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3 문수산(축령산)-621.5m
◈날짜 : 2013년 11월1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금곡영화마을주차장
◈산행소요시간 : 8시간30분(08:11-16:41)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곡성휴게소-장성물류요금소(07:26)-708번(07:37)-금곡영화마을주차장(07:43)
◈산행구간
: 주차장→해넘골임도→565봉→문수산→서우치→두로봉(465.5m)→살우치임도→소두랑봉→513.4m봉→구황산(449.9m)→불개미재→범넘굴봉→암치치(893번지방도)
◈특기사항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소재 심산유곡(055-251-0888)에서 목욕
◈산행메모 : 지난 일요일이 셋째구간 종주였는데 가족행사로 참석을 못해 땜빵을 하는 날이다. 새벽을 가르며 들머리로 향하는데 고속도로는 짙은 안개.
북일면의 동네예보는 아침기온 1℃, 낮기온 16℃ 라 했는데 과연 춥게 느껴진다.
금곡주차장에서 준비해간 정인표 주먹밥으로 아침식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을과 뒤로 잠시 후 만날 수량동고개.
돌아본 금곡영화마을 대형주차장.
산행을 출발하여 만나는 금곡영화마을.
화장실도 갖춘 마을이다.
여기서 지난구간을 이어간다.
만나는 수량동고개에서 왼쪽으로 임도를 따른다.
묘지에서 바라본 565봉과 문수산.
그 오른쪽으로 드러나는 영산기맥. 오른쪽 멀리 구황산이다.
난간로프도 만나며 올라간다. 565봉에 올라서니 또 우산모습의 쉼터다.
또 난간로프를 만나 가파른 오름이다.
문수산에 올라선다. 2010년 1월14일에 올랐던 그 축령산이다.
같은 산을 두고 장성에서는 축령산, 고창에선 문수산이란다.
2층 전망대도 설치했구나!
전망대에 올라 돌아보니 방장산에서 여기로 이어지는 기맥이 한눈에 드러난다.
아래로 임종국님이 조성했다는 편백 숲이 장관이다.
진행할 방향의 영산기맥.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추암방향으로 진행한다. 5분후 바위도 만나고 난간로프를 만나 가파른 내림이다. 느티나무가 자리한 안부를 지난다. 발아래는 14번고속도로가 좌우로 관통한다.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이며 모습을 드러낸 고속도로.
비바람에 마모된 삼각점이 자리한 550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산죽과 나뭇가지가 거치적거리지만 길은 이어진다. 시야가 트이며 진행방향이 드러난다. 오른쪽으로 두로봉, 가로지르는 능선도 기맥이다 그 너머로 고개를 내민 구황산이다.
임도를 만나는 서우치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돌아본 550봉, 그 왼쪽은 문수산이다.
만나는 임도삼거리에서 직진하는 산길로 치솟는다.
삼각점이 자리하고 덤불이 무성한 두로봉에 올라선다. 덤불속을 들여다보면 하늘수박과 리본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뿌리를 드러내고 누운 구지뽕나무도 만난다. 임도가 지나는 살우치에 내려선다(12:11-29).
오른쪽으로 초소와 출입금지안내판이다.
초소를 지나며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식당을 차린다(12:39-13:08).
소두랑봉 직전에 돌아본 모습. 오른쪽으로 저만치 멀어진 문수산이다.
소두랑봉에 올라선다. 여기서도 하늘수박을 만난다.
바위굴도 만난다.
넝쿨이 무성한 길이라 진행이 조심스럽다. 돌아서서 문수산과 지나온 봉을 보며 숨을 고른다.
오른쪽 건너에 우뚝 솟은 구황산이 나무 뒤로 다가서고 진행할 능선도 가뭇가뭇 보인다.
오른쪽에 리본을 만난다. 직진은 썩은 나무둥치로 길을 막았다. 장군봉갈림길이다. 선답자들이 후답자들의 알바예방을 위해 걸어둔 리본이다.
오른쪽으로 쏟아진다. 안부를 지나 오른쪽에서 오는 묵은 임도도 만나며 치솟는다. 오른쪽으로 고창 고수면이다. 문수산은 오른쪽이다.
급한 오름에 청수리딸기가 무성하여 가시가 옷 속을 파고든다. 희미한 길마저 잠시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바위도 만나며 사이를 돌아오른다.
정상에 자리한 바위다.
구황산표지가 반갑다.
바위에 올라서니 사방으로 시원한 조망이다. 수량동고개(중)에서 오른쪽으로 문수산.
문수산(좌)에서 장군봉갈림길(우)로 지나온 능선에 눈길을 보낸다.
왼쪽으로 다음구간에서 만날 고산이 손짓한다.
돌아본 전망바위. 머리 위 왼쪽으로 장군봉.
직진으로 내려가서 강씨묘를 만나고 올라가니 서봉이다.
아래로 고창 성송면이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375봉을 지나며.
전망바위를 만난다. 정면 왼쪽 아래로 펑퍼짐하게 보이는 봉이 잠시후 만날 범넘굴봉이다.
범넘굴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묘4기를 만난다.
여기서 왼쪽 임도수준의 넓은 길로 내려선다.
893번도로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오늘의 산행종점 암치재다.
고개 왼쪽으로 보이는 표지는 다음구간의 들머리다.
여기도 전남과 전북의 도계다. 오늘도 오른발은 전북, 왼발은 전남을 디디는 도계를 따라왔구나!
고창택시(011-689-2100)로 영화마을주차장의 애마를 회수한다(삼만냥).
#택시(17:05-32)-승차이동(17:37)-장성물류요금소(17:53)-주암휴게소-산인요금소-창원도착