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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
이른봄에 싹이 나오고 여름이 오기전에 꽃이진다 하여 한방에서는 하고초(夏枯草)라고 부른다. 전국의 야지에 서식하고 있으며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 강원도 인제군 에서는 가재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약용할 때에는 뿌리와 잎꽃 등 모두를 약용한다. 나물로 식용할 때에는 이른본에 나온 새순을 사용한다. 새순을 뜨거운물에 데쳐서 들기름과 간장 양념을 해서 무쳐먹기도하며 새순을 잘씻은다음 물기를 제거한뒤 전분을 묻혀서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한다.
그리고 새순을 잘 게 썰어서 참깨와 된장을 섞어 다시다 국물을 조금붓고 무쳐서 먹기도한다. 꿀풀은 임질에도 사용하며 당뇨병.위장병.간염.종기등에 달임물을 만들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눈병이 생겼을 때 꿀풀 달인물로 눈을 씻으면 효험이 있다.
곰취
곰취는 강원도 심산에 군락을 이룬채 자생하고 있으며 쌉쌀름한맛과 진한 향이 있어서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뜨거운물에 데쳐서 기름에 무쳐먹거나 쌈으로 이용한다.
또한 곰취를 끓는물에 데쳐서 말린다음 된장국을 끓여먹으면 식욕이 없을 때 식욕을 돋구워주며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겨울에 꺼내어 국을 끓여먹거나 쌈을 싸먹으면 일미이다.
타박상등으로 어혈 등으로 멍이든 데에 생곰취 잎을 촛불에 그을려 그으름이 묻으면 환부에 붙였다가 5분 뒤다시 새 잎사귀를 촛불에 그을려 붙이기를 반복하면 어혈이 풀리고 멍이 금방 없어진다.
그리고 곰취는 만성간염.간기능저하.숙취등에 효험이 있으며 간기능이상에는 곰취와 참나물을 한데넣고 생즙내어 마시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고사리
산나물 하면 전국적으로 잘알려진 것이 고사리이다. 고사리는 전국의 야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이 났던 자리에 제일 먼저 돋는 것이 고사리이다. 이곳 인제군 민통선내에서 채취되는 고사리는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때로는 고사리가 너무 실하고 굵어서 수입으로 의심받기도 할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향또한 매우 진하다.
고사리를 매일 오랜 기간동안 먹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다리힘이 약해지며 양기가 떨어진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있다. 그것은 고사리에는 특수 성분으로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효소와는 달리 내열성이 강한 비타민 B1분해 인자라는 사실이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들어있지 않을 뿐 아니라 함께 먹은 식품의 비타민 B1의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가끔씩 찬으로 이용하는 고사리는 우리인체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그리고 고사리는 갑자기 나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통하게 한다.
누룩취 나물
누룩취나물은 이곳 강원도 일대의 고산에 소군락을 이룬채 자생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보기 드문 야초가 되었다. 이곳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누룩취나물을 누리대라고 부르며 식욕을 돋구는 나물로 잘알려져 있다.
처음에 누룩취나물을 먹는사람은 아린맛과 누린향 때문에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나 한두 번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누린향의 독특한 맛을 알게되면 다른 나물은 거의 먹지 않게 된다. 누룩취는 된장이나 고추장에 장아찌를 담궈 먹거나 생으로 주로 먹는데 된장이나 고추장 맛이없으면 누룩취나물로 장아찌를 담구어 먹으면 장맛이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누룩취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병.비위기능허약.간장질환.소변불리.고지혈증.만성변비등을 개선시키는 유익한 산야초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누룩취를 굉장히 좋아해서 매년 봄이면 수십만원어치의 누룩취를 현지인들로 부터 구입해서 장아찌를 담구워 먹기도 한다.
냉이
냉이는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 전국의 들과밭에 흔히 자란다. 잎은 깃모양으로 깊이째지고 뿌리에서 모여나며 그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5-6월에 꽃이핀다.
냉이의 열매는 삼각형으로 납작한 몽양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국각지에 폭넓게 분포한다. 냉이는 봄에 줄기와 뿌리를 채취해서 깨끗이 손질한다음 된장국을 끓여먹거나 뜨거운물에 데쳐서 초무침을 만들어 먹는다. 냉이는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하며 위와 장을 이롭게한다.
그리고 간경화.복막염에도 매우좋으며 냉이씨를 침대밑이나 옷장에 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씨앗을 태워서 연기를 피우면 일체의 파리가 접근하지 못한다.
또한 냉이씨를 상복하면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주어 이뇨작용을 강하게 하고 고혈압을 억제하며 또한 남자들의 양기를 강하게 만든다. 냉이는 이질.설사.간경화.간염.복막염.이뇨.백내장.녹내장등에 상당히 좋은 야초이다.
