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산 중 제1봉인 마구산 아래에 위치한 금어리 계곡은 용인에서 45번 국도로 8km쯤에서 금어리로 가는 길목으로 올라가면 된다.
금어리는 용인시민들에게 한번씩은 들어본적이 있는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교통편도 용이하지만 마구산 등산을 한후 금어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쉬는 그런 등산코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금어리 계곡뿐 아니라 계곡으로 가는 길목에도 물놀이가 가능한 장소는 몇 군데 있으며 날씨가 좋은 요즘에는 길 한쪽에 차를 세워두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금어리 계곡은 총 1km정도의 계곡이며 계곡물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물놀이 및 쉴수 있는 자리가 곳곳에 있다.
계곡을 이용하기 위해 올라가는 길목에는 물가에 발을 담그며 식사를 할수 있는 이색음식점이 있으며, 그 위로 30m정도 올라가면 바로 물놀이와 돗자리를 깔수 있는 평탄한 자리가 나타난다.
이 장소 이외에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물놀이와 돗자리를 펼수 있는 자리가 몇 군데 더 있다.
금어리 계곡에 자리가 없다면 금어리 버스정류장 밑으로 한 2~3분정도 내려오다보면 좋구먼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이 음식점 오른쪽 비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한가족이 이용할수 있는 물놀이 장소가 한군데 있다.
이 장소는 주위가 한적하고 아는이가 적어 가족단위로 가면 남의 눈치없이 편안하게 즐길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