난주보다 더 커졌다고 함 안압은 30대</P>
<P>헤롱이 눈주변에 눈꼽때문에 소독약이랑 거즈 무료로 주심 ->눈꼽이 많으면 눈이 아플수도 있다고 하시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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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0년 10월 4일? (진료비5000원)</P>
<P>헤롱이 안압 20대 동공도 더 커졌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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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있으신 애견 주인 분들은......</P>
<P>정말 그 의사가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아 보고 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P>
<P>단순히 돈에 의해 수술을 하는 그런 의사도 있으니까요!</P>
<P>백내장 수술 때문에 저는 모든 의사를 신뢰 해서는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P>
<P>다행히 전북대 의사분들은 좋은 분들이셔서 강아지도 얼마나 아껴주시는지 ㅠ.ㅠ</P>
<P>모르는 부분도 알게 해주시고 ..전 우리 강아지 천공이 많이 열려 있는지도 몰랐답니다.</P>
<P>알아보니 수술후 부작용으로도 열린다고도 하더라고요.</P>
<P>도곡동에서 백내장 시술전에 우리 헤롱이는 시력이 있었습니다.</P>
<P>원래 시력이 있는 개들은 시술을 안하는게 정상이라고 들었는데... 도곡동 사이비 시낑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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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백내장 지연제인 빨간색 안약이랑 수술후에 넣는 주황색 뚜껑 안약 많으니 필요하신분들은 말씀하세요</P>
<P> 지연제 2개에 5만원이상 받던 도곡동 사이비 시낑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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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파란만장한 1년을 보내셨군요. 백내장에 자궁축농증 수술까지 동시에 받았으니 작고 여린 헤롱이가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가족분들은 또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P병원이라는 곳 아주 싸가지가 밥맛이네요. 늦게라도 병원 제대로 찾아가신 듯하여 다행이에요.
아고.. 아이도 님아도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지금은 그럼 상태가 더 좋아진건가요..? 참 세상에.. 것도 수의사란 명함을 단 사람들이 돈에 눈 먼 경우가 참 많은듯 하네요.. 진정으로 동물을 아끼는 수의사는 극히 일부인건지.. 다행이 더 늦기전에 좋은 수의사 만나 건강하게 치료 받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아............... 정말 한줄한줄 글을 읽어내려가다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시력이 잇는데 왜 수술을 수의사가 감행햇는지..수술후 문제가 생긴것에대해 왜 그렇게 시간만 끌어 아기의 고통만 길게하는지,, 너무 화가나요....지연제 빨강약이라는걸 보니 알콘사 퀴낙스인가본데 ,, 전 그거 집앞안과에 부탁해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3천5백원주고 구입햇습니다,,, 정말 ,, 너무 화가치밀어요,,, 그래도 이렇게 수술을고려하는 아가들을 위해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너무 기특하게 잘 버텨주는 헤롱이에게 제가 아토피 타마누연고 공구물품 보내드릴때 같이 보내드릴꼐요..^^
첫댓글 지금 헤롱이는 시력이 있는지요? 헤롱이가 고생했을게 그려져서 맘이 아픕니다.
도곡동 P병원, 울회원님들중에서도 주먹 불끈 쥐신 경험하신 분들 있어요.
헤롱이 시력이 있어요.사람 구별하고 지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구 놓아도 잘 피해 다녀요 ㅎ.ㅎ 전북대 의사 선생님들께 감사하죠 ,우리 고생한 헤롱이도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윤xx 말하시는거죠..? 저는 대놓고 화냈는데 내가 알면 의사하지! 모하러 물어보겠냐고..? 그 의사 생각하면 참을 수가 없음=.=^
참으로 파란만장한 1년을 보내셨군요. 백내장에 자궁축농증 수술까지 동시에 받았으니 작고 여린 헤롱이가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가족분들은 또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P병원이라는 곳 아주 싸가지가 밥맛이네요. 늦게라도 병원 제대로 찾아가신 듯하여 다행이에요.
눈 수술을 하기 전에 검사를 했을 텐데도 자궁축농증이 먼저 일텐데... 참으로 생각하면 화부터 치밀어 오릅니다.
아고.. 아이도 님아도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지금은 그럼 상태가 더 좋아진건가요..? 참 세상에.. 것도 수의사란 명함을 단 사람들이 돈에 눈 먼 경우가 참 많은듯 하네요.. 진정으로 동물을 아끼는 수의사는 극히 일부인건지.. 다행이 더 늦기전에 좋은 수의사 만나 건강하게 치료 받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헤롱이 지금은 눈이 너무 좋아요 안약만 잘 넣어주면 의사분이 눈보다 아토피가 걱정이라고 염려하시더군요
아............... 정말 한줄한줄 글을 읽어내려가다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시력이 잇는데 왜 수술을 수의사가 감행햇는지..수술후 문제가 생긴것에대해 왜 그렇게 시간만 끌어 아기의 고통만 길게하는지,, 너무 화가나요....지연제 빨강약이라는걸 보니 알콘사 퀴낙스인가본데 ,, 전 그거 집앞안과에 부탁해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3천5백원주고 구입햇습니다,,, 정말 ,, 너무 화가치밀어요,,, 그래도 이렇게 수술을고려하는 아가들을 위해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너무 기특하게 잘 버텨주는 헤롱이에게 제가 아토피 타마누연고 공구물품 보내드릴때 같이 보내드릴꼐요..^^
헐 맘씨도 착하신 우리 호두님 감사합니다.... 일하시느라 힘드실텐데 ㅠ 회원 하나하나 챙기시고.... 복 받으실거예요~*
헤롱이랑 쁘띠님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결국은 해피엔딩이니 다행입니다~^^ 저도 도곡동 P병원 댕기다가 옮겼는데..잘했다 싶네요;
그 병원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ㅎ.ㅎ 옮기시길 잘하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