둥굴레
둥굴레는 다년생 야초로 뿌리줄기는 황백색을 띠고 있으며 가는 수염뿌리가 나있고 굵고 옆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전국의 산과 들에 서식하고 있으며 나물로 식용할 때에는 어린싹.꽃.뿌리를 사용한다. 둥굴레의 어린싹을 깨끗이 씻은후 소금을 한수저 넣은 뜨거운물에 살짝데쳐서 찬물로 헹구어 짜낸후 떫은맛을 없앤뒤 들기름으로 볶아서 된장이나 간장으로 맛을낸다음 찬으로 사용하면좋다. 그리고 위의 찬물에 헹군 둥굴레싹을 식초와 된장.고추장등을 넣어서 초무침을 해서 식용해도 매우 좋다.
또 뿌리는 흙을 잘씻은 다음 다시마 국물에 넣어서 천천히 삶아 간장과 조미료를 넣고 조림을 만들어 먹어도 매우좋다. 둥굴레는 자양강장.강정.식은땀.기미등에 뿌리를 쌀뜨물에 담궜다가 꺼내서 말린다음 불에 살짝 볶아서 달임물을 만들어 1일20-30그람씩 복용하면 된다.
그리고 타박상이나 요통에는 둥굴레 생뿌리를 갈아서 환부에 붙이면 효험이 있다.
두릅나무
전국의 들과산에 서식하며 이른봄에 새순을 채취해서 나물로 식용한다. 두릅나무는 나무에 가시가 많이달려 있으며 새순이 우산과 같이 퍼지면서 자란다.
여름에 흰색 꽃이 피며 열매는 까만 작은 구슬모양을 하고 있다. 두릅니무는 나무 뿌리 새순등을 약용하며 새순은 산채의 왕자라고 불리울만큼 맛이좋다. 두릅나무의 뿌리를 잘말려서 당뇨병.고혈압.위장병.산장질환에 20그람씩 달여서 음용수로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두릅나무의 새순은 뜨거운 물에 데쳐서 된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만성변비가 개선되는 맛또한 일미이다.
두릅나무 새순을 잘씻어서 무기를 제거한뒤 튀김가루를 묻혀서 식용유에 찍어서 레몬즙을 떨어 뜨려서 간장에 찍어먹거나 살짝 데쳐서 산초나무의 순을 절구로 다져서 된장과 미림을 넣고 무쳐먹기도 한다.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곳 강원도 인제군을 대표하는 산나물이 두릅이기도 하다.
달래
달래는 마늘과 비슷하게 생긴 야초로 파와 흡사하기도 하다. 달래는 전국의 산과들에 자생하고 있으며 5-6월경 외줄기로 자란 꽃줄기 끝에 백자색의 작은 꽃이 핀다.
달래는 줄기와 뿌리를 식용하는데 깨끗이 씻어서 된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소금을 한줌 넣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초무침을 해서 먹기도 한다.
또한 달래는 된장찌개.깨무침.파대용으로 잘게썰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달래는 파.양파.마늘.생강과 같이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상당한 항암효과가 인정된 야초이다.
만성식욕부진.강정.자양강장등에 효과가 있으며 이때에는 잘건조된 달래 30그람에 물세컵을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다음 식후에 반잔씩 마시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벌이나 독충에게 물린데에는 달래 생뿌리를 찧어서 붙이면 효험이 있다. 달래나물 또한 강원도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향토 나물 이다.
다래나무
다래나무는 전국의 야지에 자생하고 있으며 열매는 만성간염.위장병.위암.통풍 등에 효험이 있는 약재이다.
또한 이른봄에 달래나무 수액을 채취해서 복용하면 만성피로.식욕부진.간기능저하등을 개선시키는 효험이 있다.
다래나무는 이른봄에 올라온 5센치미만의 새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이른봄에 나온새순을 채취해서 끓는물에 삶아서 잘건조 시킨뒤 물에 불궈서 물기를 제거한뒤 깨무침 또는 들기름양념을 해서 볶아 먹기도 한다.
또한 한겨울에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매우좋다. 다래순 나물은 강원도 인제군 심산에서 채취되는 것을 전국에서 알아주며 야지보다는 해발고지가 높은 심산에서 채취된 것일수록 맛이 연하고 부드럽다.
들국화
들국화는 전국의 야지 강변등에 흔히 자생하는 다년생 야초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줄기가 쑥과 비슷한 연한 황록색을 띤 꽃이 많이 핀다.
들국화는 소금을 넣고 끓인물에 연한 순을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뒤 적당하게 썰어서 깨무침을 해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식욕을 돋구워준다. 또한 어린열매를 끓는물에 데쳐서 기름으로 볶아서 간장과 양념을 넣고 간장조림을 해서 먹기도 한다.
들국화는 꽃대를 주로 약용 하는데 황달.만성부종.간장병.담낭염등에 잘말린 들국화 30그람에 물 0.5리터를 붓고 절반이되게 달인다음 식후에 한잔씩만시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만성두통에는 매일 건조한 들국화 20그람을 달여서 식후에 차로 마시면 효험이 있고 무좀.백선증에는 들국화 생즙을 바르면 효험이 있다.
도라지
도라지는 다년생 야초로 전국의 산과들에 자생한다. 가끔씩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인제군 민통선일대에서 수십년묶은 산도라지가 발견되기도 한다.
오래묶은 산도라지의 약성은 산삼과 비슷하며 필자는 얼마전 수십년간 앓아온 천식을 50년정도 묶은 산도라지를 복용하고 완치한 예를 보아 익히 알고 있다.
도라지는 초무침.기름볶음등을 해먹으며 나물로 식용할 때에는 겉껍질을 벋겨내고 소금물에 담궈 두었다가 먹어야 아린맛이 덜하다.
그리고 도라지를 약용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오래묶은 산도라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 재배도라지보다 산도라지에서 발견되는 약성이 4-10배까지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달임물을 만들어 사용할 때에는 건조된 산도라지를 사용해야 약성이 제대로 우러나온다.
더덕
더덕은 전국의 산과들에 자생하고 있으며 강원도 심산에서 자생하는 오래묶은 더덕일수로 향이 짙고 육질이 단단하며 맛이 매우좋다.
더덕 또한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인제군 심산에서 가끔씩 1키로가 넘는 오래묶은 대형더덕이 발견되기도 하며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더덕은 겉껍질을 벋겨낸뒤 두들겨서 고추양념장을 발라서 더덕구이를 해먹든지 아니면 잘 게 쪼개어 무침을 해먹기도 한다.
더덕은 해수.천식.간염.간경화.간암.산모의 유즙분비촉진등에 효험이 있으며 약용할 때에는 오래묶은 산더덕 일수록 약효가 우수하다. 몸통에 물이 들어있는 수십년 묶은 산더덕을 먹고 말기간경화를 고친예도 있다.
민들레
민들레는 전국의 야지에 자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인 흰민들레는 찾아보기 힘들며 노란 꽃이피는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민들레는 잎.줄기.뿌리를 식용하며 끓는물에 데쳐서 들기름을 넣고 간장으로 맛을내어 먹기도하며 된장에 장아찌를 담궈 먹기도 한다.
또한 민들레의 어린잎을 이른봄에 따서 쌈으로 이용하면 식욕부진과 만성위장병에 효험이 있다. 민들레는 각종암.부종.위장병.황달.간염.치질.장염에 효험이 있고 근래들어 모연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민들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머위
머위는 전국의 논.밭주위에서 흔히볼 수 있는야초이다. 약간습지대를 좋아하며 이른봄에 연한잎을 뜯어서 쌈을 싸서먹기도 한다.
머위는 독특한 향이 있으며 줄기를 데쳐서 껍질을 벗겨낸뒤 기름에 볶아먹든지 아니면 장아찌를 담궈서 먹기도 한다. 머위는 해독작용이 있으며 꽃이삭과 뿌리를 건위약으로 사용해왔다. 기참.기관지염.인후염에 달인물을 만들어 사용하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머위즙을 내어 토종계란 흰자에 넣고 정종을 조금넣어서 마시면 중풍을 예방한다고 한다. 머위는 각종항암물질을 다량함유하고 있어서 항암제재를 추출하기도 했다. 먹위는 일반인들의 건강식과 암환자들의 항암식품으로 손색이 없는 야초이다.
모싯대
모싯대는 강원도 인제군 심산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줄기가 매끈하고 자르면 하얀진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모싯대는 생나물로 삶아 먹거나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깨무침을 해서 먹는다
또한 데쳐서 말린다음 묵나물을 해서 먹으면 맛과 향이 매우좋으며 생나물로 즙을 내어먹기도 한다. 모싯대는 거담, 해독(종기, 벌레 물린데나 뱀에 물린데), 강장.간염.위장병.만성식체.식욕부진.간암등에 나물로 상복하거나 사과와 함께 섞어서 즙을내어 먹기도한다.
필자 또한 가끔 4월말경 대암산에 올라 모싯대와 누린취나물을 민속약초회원들과 함께 먹으리 만큼 채취해서 집으로 가져와 식사때 찬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모싯대를 들기름에 볶아서 밥을 할 때 한데넣고 모싯대 밥을 만들어 매운 고추장 양념을 해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이른 봄 식욕이 없을 때 매우 좋다.
미역취나물
미역취 나물은 전국의 야지 양지바른곳에 서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야초로 시골의 논밭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나물이다. 미역취는 주로 묵나물로 찬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연한 미역취를 채취해서 끓는물에 데친다음 물기를 제거한뒤 들기름과 간장양념을 해서 무쳐 먹거나 깨무침을 주로 해먹으며 끓는물에 삶아서 말린다음 물에 불궈서 볶아먹기도 한다.
미역취는 주로 지상부의 잎과 꽃.씨앗을 약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황달에는 미역취 달인물을 늘상복하면 효험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에는 미역취 40-50그람을 매일 달여먹으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피부에 건선이 있는 사람은 미역취 달인물로 환부를 자주 씻으면 효험이 있고 외상출혈에는 건조된 미역취를 곱게가루 내어 바르면 지혈효과가 뛰어나다.
명이나물(산마늘)
명이나물은 강원도 설악산 일대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주로 암반지대에 소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다. 얼마전 필자는 설악산 대승폭포 대승령 자락을 넘어서 차가버섯의 사진을 찍기위해 산행 하던중 명이나물을 여러포기를 번적이 있다.
명이나물을 생으로 씹어보면 연한 마늘향이 나면서 아린맛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육류를 구워 먹을 때 양념이나 싸으로 주로 사용하는데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명이나물로 된장에 장아찌를 담궈 먹으면 장맛도 좋아지고 장아찌 맛또한 일품이다. 명이나물은 국을 끓여 먹기도하고 각종육류의 요리를 할 때 부재료로 사용해도 맛이 매우좋다.
명이나물은 예로부터 자양강장제로 유명하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중년남성들의 한끼찬으로 훌륭한 보약겸 식사로 충분한 것이 명이나물이다. 명이나물은 각종암.만성피로.식체.생선중독등에 주로 사용한다.
미나리
미나리는 재배 보다는 자연에서 채취한 야생이 면서 심산에 자란 것일수록 향이 짙다.
미나리는 간장질환.간염.간경화.간암등에 생즙을 내어 마신면 효험이 있고 고혈압.해열.지혈등에 효험이 있는 약재이다. 미나리는 생선찌개.김치를 담글 때 양념제료로 사용되며 멥쌀로 죽을 쑤울 때 함께넣어서 사용하면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볶아먹어도 되고 깨무침을 해서 먹어도 된다. 미나리는 습지에 자생하므로 거ㄴ머리가 많이 있으므로 식초와 소금을 한데넣은물에 삼십분쯤 담가두었다가 식용하면된다.그리고 야생에는 미나리를 닮은 독미나리가 있으며 잘못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주의해야 한다.
뽕나무
뽕나무는 논과 밭주위에서 흔히볼 수 있으며 심산계곡에는 산뽕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뽕나무를 식용할 때에는 논밭주위에 있는 개량종보다는 심산계곡에 자생하는 토종 뽕나무를 이용하는 것이좋다.
뽕나무열매를 오디라고 부르는데 5월경에 까맣게 익었을 때 따 먹으면 단맛이 강하다. 그래서 오디 열매를 따다가 술을 담궈먹기도 한다. 오디열매술은 알코올도수 30%정도의 증류수를 이용해서 담그면 된다.
이른봄에 뽕나무 새순이 나오면 씻어서 밀까루 반죽을 묻혀서 튀김을 해서 먹어도 맛이좋고 어린잎을 끓는물에 삶아서 찬물로 헹구어 떫은맛을 제거한뒤 겨자와 양념을 넣고 무침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뽕나무는 고혈압.당뇨병.천식.중풍.신경통등에 효험이 있는 약재이다.
삿갓나물
삿갓나물은 전국의 야지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뿌리를 캐면 백합모양 비슷한 구근이 있다. 양력 5월경 삿갓나물의 어린잎을 채취해서 끓는물에 데쳐서 말린다음 물에 불궈서 나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삿갓나물은 주로 묵나물로 기름에 볶아 먹거나 무쳐먹는다. 삿갓나물의 주된효느은 해열작용으로 주로 열을내리게하고 벌레나 독충에 물렸을 때 생으로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험이 있다.
만성기관지염에는 건조한 삿갓나물 뿌리를 매일 5-8그람씩 복용하면 효험이 있으며 자궁출혈에 가루내어 매일 2-3그람씩 복용하기도 한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담도암이나 위암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첫댓글 잘 알고
잘 음용 해야지요......
산 나물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좋은 정보 ㅎㅎㅎ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